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제5과(손진길 작성)

야고보서 제 5과(2:1-13)(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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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장로 야고보가 형 예수의 생전의 모습과 그 생애를 기억하면서 큰 깨달음 한 가지를 전해주고 있는데 그 것은 무엇인가?

 

Ø  인간 세상에서 사람을 외모로 취하거나 판단해서는 결코 아니된다는 교훈인 것임(2:1).

Ø  그 이유는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형 예수가 ‘영광의 주’(2:1)로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았기 때문임. 형 예수는 살아 생전에 ① 가진 것도 없는 가난한 나사렛의 목수였으며(요1:46) ② 내세울만한 학벌도 없었고(눅2:51-52, 14:10, 막11:28-33) ③ 의지처가 될 만한 혼맥도 없었으며(눅3:23, 9:58, 요19:25-27) ④ 아버지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기에 그 형제들도 이를 이상하게 여긴 터이고(눅2:19, 요7:3-5) ⑤ 기이한 능력을 행하기는 하지만 유대교 사회의 전통에서 벗어난 것인지라 고향에서 배척받았으며(막6:1-3) ⑥ 결국은 종교 지도자들로 부터 핍박을 받아 살인 죄수, 반역자 처럼 처형되어 버린 자, 한 마디로 힘도 없고 빽도 없고 별 볼일 없는 인생이었던 것임(행8:32-35, 9:5, 사53:1-4, 요7:1).

Ø  이와 같은 예수가 사실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 세상의 죄를 짊어진 어린 양, 구원주였기에 이 세상에서의 모습으로 하나님이 보시는 바 의미있는 인생의 모습을 평가한다는 것은 넌센스이며 하나님의 이치에 전혀 맞지 아니한다는 사실을 야고보가 철저히 깨닫고서 이를 전하고 있는 것임(요7:1-5, 별 볼일 없는 형 예수를 죽음의 장소인 유대 땅 예루살렘으로 보내버린 아우들이 예수의 부활, 승천을 목격하고서는 철저히 회개하고서 하나님이 보시는 영광스러운 인생,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된 삶을 살기 시작한 것임, 행1:14, 마27:49-56, 고전15:7, 사5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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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된 삶, 이른 바 믿음의 삶을 사는 자가(2:1)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게 되면 교회내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 나는가?

 

Ø  첫째로, 부티나는 자를 좋은 자리로 모시고 가난한 사람을 말석으로 앉히는 구별과 악한 생각이 사라질 것임(2:2-4).

Ø  둘째로, 세상적 성공과 권세 보다는 하나님이 보시는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며 특히 ① 가난한 자가 받는 하나님의 축복 ② 믿음의 부요함과 약속하신 나라의 상속을 증언하기 시작할 것임(2:5).

Ø  셋째로, 이웃 사랑하기를 자기 몸과 같이 하라는 최고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가 될 것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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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이와 같은 변화가 없는 구태의연한 교회는 어떻게 되는가?

 

Ø  첫째로, 서로가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고 회랑에 들어 옴으로써 무시받지 아니하고자 애쓰며(2:2) 둘째로, 세상적인 구별과 서로 이용하고자 하는 악한 생각으로 인간을 차별하며(2:4) 셋째로, 교회에서 가난한 자가 괄시를 받게 되고 돈과 권력이 지배하게 됨으로써 말씀의 교훈 보다는 법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종교적 타락이 나타남(2:6).

Ø  결국 그리스도의 이름을 욕보이는 교회가 되고 마는 것임(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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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이와 같은 결과가 초래되는 것은 어떤 영적인 법칙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인가?

 

Ø  다음과 같은 영적인 법칙이 교회에 적용되어지며 그 장래의 모습을 결정짓고 있슴을 잊어버려서는 아니된다는 것임(2:8-13). ① 이웃 사랑하기를 제 몸과 같이 하고 있는지 살피는 것이 하나님의 최고의 법인 것임(2:8) ② 만약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면서 이웃 사랑을 빈부에 따라 달리 적용시키고 있으면 죄를 짓는 것임(2:9) ③ 구약의 율법도 이웃 사랑(레19:18), 나그네에 대한 인간 대접을(레19:34) 규정하고 있으므로 외모로 사람을 취하고 가난한 이웃을 괄시하면 범죄자가 되는 것임(2:9-10) ④ 율법이 여전히 적용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이 어느 것 하나만 어겨도(예컨대, 살인, 간음, 거짓말, 사람 차별, 괄시 등) 율법을 범한 자가 되어 심판대 위에 서게 되는 것임(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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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율법의 심판을 이기는, 소위 새 계명을 실천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Ø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2:13), 율법 사회에서 버림받고 죄인 취급 당하고 가난했던 자들과 일생을 함께 했던 그리스도의 인생을 영광주로 삼으신(2:1)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적인 판단과 가치 구별을 이겨나가는 것이(2:4-5) 진리요 자유를 얻는 교회이며 새 계명, 새 율법의 실천자인 것임(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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