히브리서 OBS교재(손진길 작성)

성경공부; 히브리서 제11과(11:20-40)(손진길 작성)

손진길 2022. 1. 25. 02:21

성경공부; 히브리서 제11(11:20-40)(손진길 작성)

[OBS31-11]

 

Q1. 히브리서 저자는 히브리인들의 믿음의 본질이란 ①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세상이 지어진 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며 ②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난과 어려움을 소망과 인내로 극복하는 것인데 ③인내의 신앙으로 이루는 그 소망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상급을 받고 천성에 들어가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이라고 네 가지 요소로 규정하고 있음. 그리고 제11장에서는 그와 같은 믿음의 삶을 살아간 선진들의 인고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것은 핍박을 받고 있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소망 가운데 인내하도록 격려하고 있는 메시지인 것임. 아울러 저자는 선진들이 인내 가운데 그토록 얻기를 소망했던 하나님의 상급과 천성에서의 영원한 삶이 바로 말씀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셔서 단번에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나라의 대제사장이 되심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마련된 것이며 그것은 더 좋은 언약에 속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논리를 히브리인들의 신앙과 연결하고 있음. 그 결정적인 대목이 바로 그들 믿음의 선진들은 장차 이루어질 더 좋은 언약을 바라보고 그것을 환영하였으며 그들은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더라도 하나님께서 마련하시는 천성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모두 소원하였다”(11:13-16내용의 요약)는 내용과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았으며 그가 상주심을 바라보았다”(11:26)는 설명인 것임. 그러므로 히브리서의 저자는 결국 믿음의 선조들 역시 장차 메시아가 오셔서 천국의 상급과 영생의 구원을 주시기를 소망하면서 나그네 인생길을 끝까지 살아간 인내의 신앙인들이었다는 복음적인 결론을 말하고 있음. 그렇지만 유대교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저자의 주장과 논리 가운데 받아들이기 힘든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어떤 것들인가?

 

l  저자가 말하고 있는 믿음의 본질 네 가지 요소 가운데 두 번째(소망과 인내의 신앙)와 네 번째 요소(천국과 영생)에 대해서는 쉽게 동의할지 몰라도 첫 번째(말씀의 본질)와 세 번째 요소(하나님의 상급)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을 달리할 것임.

l  히브리인들은 유일하신 하나의 창조주 야훼 하나님을 전심전력으로 섬기는 신앙인들임. 그런데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야훼 하나님과 서서히 분리시키는 느낌이 들도록 하나님의 말씀의 창조성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선조들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것임. 11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그와 같은 현상은 실제로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인간에게 말씀하셨으며 아들로 말미암아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대목(1:2), 말씀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구원의 창시자가 되셔서 그를 믿는 모든 자를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대목(2:9-11), 요컨대 말씀의 성육신과 독립성”(1:1-11)을 반영하고 있는 것임. 따라서 히브리인들은 자신들의 전통적인 신앙고백을 벗어나서 말씀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독자성을 강조하고 있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가 없는 것임.

l  다음으로 히브리인들의 신앙의 특징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회복하고 시온의 영광이 온 세상에 비치는 것 소위 그 옛날 패권국 다윗의 제국시대가 그 후손 메시아에 의하여 다시 도래하는 것을 끈질기게 소망하고 있는 것임. 그것은 정치적 메시아를 고대하고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상급과 복락을 원하고 있다는 뜻임. 한 마디로, 죽고 나서 저 세상에 가서 받는다는 논공행상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아니한 것이 그들의 생각이었음. 따라서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현세구복을 위한 수많은 우상과 이방제사가 성행하였으며 그것을 질타하는 선지자들의 부르짖음이 끊이지 아니하였던 것임. 그러나 결과는 현세적인 축복과 상급을 바라는 의식을 끝내 청산하지 못하고 제사장 나라가 멸망을 당한 것임. 그와 같은 입장에서 바라볼 때 유대인들이 히브리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바 천국에서의 상급을 바라보고 평생을 인내하라는 주장에는 결코 동의할 수가 없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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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그렇지만 히브리서의 저자는 구약상의 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정치적 구원과 현세적 복을 주는 메시아가 아니라 천국의 상급과 영생을 주는 메시아의 시대 그 더 좋은 언약의 시대를 앙망하면서 믿음의 길을 완주하였다는 설명을 제11장 후반부 제20-40절에서 계속하고 있음. 먼저 이삭, 야곱, 요셉에 대해서는(11:20-22)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l  이삭은 차남 야곱을 장남 에서인 줄 잘못 알고서 엄청난 축복을 해주는 실수를 저지른 바 있음(27:1-29). 그렇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나서 아들 야곱을 집에서 떠나 보낼 때 다시 축복하는 대목을 보면(28:1-5) 그 가운데에는 이삭의 한평생의 믿음과 소망이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음(11:20). 동일한 하나님 신앙을 지니고 있는 리브가의 친정에서 아내를 맞이하는 것이 좋다는 뜻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복을 그대로 승계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이삭의 깨달음이 들어가 있는 것임(28:1-4). 그리고 야곱에게 모든 영적인 장자의 축복을 다해주었기 때문에 에서에게는 먼 미래의 소망을 담아서 다음의 축복을 해주고 있음;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에서 멀어진 이방 땅에서 한평생 칼을 믿고 살게 될 것이지만 장차 선민 이방인이라는 차별의 굴레가 벗겨지는 날이 오면 그 역시 하나님 신앙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27:37-40).

l  야곱의 신앙은(11:21) 애굽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데 그 첫째가 애굽 총리인 요셉의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아브라함의 축복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양자로 입적한 것임(48:2-22). 세상적인 이방나라에서 한평생 잘 먹고 잘 사는 것보다는 믿음의 가계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을 얻어서 사는 것이 훨씬 의미가 있는 삶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임. 둘째로, 임종을 앞두고서 아들 요셉에게 간청을 한 것임. 부디 자신의 시신을 애굽에 묻지 말고 가나안 헤브론 막벨라 굴로 옯겨가서 그곳에 믿음의 조상들과 함께 안장해 달라는 것이었음(47:29-31. 막벨라 굴에서 천성에 들어가기를 소망하고 있는 조상들과 함께 그 때를 기다리겠다는 결심으로 볼 수 있음(49:29-33, 11:13-16).

l  요셉은 아비 야곱의 신앙을 보고서 자신도 그 신앙을 본받기를 원했음. 그래서 그의 형제와 후손들에게 다음과 같이 유언을 남겼음;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출애굽의 날이 오면 나의 해골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이장해 달라”(15:13-14, 46:3-4, 50:24-26). 해골이 되어서라도 약속의 땅에서 믿음의 조상을 따라 함께 천성으로 들어가기를 소망했던 그러한 믿음의 인물이 요셉이었던 것임(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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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다음으로 제사장 나라의 건설자이며 이스라엘 나라의 실제적인 국부(國父)가 되고 있는 모세에 대해서는(11:23-29) 어떠한 신앙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가?

 

l  야곱과 요셉의 믿음을 이야기한 후에 히브리서의 저자는 모세의 믿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음. 그 순서는 창세기가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로 끝나고 이어서 출애굽기에서 모세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당연한 것으로 보임. 하지만 성경책의 배열, 특히 모세오경의 순서가 그와 같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은 믿음의 장인 히브리서 제11장의 내용에 비추어볼 때 다음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 “이방 땅 애굽에서의 세상적인 평안함과 출세보다는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서 믿음의 조상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가 있으며 인생의 목적을 올바르게 성취하는 것이다”.

l  히브리서 저자는 모세의 부모의 신앙부터 말하고 있음. 애굽의 황제인 바로가 히브리인들에게 사내 아기가 태어나면 무조건 곧바로 나일강에 던져버리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지만(1:22) 그들은 바로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하는 마음으로(1:17) 모세를 살렸다는 것임(11:23). 그리고 석달이 지나자 하나님께 아기의 구원을 기도하면서 나일강에 갈대상자를 띄운 것임(2:2-4).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로 생모 요게벳이 모세의 유모가 되어 하나님 신앙을 키워준 것으로 보임.

l  그 결과 모세는 믿음이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양자로서 이방나라 애굽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을 선택하지 아니하고 노예상태에 있는 동족의 해방의 길을 추구했던 것임. 그것은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고 고난의 길을 선택한 것임(11:24-26). 그러나 몇 년이 못되어 모세는 애굽에서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말았음(2:14-15). 모세의 몰락은 당시 애굽의 여황제의 위치에 있었던 그의 양어머니 핫셉수트 공주의 정치적 몰락과 궤를 같이하고 있음.

l  핫셉수트는 남편 투트모세2(bc1514-1504)가 죽자 궁녀의 소생인 어린 왕자를 투트모세3(bc1504-1450)로 옹립하고서 전권을 휘둘렀음. 그러나 투트모세3세가 장성하자 갑자기 마치 조선 말기의 대원군처럼 권력을 빼앗기고 말았던 것임. 그러자 모세 역시 살길을 찾아서 해외로 탈출한 것으로 보임. 모세의 죄명은 본래 히브리인으로서 애굽을 배신하고 동족의 해방과 독립을 도모했다는 반역죄로 보임(2:11-15). 어쨌든 그 시기가 BC1486년경이며 어린 투트모세3세가 즉위한지 18년이 지난 시점임.

l  히브리서 저자는 모세의 미디안 광야에서의 40년 동안의 생활을 인내의 신앙의 훈련기간으로 보고 있음(11:27). 나이 40세에 도망자가 된 모세는 젊은 날의 꿈과 지위와 자력성취의 능력이 광야생활 40년 동안에 모조리 사라져버리는 것을 체험한 인물임. 따라서 80세 노인이 되어버린 모세는 오직 하나님께서 이루실 동족의 노예해방과 율법국가의 성립을 바라보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종의 역할로서 만족했던 것임(3:26-27). 그것이 40년 오랜 추방생활에서 깨달은 모세의 신앙의 성숙이었음. 인간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하나님의 기적과 구원의 역사를 바라보고 기뻐하는 모세의 믿음은 유월절의 애굽 심판과 이스라엘 구원, 홍해의 바로 군대 수몰과 바닷물 건넘의 역사로 재확인되었던 것임(1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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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여호수아와 그의 백성들의 신앙(11:30), 기생 라합의 신앙(11:31), 그리고 여러 사사들과 선지자들의 신앙의 모습은(11:32-34) 어떠하다고 말하고 있는가?

 

l  여호수아와 그의 백성들의 신앙이 인내의 신앙이었음을 여리고 성의 붕괴과정에서 잘 엿볼 수 있음(11:30).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끝까지 의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모두 돌았던 것임. 여리고 성은 지난 엿새 동안 그리고 마지막 날 여섯 바퀴를 돌 때까지는 꼼짝도 하지 아니하다가 마지막 일곱 바퀴를 돌았을 때 한꺼번에 무너지고 만 것임(6:3-5, 14-16, 20). 그것은 마치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약 500명의 성도들이(고전15:6) 성령강림을 위한 기도를 시작하였으나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지쳐서 떠나가고 약 120명 만이(1:15) 남아 있던 그 시점 오순절 날에 예고도 없이 갑자기 성령이 한꺼번에 120명 전원에게 강림하여 역사하신 일과 동일한 하나님의 역사인 것임(2:1-4).

l  당시 여리고 성을 정탐하러 왔던 이스라엘 백성 두 사람은 기생 라합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한 바 있음. 그 때 두 정탐꾼을 살려주면서 라합은 자신과 가족들은 이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으므로 여리고에서의 이방인의 삶보다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한다는 결심을 피력했음(2:8-21). 그 결과 그녀의 가족들은 모두 여리고 성의 몰락 과정에서 구원을 받았으며(11:31, 6:17-25) 기생 라합은 훗날 정탐꾼 살몬의 아내가 되어 다윗의 조상이 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음(1:5).

l  기드온(6-8), 바락(4), 삼손(13-16), 입다(11-12) 등의 사사들, 이스라엘 제국을 만든 다윗(삼상16-31, 삼하1-24장 전체, 왕상1-2), 사울과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은 바 있는 대제사장이며 사사였던 사무엘(삼상1-16, 19:18-24, 25:1) 그리고 여러 선지자들의 믿음에 대하여 히브리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매우 간략하면서도 함축적인 설명을 하고 있음(11:32-34); ①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다(기드온, 바락, 다윗 등) ②의를 행하다(기드온, 다윗, 사무엘 등) ③약속을 받다(다윗) ④사자들의 입을 막다(삼손) ⑤불의 세력을 멸하다(엘리야와 같은 선지자) ⑥칼날을 피하다(다윗 등) ⑦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다(기드온, 삼손, 다윗 등) ⑧전쟁에 용감하게 되다(기드온, 바락, 입다, 다윗 등) ⑨이방사람들의 진을 물리치다(모든 사사들과 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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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지금까지 설명한 구약시대의 믿음의 선진들보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더 좋은 위치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메시아의 오심과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임(11:35). 그러므로 저자는 부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이 어떠한 핍박과 죽음까지 이기고 있다고(11:35-40) 말하고 있는가?

 

l  첫째로, 베다니의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가 오라비 나사로의 부활을 보고서 믿음이 강화되었음. 그래서 죽음을 이기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부활의 신앙을 가지게 된 것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했던 막달라 마리아 역시 자신도 부활할 수 있다는 신앙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임. 그 결과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심한 고문을 견디면서 순교를 당하여 부활에 이를 수 있기를 오히려 소원했던 것임(11:35).

l  둘째로, 십자가 형을 당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인들과 로마 군인들로부터 조롱, 채찍질, 결박, 감옥살이 등의 시련을 당했던 것처럼 초대교회 성도들도 동일한 핍박을 당했음(11:36). 주님과 같은 시련을 당하고 있기에 그들은 능히 감내할 수 있었음.

l  셋째로, 돌로 치는 것, 칼로 죽임을 당하는 것, 궁핍, 환난, 학대, 시험 등은 사도 바울도 경험한 것으로 기록한 바 있음(고후11:23-27). 그러나 톱으로 사람을 자르는 극형은 여기에서 처음 언급되고 있음(11:37). 그리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광야, , 동굴, 토굴 등에 유리하는 고난 등도 여기서 처음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임(11:37-38).

l  참고로, AD 313년 기독교가 로마제국에서 공인됨에 따라서 위와 같은 핍박이 중지되었음. 그러자 피의 순교자(Blood Martyrs)’의 정신을 이어받은 성도들이 고행에 나섰는데 그 모습이 11:37-38내용과 동일함. 그것을 하얀 순교자(White Martyrs)’라고 부르고 있음. 그러한 순교의 정신으로 금욕생활(Ascetic Life)’을 영위하는 자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다고 히브리서 저자가 말하고 있음(11:38).

l  결론적으로 초대교회 성도들이 환난과 핍박을 감내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인생을 살아감으로써 부활 승천하여 천국에 들어가고 하늘의 상급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과 확신에 의한 것임. 그것은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부활 승천으로 말미암아 확실해진 것임. 그러므로 구약상의 그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바라고 원하던 것이 오랜 세월 약속으로만 남아 있다가 이제 초대교회 성도들의 부활 신앙을 통하여 온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히브리서 저자의 총 결론인 것임(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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