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제 6과(2:18-3:3)(손진길 작성)
|OBS13-6|
Q1. 다섯 번째인 마지막 저주의 대상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Ø 우상을 만들거나 우상을 스승으로 삼거나 우상을 의지하는 자가 모두 저주의 대상이 되고 있슴(2:18).
Ø 이들이 저주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첫째로, 인간을 살릴 수 있는 생기를 가진 유일한 존재인 하나님을 외면하고(2:20, 요17:3) 생기가 도무지 없는 우상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며 둘째로, 인간을 살릴 수 있는 길, 그것도 모두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하나님의(막2:27-28, 3:4, 10:18) 말씀을 묵상하지 아니한 채(롬1:16-17) 인간이 만든 방법과 지혜를 스승으로 삼아 오로지 여기에서만(우상) 가르침을 받겠다고 고집하고 있기 때문임(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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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만민의 구원을 원하시는 하나님은(요3:16-18) 모든 사람들이 이 땅에서도 서로 돕고 서로 생명을 보살펴 주기를 원하고 계시는데(막3:4) 이와 같은 하나님의 진심을 외면한 채 서로가 파멸로 갈 수 밖에 없는 길을 열심히 달려온 자들은 결국 누구와 누구인가?
Ø 지금까지 하박국이 열거한 하나님의 저주의 대상들이 모두 여기에 해당됨. ① 침략자와 정복자(2:6) ② 제국주의자(2:9-10) ③ 이 땅위에 영원한 제국을 건설하려는 자(2:12-13) ④ 해외 공작과 잔인한 진압 작전을 구사하는 자(2:15,17) ⑤ 우상숭배자들(2:18-19) 등이 그들임.
Ø 이들의 공통점은 첫째로, 하나님이 명하신 바 생명을 구하는 일과 모두에게 선을 행하는 일에는 손 마른 사람과 같으며(막3:3-4) 둘째로, 안식일같이 특정한 이념이나 이데올르기를 우상으로 삼아 인간을 이에 종속시킴으로써(막2:27-28) 그들을 노예화하여 함부로 부려 먹고 희생을 강요하며 그로부터 부당한 세상적 이익을 갈취한 자들임(막2:23-26, 반대해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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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제3장에 수록되어 있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문이 백성들의 애창곡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은 어디인가?
Ø “시기오놋에 맞춘 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3:1)는 대목임.
Ø ‘시기오놋’은 ‘식가욘”(시7:1위의 제목)의 복수형으로서 ‘애가’ 또는 ‘만가’ 스타일로 연주되는 노래이거나 변주가 가능한 노래임을 가리키고 있는 용어라고 알려지고 있슴.
Ø 그렇다면 하박국의 기도문은 백성들이 제 입맛에 맞도록 재량껏 일종의 시조(時調)처럼 읊조릴 수 있는 노래였다는 뜻이며 이와 같이 애창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내용이 하나님의 구원의 진정한 뜻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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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의인이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림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은(2:4) 정한 날이 되면(2:3) 어떤 일이 발생하기 때문인가?
Ø 생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2:9-10) 폭발하기 때문인데 이 일을 예언하고 있는 대목이 ‘3:2-15절’임.
Ø 하나님의 능력은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지만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지 아니한 의인에게는(3:16) 구원의 능력이 되겠지만(3:19) 동시에 하나님의 의를 실천하지 아니한 침략자와 제국주의자 그리고 우상을 이용하여 하나님처럼 군림했던 자들에게는 내우외환으로 멸망당하는 일과(3:5-10) 신위적인 심판으로 임할 것임(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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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바벨론 제국의 침략으로 국난에 처해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박국은 어떤 하나님이 다시 구원의 능력과 영광으로 오신다고 예언하고 있는가?
Ø 출애굽의 하나님이(3:3) 유다 왕국을 부흥시키고 거룩한 백성들을 살리기 위하여 다시 오신다고(3:2) 예언하고 있는 것임.
Ø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일찌기 시내 산에서 제사장 나라, 율법 국가를 선포한 후(출19:6-9) 바란 광야를 거쳐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진군한 것처럼 여기서도 에돔 땅을 상징하는 ‘데만’과 ‘바란 산’의 지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임(3:3).
Ø 가나안 땅과 예루살렘을 회복시키고 의인들에게 약속의 땅을 되찾아 주시려는 하나님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는 것임(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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