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제29과(손진길 작성)

욥기 제 29과(23:1-17)(손진길 작성)

|OBS12-29|

 

Q1. 죽기 전에 하나님을 직접 만나 보기를 그 토록 열망하는 욥(23:3), 여의치 아니하면 살아 계신 구속자가 이 땅에 오시는 복음의 시대 곧 은혜의 시대에 자신도 부활에 참여하여서(육체 밖에서) 반드시 하나님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볼 수 있기를 그 토록 갈망하고 있는 욥은(19:25-27) 그 이유를 제23장 앞 부분(1-7절)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Ø  세 가지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는 것임. ① 땅에서 받는 재앙이 너무나 혹독하니 원망이 터져나옴(23:2). 이 원망을 세상에 쏟아 놓는 것 보다는 하나님을 직접 만나 그 앞에서 직접 호소하고 억울한 속사정을 속시원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임(23:3-4). ② 하나님께 직접 묻고 그 대답을 직접 들을 때에 말씀의 뜻을(Logos) 바로 알 수 있게 되고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 가라고 그 분이 이르시는 바를(Rema) 내가 깨달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인 것임(23:5). ③ 눈으로 직접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지만 지금까지 하나님께 대하여 귀로 듣고(42:5) 평생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전하고 정직하게 악에서 떠난 신앙 생활을 영위해온 욥은(1:1) 하나님이야말로, 세상 사람들이 또 친구들이 어떻게 말하든지 간에, 자신이 알기로는 자신을 억누르고 나무라시는 분이 아니라 도리어 인간의 말을 들어 주시는 분이시며 특히 평생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로서의 정직한 삶을(upright) 살아온 진정한 의인에 대해서는 심판을 벗어나 영원한 구원과 영생에 이르는 길을 예비해 놓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욥이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23:6-7) 욥은 죽어도 하나님을 만나고자 또한 직접 그 앞에 서고자 그 토록 열망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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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그런데 그 토록 열망하는 욥 앞에 직접 나타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23:8-9), 그 이유를 욥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Ø  한 마디로, 정금을 만드는 단련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아니했기 때문으로 이해하고 있슴(23:10).

Ø  직접 나타나지 아니하셨으나 욥의 인생길을 설계하시고 또한 인도하시고 계시는 하나님(23:10전반) 그 분의 뜻은 나를 사단의 시험, 세상 논리와 유혹 가운데 단련시키셔서 이를 이기는 자, 곧 정금같은 의인으로 만들고자 하시는 것임(23:10후반). 이 말씀은(23:10) 하나님의 아들로 나를 하늘 나라에서 맞이 하시기(42:9) 원하시기 때문이라는 요한계시록 제21장 7절 말씀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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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이와 같은 큰 영광을 바라보는 욥의 신앙 생활은 어떠하였는가?

 

Ø  첫째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인생길을 살아 왔다는 것임(23:11). 그 비결은 ① 하나님의 뜻이 나타났을 때 비로서 자신이 그 뜻을 쫒아 자신의 발걸음을 옮겨 왔다는 것이며 ② 욕심과 이익 또는 감정적 판단이나 성급한 정의감에 치우치는(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는) 발걸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똑바로 뒤따라 왔다는 것임(막8:31-38).

Ø  둘째로, 먹고 사는 가치보다 말씀의 가치를 더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아 왔다는 것임(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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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말씀의 가치를 우선하는 삶을 살아 왔기에 욥이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

 

Ø  두 가지를 진술하고 있는데 그 첫째는, 하나님의 뜻은 일정하시다는 것임(23:13). 의인 욥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끝까지 욥을 사랑하실 것이며 환난과 고난이 있을 지라도 이 점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깨닫고 있는 것임.

Ø  그 두 번째는, 내 인생에 작정하신 하나님의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 내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임(23:14). 선하신 하나님이 내 인생을 선하게,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내 인생을 의롭게 끌어 가시며 또 그렇게 결말에 이르도록 하실 것을 믿고 있는 욥이기에 친구들의 충동에 근본적으로 신앙의 뿌리가 조금도 흔들리지 아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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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욥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욥의 일생을 선하게 의인으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으며 그와 같은 신앙의 증거를 많이 가지고 있는(23:14) 욥이 현재의 환난 가운데서 부딪히고 있는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소망은 각각 무엇인가?

 

Ø  두려움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우심에 비추어볼 때 자신의 인생이 이를 뒤쫒아 가기에 그렇게 선하지도 의롭지도 아니하기에 하나님 앞에 서는 일과 인생 결과의 정산이 사실은 두려운 것임(23:15).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임.

Ø  걱정은 현재의 고난으로 마음마저 낙심하고 있는 것임(23:16). 믿음이 흔들릴까를 근심하고 있슴.

Ø  소망은 두려움, 걱정, 근심이 있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아직도 나를 붙잡고 있다는 증거인줄 알아(23:17) 이를 감사하며 찬양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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