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제 19과(5:17-30)(손진길 작성)

요한복음 제 19과(5:17-30)(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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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데 그 이름이 예수이며(1:14) 그 영광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는(1:17) 사도 요한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주님의 말씀이 요한복음 제5장 17-47절에서 압축되어 있는 바 이 말씀이 나타나는 계기는 어떻게 조성되어지고 있는가?

 

Ø  안식일 날 예루살렘 성전 양문 곁 베데스다 연못가 회랑에서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자마자 안식일 율법을 어겼다는 시비가 벌어졌슴(5:10).

Ø  아버지 하나님에 이어서 이제는 성육신하신 독생자가 일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에(5:17) 유대 인들이 발끈하여 ‘하나님 모독죄’를 언급하기 시작하고 있슴(5:18).

Ø  그렇다면 사도 요한이 주장하는 바, ① 말씀이 성육신한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 ②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라는 본래 신분은 ③ 안식일 시비(율법 위반)와 ‘신성 모독죄’를 내포하고 있는 것임.

Ø  이와 같은 유대 인들의 비판이 있슴에도 불구하고(계속 주장한다면 신성 모독죄로 처형당할 수도 있는데) 예수님과 그 제자 사도 요한이 주장하고자 하는 진리가 무엇인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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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예수님이 주장하시는 첫 번째 진리는 무엇인가?

 

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가 하는 일을 지켜 보았기에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 일을 똑같이 행하고 있다는 진리의 말씀인 것임(5:19).

Ø  그렇다면 인간의 모습으로 탄생하시고 30대의 성인이 되신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중 행하시는 모든 사역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 영적으로 이 세상을 지배해오던 일을 이제 눈에 보이도록 행하시는 일에 불과해지는 것임.

Ø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이 바로 정확하게 하나님이 지금까지 행하신 일이므로 이 진리에서 벗어나는 일들은 하나님의 본 뜻과 취지에서 어긋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씀인 것임.

Ø  결국 말씀의 성육신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그 일이 바로 하나님의 진리이므로 구약 말씀과 율법도 이 본 취지에서 벗어나서는 아니된다는 뜻인 것임(롬10:2-3,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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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두 번째 진리는 무엇인가?

 

Ø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아들에게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모두 보여주셨고 앞으로 행하실 큰 일까지 인간들에게 보여주도록 위탁하셨다는 것임(5:20).

Ø  앞으로 행하실 큰 일은 아버지 하나님이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는 것임(5:21).

Ø  선별적인 부활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모든 사람을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전부 아들에게 위임하셨다는 것임(5:22). 그러므로 대리청정을 하게된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하고 그 심판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것이 되는 것임(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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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세 번째 진리는 무엇인가?

 

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그대로 하나님 아버지가 역사하시고 또 앞으로 역사하실 것이라고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을 얻었다는 것임. 그러므로 앞으로 심판을 받지 아니할 것이며 벌써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져 있다는 것임(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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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네 번째 진리는 무엇인가?

 

Ø  인간이 되신 하나님 아들의 음성은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에게까지 전달되고 있다는 것임(5:25).

Ø  하나님 아들의 음성을 정확하게 알아 듣는 자는 죽은 자 일지라도 살아 난다는 것임. 그렇다면, 육체적으로 죽어 있는 자도 정신적으로는 듣는 귀가 열려 있다는 사실을 여기서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임(5:28).

Ø  예수 그리스도가 가진 심판의 권세는 무덤속에 있는 모든 자를 깨워서 심판대 위에 세우는데 하나님의 선한 뜻대로 행한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고 생명의 부활을 얻겠지만 하나님의 선한 뜻을 따르지 아니한 자는 심판을 그대로 받게 된다는 것임(5:29).

Ø  이와 같은 그리스도의 권한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100%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행해지는 것이므로 의로운 것이라는 것임(5:30). 자의적인 권한 행사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형벌인 십자가 처형까지 감수하신 예수님의 고난에서 잘 드러나고 있는 것임(막14:36, 마2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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