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OBS교재(손진길 작성)

야고보서 제3과(손진길 작성)

손진길 2021. 6. 8. 11:52

야고보서 제 3(1:9-16)(손진길 작성)

|OBS15-3|

 

Q1. 지금까지 설명한 장로 야고보의 신앙을 다시 정리, 요약해보면 어떠한 것인가?

 

Ø  첫째로, 형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인정하게 되자 믿음의 눈이 떠진 것임(고전15:7, 16:16-19).

Ø  둘째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형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인생을 살아가고 행동하기 시작하자 믿음이 성숙해져 나간 것임(2:22).

Ø  셋째로, 그리스도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아 바른 실천을 행하고자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할 때 항상 풍족한 기도의 응답을 얻었다는 것임(1:5).

Ø  넷째로, 이와 같이 믿음의 눈을 떠서 그리스도의 뜻대로 만민구원을 위한 나그네의 삶을 평생 살아가자면 세상적인 염려와 유혹, 그리고 믿음의 흔들림이 계속될 터인데 이를 이겨내는 방법은 끝까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의 노우 하우(know how)를 붙들고서 인내하는 것이라는 교훈임(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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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1 9절부터 18절까지는 가난과 부에 대한 야고보의 교훈인데 이와 같이 야고보가 첫째, 낮아진 자가 얻는 영광 둘째, 가난한 자가 얻는 유익에 대하여 자신있게 가르침을 베풀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Ø  자신이 체험한 지긋지긋한 가난과 형 예수가 보여준 한없이 낮아지는 생애가 하나님의 뜻안에서 어떠한 유익과 영광을 가지고 오는지를 똑똑히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이와 같은 가르침을 베풀고 있는 것임.

Ø  부모가 모두 다윗의 혈통일 수 있는 명문 집안이지만 그들이 야고보에게 물려준 것은 목수일을 하여 빈촌 나사렛에서 겨우 생존해나가는 가난 뿐이었슴. 부자가 될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조금도 가질 수 없었던 야고보가 믿음의 눈을 떠고나자 부자가 되려고 하는 욕심조차 가질 수 없었던 가난한 생활(1:14-15) 오히려 얼마나 큰 하나님의 축복이었던가하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임.

Ø  이 땅에서 가난한 자가 고개를 들어(121:1)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고서 구원을 부르짖는 법이지(5:3) 이 땅에서 부자로 제 욕심껏 만족하게 사는 자가 구태여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쫓아가야만 하는 일대일생의 모험의 길, 이른 바 영생의 길(10:21)을 선택할 리가 없는 것임.

Ø  또한 이 땅에서 사생아 취급당하고(7:5) 고향에서 배척받았으며(6:3) 마침내 죄인이 되고 십자가에서 짐승같이 죽어갔던 형 예수의 생애와(15:17-20) 이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 어린 양의 보좌와 그 영광(5:12-14)을 모두 지켜보았던 동생 야고보는 이 일에 관한 한 움직일 수 없는 피붙이로서의 증언자였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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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세상적인 빈부귀천은 무엇과 같다고 말하고 있는가?

 

Ø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가는 것임(1:10).

Ø  해가 돋고 또 해가 지는 세월이 반복되면 아름다운 꽃같은 모습도 사라지고 뜨거운 바람이 불면 풀은 마르고 쇠잔해질 따름인데 이와 같은 것이 피조 세계의 세상적인 부와 아름다움의 결국이요 허망한 결과라는 것임(1:11, 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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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가지 아니하는 것,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Ø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아니하며 믿음의 눈을 떠서 천국을 바라보는 자가 얻는 생명의 면류관은 영원한 것임(1:12).

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이기고 한 평생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육체는 마침내 하나님앞에 서게 되는 영원한 영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임(40:5,8). 이것이 이 세상을 주관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보응이요 상급인 것임(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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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그렇다면 믿음의 시련을(1:3) 가져오는 세상적인 유혹과 시험은(1:2, 12) 믿음을 성숙시키고 단련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것인가?

 

Ø  결코 그러하지 아니함(1:13). 자기 중심, 가족 중심, 율법 중심적인 의인 욥의 신앙을 한 단계 성숙시키기 위하여(5:11) 사단의 시험 출제를 하나님이 허용하신 적은 있으나(1:12, 2:6) 하나님 스스로 욥을 시험하시지는 아니하셨던 것임.

Ø  고난당하는 의인에게 선지자를 보내거나 직접 나타나셔서 큰 회개와 깨우침을 주시는 하나님이시지(1:17-18) 연약한 믿음을 일부러 흔드시는 하나님은 아니신 것임(32:22, 42:5-6). 결국 이를 흔드는 것은 자신의 욕심의 발로인 것임(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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