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제 17과(4:39-54)(손진길 작성)

요한복음 제 17과(4:39-54)(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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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사마리아 땅 수가 동네 사람들이(4:5,39) 예수를 믿게 된 3단계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Ø  첫 번째 단계는 우물가에서 메시야를 만난 수가 성 여인의 증언이 있었기 때문임(4:39). 두 번째 단계는 이틀간 그 동네에 머무시면서 말씀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듣고 배웠기 때문임(4:40-41). 세 번째 단계는 그들에게 직접 말씀을 듣는 귀가 열리고 예수님을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알게되는 안목이 생겨서(눈이 열려서) 이를 입으로 고백했기 때문임(4:42).

Ø  요컨대, ① 전도를 받아 교회에 출석하는 단계 ② 말씀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는 단계 ③ 구주로 고백하고 그분을 모시고 삶을 살아가는 단계 등으로 진행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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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그렇다면 동네 사람을 구원하여 믿음의 용사로 살게 만드는 3단계의 주역들은 누구이며 그 결과는 어떻게 확산되어 지는가?

 

Ø  첫 단계인 믿음의 전파를 행하는 자는 먼저 믿은 믿음의 선배들임. 두 번째 단계인 말씀 공부는 그리스도와 목자된 제자들이 맡은 역할임. 세 번째 단계인 고백과 변화의 단계는 믿는 당사자와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할임.

Ø  이와 같은 세 단계가 있었기에 복음은 더 널리 전파되고 믿는 자가 더욱 많아지는 것임(4:41). 그러므로 ① 전도 ② 양육 ③ 변화의 3단계를 차례로 거치도록 온전하게 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속히 성장시키고자 양적 팽창에만 신경쓰는 경우에는 ‘외화내빈’(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실상은 속 빈 강정임)이 되기 쉬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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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사마리아를 떠나서 갈릴리에 들어가신 예수님의 행적은 어떠한가?

 

Ø  갈릴리 호수 서편 내륙지 산골에 위치한 고향 나사렛을 그대로 지나쳐서 바로 가나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슴. 왜냐 하면,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4:44)는 말씀을 길 가시는 도중에 제자들에게 언급하고 계시기 때문임. 그리고 이미 고향의 동생들과 모친을 인근 대 도시 가버나움으로 이주시킨 바가 있기 때문인 것임(2:12).

Ø  가나에 도착하기 전까지 지나쳐온 갈릴리 여러 지방에서 예수님은 큰 환영을 받은 것으로 보임. 그 이유는 유월절 명절에 예루살렘을 방문했던 갈릴리 사람들이 그 곳에서 예수님이 성전 청결을 행하신 일 그리고 니고데모같은 정직한 바리새 인들에게 끼친 좋은 영향력에 대하여 전해 듣고 이를 고향 땅에 돌아와서 자랑했기 때문임. 갈릴리에서 자라난 선지자 예수에 대하여 같은 동향인(갈릴리 사람)으로서 그들은 호의적이었던 것임.

Ø  기록을 보면,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자리잡기 시작한 예수님의 명성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이틀 먼저(4:43) 갈릴리에 도착해 있었던 것임(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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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몇 달전 물로 포도주를 만든 가나 동네를 재차 방문하자(4:46) 그 곳에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는가?

 

Ø  갈릴리 지역을 다스리는 분봉왕 헤롯의 신하가 가버나움에서부터 가나 동네까지 직접 예수님을 찾아서 온 것임(4:46).

Ø  가나에서 기적을 일으키신 바 있는 예수님의 그 기적의 손길을 구하고자 멀리서 찾아온 것임. 그러므로 거의 죽게된 아들을 살려 달라는 왕의 신하는 ① 절박한 소원과 ② 가버나움으로 모셔가고자 하는 간절한 요청을 가지고(4:49) 예수님을 맞이하고 있는 것임(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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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이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과 그 처방은 무엇인가?

 

Ø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는 인간의 속성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반응을 보이신 예수님(4:48)을 발견할 수 있슴. 그래서 예수님의 처방은 믿음을 얻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표적과 기사(奇事, 기이한 일)를 먼저 보여주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슴(4:50).

Ø  여기서 믿음과 기적과의 상관 관계를 묘사해주는 귀절이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4:50후반)라고 나타남.

Ø  말씀을 믿고 가버나움으로 가던 도중에 집에서부터 달려온 하인을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는 기쁜 소식을 얻게 됨(4:51). 병나은 싯점이 제7시(오후1시경) 바로 예수님의 치유 말씀이 선포된 그 시간인 것을 동시에 알게 됨(4:52-53). 그 결과 왕의 신하 온 집안이 다 믿게 됨.

Ø  가나에서 발생한 이 두 번째 기적은 표적과 기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가를 말해주고 있슴. 그것들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 들이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 가도록 도와주는 도구에 불과한 것임.

Ø  목적인 믿음이 분명하면(4:50) 기적은 먼 곳에서 이미 발생하고 있는 것임(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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