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제 60과(45:1-17)(손진길 작성)
|OBS19-60|
Q1. 망해버린 제사장 나라를 다시 세우기 위하여 에스겔은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그 규모가 솔로몬 당시보다 5배나 커지고 있슴. 그런데 제45장에서 에스겔은 성전을 돌보기 위한 레위 인들의 거주지와 왕의 거주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읍의 규모를 얼마나 넓게 잡을 것을 권고하고 있는가?
Ø 한 마디로, 동으로는 요단 강까지, 서편으로는 지중해 바다까지, 북과 남으로는 2만5천 규빗에 이르는 엄청난 땅을(45:3-7) 할예하여 ① 예루살렘 성전과 ② 부대 시설(성전에 봉사하는 제사장과 레위족속의 거주지 및 성전을 방문하는 기타 지파들의 임시 숙소 등을 말함) ③ 그리고 왕성 및 왕의 식읍지로 지정하고 있는 것임.
Ø 옛 날 예루살렘 보다 엄청나게 동서로 확장된 규모인데 특히 왕의 직할지를 이와 같이 폭발적으로 증대시킨 이유는 향후 왕들이 다시는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땅에서 충분히 내탕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45:8) 배려해준 것이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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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마치 한반도의 155마일 비무장 지대 처럼 이스라엘 땅을 남과 북으로 두 동강 내고 있는 허리띠(belt line)를 이와 같이 특별 관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Ø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하리라”(37:22)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함인 것임.
Ø 그 옛 날(BC931-722) 처럼 남조 유다 왕국과 북조 이스라엘 왕국으로 분열되어 버리면 이 벨트 라인은 곧바로 국경선이나 군사 분계선이 되고 말 것임. 그러므로 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도록 벨트 라인의 정 중앙에 지성소를 모신 성전을 두고 왕의 군대가 요단 강에서 부터 지중해 연안에 이르기 까지 진을 치고 있는 것임.
Ø 그렇다면, 민족을 통일시키는 힘이 성전에서 부터 나오며 왕과 그 군대는 하나님 뜻을 받드는 손발이 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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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벨트 라인(폭이 남북으로 2만5천 규빗, 길이는 동은 요단 강에서 서는 지중해까지임, 45:1-8) 정 중앙의 땅(45:1)은 ‘거룩한 땅’이며 그 규모가 ‘(동서로)2만5천 규빗 X (남북으로)1만 규빗’(11.3KM X 4.5KM)인데 여기 거룩한 땅과 그 바로 위 아래에는 무엇무엇이 자리잡고 있는가?
Ø 5백 규빗의 정방형 성전이 가장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45:2-3) 그 주위에는 제사장들의 집이 위치하는 것임(45:4).
Ø 거룩한 땅 바로 위에는 그 만한 크기로 구획 정리하여 레위 사람 촌락 20개를 세움(45:5). 또한 거룩한 땅 바로 아래 쪽에는 절반 크기의(동서로 2만5천 규빗, 남북으로 5천 규빗) 구역에 이스라엘 온 족속이 머무를 수 있도록 일종의 기지(base camp)를 설치함(45:6).
Ø 결국 성전 주변에는 제사장들의 집이, 그 위쪽에는 레위 족속들이, 그 아래 쪽에는 각 족속의 숙박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임. 그리고 그 좌우편에는 넓은 지역 모두가(요단 강에서 지중해까지) 다윗 왕조의 직할지인 것임(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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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분열된 민족을 재통일시키는 원리를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Ø 치리자들이 백성들에게 강포와 겁탈을 자행한 결과(45:9) 이스라엘 제국이 분열되었으므로(왕상12:13-20) 민족 통일을 위해서는 공평과 공의를 행하라는 것임.
Ø 공평의 기준은 정확한 도량형 제도의 확립이라는 것임(45:10). 예컨대, 용량 단위인 ‘호멜’은 1 호멜이 220ℓ이므로 액체이면 22ℓ인 ‘밧’이 10개, 고체(가루)이면 22ℓ인 ‘에바’가 10개인 것임(45:11). 무게 단위인 ‘세겔’은 1 세겔이 금11.5g인데 60세겔이면 1 ‘마네’가 되고 20 ‘게라’가 모여 1 세겔이 되는 원칙에 변화가 없어야 한다는 것임(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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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성전에 바치는 제물은 어떠한가?
Ø 밀 1 호멜 수확했으면 1/60인 1/6에바를, 보리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성전 예물로 바치면 되는 것임(45:12).
Ø 기름인 경우에는 1/100이고(45:14) 양의 경우엔 1/200이면 되는 것임(45:15).
Ø 이와 같이 공평하게 예물을 받는 것이 왕의 직무인 것임(45: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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