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OBS교재(손진길 작성)

잠언 제12과(손진길 작성)

손진길 2021. 8. 9. 19:52

잠언 제 12(5:9-23)(손진길 작성)

|OBS16-12|

 

Q1. 음녀의 유혹에 빠지고 사단적인 방법으로(가까운 가족과 친지를 희생해서라도 자신만 출세하고 부귀를 누리며 잘 살게 되면 그만이라는 사고 방식과 행동들) 인생을 산 자가 맞이하는 뼈아픈 후회와 결말은 무엇인가?

 

Ø  뼈아픈 후회는 다음과 같슴. 내가 어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하고 마음속 깨달음을 무시하였던고(5:12) 선지자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말씀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5:13)하는 때 늦은 한탄인 것임.

Ø  그 결말은 세 가지인데 첫째로, 후회막급한 노년(5:11) 둘째로, 사라지는 재물 그리고 타인에게 넘어가는 평생의 금자탑(5:10) 셋째로, 줄어드는 수명과 후손 조차 기억하기 싫어하는 부끄러운 조상이라는 이름(5:9) 등임.

Ø  이 밖에 법정에서 모든 악을 자백하게 되는 참담한 지경에 이를 수 있슴을 경고하고 있는 것임(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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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인생살이에 목마르지 아니하도록 하나님은 무엇을 공급해주고 계시는가?

 

Ø  우물물과 샘물을 공급해주고 계심(5:15).

Ø  각 사람에게 전용 우물과 샘을 각각 공급해주고 계시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특징적 조건을 가지고 있슴. 첫째로, 그것은 하나님이 각자의 형편에 맞게 분복으로 주신 것이기에 독점적으로 잘 관리해야만 하는 것임(5:15). 예를 들면 처자식과 같은 것이어서 이를 남의 손에 맡겨서는 절대로 아니되는 것임(5:18). 마치 자신의 우물물과 샘물을 함부로 이웃에 그리고 도로상에 흘려보내서는 아니되는 것과 같슴(5:16-17). 둘째로, 그 양이 충분한 것이기에 남의 것을 떠오거나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임(5:17).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사랑스러운 아내를 곁에 두고 음녀와 이방 계집을 가슴에 품고자 하는 것은 일종의 탐욕이며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분복을 멸시하는 행위라는 것임(5:18-21).

Ø  이와 같은 잘못을 범하게 되는 경우 곧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우물물과 샘물이 귀한 것인 줄 모르고 낭비하거나 없수이 여겨서 함부로 흘러 내보내어 버리는 경우에는(5:16) 자신의 복을 걷어 차고(5:18,20) 죄악에 물들며(5:22) 미련스럽고 혼미한 인생을 살게될 것이라는 것임(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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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인생 길에 각자에게 충분히 공급해주시는 말씀의 은혜와 깨달음은 마치 무엇과 같다고 볼 수 있는가?

 

Ø  분복으로 주시는 조강지처 반려자와 같다고 볼 수 있는 것임(5:18).

Ø  그 품을 항상 만족스럽게 여기면 아내는 사랑스러운 암사슴같고 아름다운 암노루같을 것이며 항상 연모의 대상으로 옆 자리에 평생토록 남아 있을 것임이(5:19) 약속되어지고 있슴. 이 말씀은 은혜와 깨달음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비결로 새겨볼 수 있는 것임.

Ø  만약 조강지처를 박대하거나 만족스럽게 여기지 아니하게 되면 자신의 우물물과 샘물을 거리로 흘려 버리고 나서 남의 것을 탐내는 악한 길, 탕자의 길에 들어서고 마는 것임(5:16-17, 22-23). 말씀의 은혜와 깨달음의 가치를 만홀히 여긴 자가 처하게 되는 세속적인 타락의 실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슴. 결국 하나님의 방법 대신에 세상적인 방법을 따르게 되는 잘못을 범하게 되고 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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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조강지처를 버리게 되는 이유 두 가지는 무엇으로 표현되고 있는가?

 

Ø  첫째는, 음녀를 연모하는 것이고(5:20) 두 번째는, 이방 계집을 품에 안고자 하는 것임(5:20후반).

Ø  음녀는 탕남의 상대역인 탕녀이므로 음녀를 연모한다는 것은 육체의 정욕을 올바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음탕함으로 흘러 보내는 것을 의미하고 있슴(4:7, 6:2-3).

Ø  이방 계집은 이방신을 섬기고 이방 사상과 문화를 지니고 있으므로 이방 계집을 품는다는 것은 우상 문화와 세상의 갖가지 흥미거리에 정신을 판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슴. 솔로몬 왕은 이 점에서는 집권 후반기에 실패한 왕이었슴(왕상11:1-13).

Ø  정리해 보면, 하나님이 준 분복을 깨닫고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인생은 향락을 찾아, 세상 구경거리를 찾아 헤매이다가 마침내 하나님을 영영 떠나버리게 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되고 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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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후회하지 아니할 사람의 길을 제대로 가기 위한 비결은 무엇인가?

 

Ø  사람의 길이 자신의 판단과 운수 소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앞에서 전개되어지고 있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첫 번째 비결임(5:21).

Ø  두 번째 비결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 채고서 그 분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자신의 갈 길을 정해나가는 것임. 그 때에만 영혼의 평안함과 인생의 의미가 주어지는 것임(5:21). 인간이 평가하는 생의 성취와 하나님이 평가하는 생의 성취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생의 목적을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발견하고 이에 따라 평가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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