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OBS교재(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58과(43:1-44:2)(손진길 작성)

손진길 2021. 9. 23. 13:46

에스겔 제 58(43:1-44:2)(손진길 작성)

|OBS19-58|

 

Q1. 성전의 동쪽 문은 누구를 위한 대문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출입할 때 이 땅에서는 어떠한 현상이 발생하는가?

 

Ø  북문과 남문은 제사장들이 출입하지만 동쪽 대문만은 하나님 전용 문인 것임(43:1-2, 44:2).

Ø  하나님이 출입하실 때에 나타나는 현상은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같이 울려나오고 그 소리로 인하여 땅이(피조물들이) 생명력을 얻고 찬란하게 빛난다는 것임(43:2후반).

Ø  많은 물소리의 의미는 첫째로,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11:9)을 뜻하며 둘째로, 말씀의 본체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동시에 말하고 있는 것임. 그 때에 비로소 세상 만물은 생기를 얻고 생명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는 것임. 이것이 에스겔이 바라본 하나님 영광의 실체였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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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이와 같이 하나님이 성전에 임재하시는 광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에스겔이 어떻게 증언하고 있는가?

 

Ø  하나님의 임재, 여호와의 영광을 에스겔이 이제 세 번째 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전혀 똑 같다는 것임(43:3-5).

Ø  첫 번째 경험은 갈대아 땅 그발 강가였는데(1:3) 그 때 제사장 에스겔은 선지자로 세움을 받았던 것임(1:4-2:7). 두 번째 경험은 하나님이 에스겔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공간 이동시켜서(8:3-4)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이 성전에서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제사장 나라가 망할 것임을 경고해 주었을 때인 것임(8:5-9:7).

Ø  세 번째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영광은 새로운 예루살렘 성전에 임하시는 모습인 것임(43:1-12). 요컨대, 경고하시는 하나님, 심판하시는 하나님, 회복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시며 그것이 하나님 메시지의 핵심이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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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성전에 가득찬 하나님의 영광을(43:5) 에스겔은 어떻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는가?

 

Ø  성전의 외성과 내성의 북문 또는 남문으로 들어 갔을 때 하나님의 성신, 곧 성령이 에스겔을 데리고 동쪽 문이 있는 안 뜰로 들어가서 성전에 가득찬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임(43:5).

Ø  위의 사실은 다음 세 가지 명제를 알려주고 있는 것임; 조물주의 가는 길(동문)과 피조물의 가는 길(북문 또는 남문)은 분리되어 있다 하나님이 가시는 길에 인간이 합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가는 길에 하나님이 동행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시는 그 길에 나를 동행시켜 주시는 것이다.

Ø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영광 이른 바 풍성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바다속에 들어가 보면, 그 분 가시는 그 길에 나를 참여시켜 주시는 그것만으로서도 나의 인생은 기쁨과 즐거움이 넘친다는 것임. 감히 내가 가는 길에 하나님이 동행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분수를 모르는 피조물의 헛 건방인 셈이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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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하나님의 성전에 영원히 거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는 무엇인가?

 

Ø  영적으로 음란하게 행하지 아니하는 것과 권력자를 우상으로 섬기지 아니하는 것임(43:7-9).

Ø  영적 음란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17:3) 떠나서 구원과 영생의 길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권력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은 마치 죽은 시체를(43:7,9, 왕들의 야망, the lifeless idols) 생명을 주는 신으로 섬기며 받드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것이라는 것임.

Ø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권력을 추구하며 창조주의 영광을 떠난 진리를 추구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전에 들 수 없다는 가르침인 것임. 환언하면, 성전(교회)에서 권력을 추구하며 엉뚱한 메시지를 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과 성전을 모독하는 자이므로 멸망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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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모세가 시내 산 꼭대기에 올라 하나님의 말씀을 얻듯이(24:12-18) 성전의 가장 높은 곳, 지성소에 들어가서(43:12) 거룩하신 말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Ø  제사의 규례 가운데서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있슴(43:12-27); 동쪽에 서서 성소를 바라보고 제사를 드리라(43:17) 수송아지를 성소 바깥에서 속죄 제물로 삼아 불 태우라(43:21) 7일 동안 매일 수송아지와 숫 양 또는 숫 염소로 제단을 정결하게 하는 속죄의 번제를 드리라(43:22-26) 8일에는 번제와 감사제를 함께 드리라(43:27).

Ø  첫째로, 동쪽에 서서 성소를 바라보는 것임. 풀이하면, 말씀을 올바로 깨닫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말씀을 똑바로 바라보는 복음적인 시각, 이른 바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임.

Ø  둘째로, 제단을 정결하게 하고 속죄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임. 즉 환경을 정리하고 심신을 정결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임(10:21). 동역자와의 화목을 위해서는 소금의(43:24) 의미를 실천해야 하는데 그 뜻은 하나님이 세상의 소금으로 사용하시는 자들과는 견해 차이를 넘어서서 포용하고 화해하는 용납의 정신이 요청된다는 것임(9:50, 2:18).

Ø  셋째로, 번제와 감사의 제사를 함께 드리는 것임. 자신을 비우고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것이 번제인데 이 때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맑은 영성이 회복되는 것임(12:1-2, 3:12, 4:24). 그리고 이 때 비로소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서 그 분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으며 그 결과 마음 속에 헌신에 대한 결단과 기쁨에 찬 감사가 저절로 흘러 나오게 되는 것임(43:27). 이와 같은 예배 인생을 사는 자가 신령한 자이며 말씀을 깨달은 자인 것임(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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