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제70과(손진길 작성)

시편 제 70과(119:25-48)(손진길 작성)

|OBS 8-70|

 

Q1. 제4단락의 주제가 되고 있는 제25절 말씀(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의 뜻은 무엇인가?

 

l  주의 율례(119:26), 주의 법도의 길(119:27), 주의 말씀(119:28), 주의 법(119:29), 주의 규례(119:30), 주의 증거(119:31), 주의 계명(119:32)을 깨닫고 지키면 “진토에 붙은 영혼”(슬픔과 고통과 환난의 땅에서 생명력이 사라지고 있는 영혼을 상징하고 있슴)이 소성하여 “약속의 땅”에(출15:26, 치료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 신6:3,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사65:17-25, 새 하늘과 새 땅,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나타남) 이르게 된다는 것임.

l  이와 같은 구원 역사(여기서는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하고 있는 “출애굽”의 역사임)를 “출19:4”에서는 ①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징벌 ②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시온 산에 이르게 함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시편 기자가 이를 기억하고서 하나님께 자신의 영혼 구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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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율례, 법도, 말씀, 법, 규례, 증거, 계명 등을 모두 깨닫고 지켜서 영혼 구원을 얻기에는 인간의 지혜와 명철이 턱없이 모자라는데 그렇다면 구원을 요청할 싯점에 요구되고 있는 최소한의 자질 또는 조건은 무엇인가?

 

l  “시57:7-9”에서 노래하고 있는 바와 같이, “세상 끝까지 영적 새벽을 깨우는 하나님의 용사로 나서기로 마음이 확정되었을 때” 비로소 ① 의인을 해치려는 악한 세력을 하나님이 쳐부수시고 ②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하나님께 배우고 열방과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임

l  여기서 품에 안고서 다니지 아니하시고 업고서 다녔다는 표현이 의미심장한데 그 이유는 안고서 다니는 경우 적을 맞아 싸우기가 힘들며 방패되시는 하나님의 가리움을 받기가 힘들어지지만 업고서 다니는 경우에는 두 가지, 전투와 보호, 양자가 모두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임.

l  따라서 인생 길에 혼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의인을 업고서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만 있다면 의의 병기로, 하나님의 복음 일꾼으로 나서는 즉시 진토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내 영혼을 옮겨버리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영적으로 임하며 성도는 믿음 생활 가운데 주안에서 이를 거듭 실감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임(요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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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제5단락의(33절-40절) 특징은 무엇인가?

 

l  하나님의 율례(119:33), 법(119:34), 말씀(119:38), 규례(119:39), 의(119:40) 등을 행할 수 있도록 먼저 ① 이치를 가르쳐주시고(119:33) ② 법의 취지를 깨닫게 해주시며(119:34-35) ③ 증거를 먼저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허락해 주시고(119:36-37) ④ 세상 두려움 보다 하나님 경외가 더 앞서게(119:38-39) 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119:40) 해주시기를 우선적으로 간구하고 있는 것이 그 특징이 되고 있슴

l  그러므로 하나님 신앙이란 무턱대고 이치도 모르면서 규례와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 물어보고 여쭈어보면 결코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상세하게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전제되어 있는 종교인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임(눅24:44-50, 요16:13, 행1:8,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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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제6단락(41절-48절)에서 강조하고 있는 세 가지는 무엇인가?

 

l  첫 째는,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① 적의 공격을 막아내며(119:42, 마4:3-11) ② 주의 인자와 구원을 요청하며(119:41) ③ 기타 말씀을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임(119:43)

l  그 둘 째는, 주의 법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인데(119:45) 주의 법도란 ① 나 자신의 신분과 정체성(My life of the God and by the God,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동시에 하나님에 의해서 이 땅에 보냄을 받은 messenger임, 창1:26, 요16:28, 17:18) ② 나의 사명, 업적(My life for the God, 내 생애의 성취와 업적 그리고 후사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작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임, 창22:12, 막14:36, 요17:4) 모두 하나님 안에서 가치를 지니며 그 의미가 영원하며 자유와 안식이 보장된다는 것임(119:45-46).

l  셋 째는, 주의 계명을 가지고(119:47-48, 주의 입법 취지에 비추어서) 주의 율례(하위 규정들)를 묵상한다는 것임. 왜냐 하면,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 법정신이기 때문에 이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임(롬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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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말씀 공부, 말씀 묵상의 대 전제, 대 강령은 무엇인가?

 

l  나의 사랑하는 바 주의 계명을 기뻐하며 이를 한평생 지키기로 손들고 서약한 것을(119:48) 결코 잊어서는 아니된다는 것임

l  그 어떤 말씀 풀이나 말씀 묵상의 결과도 하나님과 나 사이의 사랑의 계명과 맹세를 벗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임(막1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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