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일서 제 10과(5:4-21)(손진길 작성)
|OBS 9-10|
Q1. 요한 일서의 결론으로 볼 수 있는 제5장4절의 내용 풀이는 어떠한가?
l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 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5:4)는 본문 말씀은 다음과 같이 해석해볼 수 있슴. ① 세상을 이기는 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인데 ② 자신이 하나님께로서 난 자 곧 하나님의 자녀인 줄 확실히 아는 믿음이 있어야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이며 ③ 자신이 하나님 자녀인 줄 확실히 자각하게 되면 이제는 자녀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분명히 깨닫고 평생을 살아 가게 되는데 ④ 믿음과 말씀으로 세상을 이긴 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천국 입성의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임(계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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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그렇다면 하나님 자녀의 권리와 의무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l 권리로서 볼 수 있는 것은 ① 예수 그리스도의 물과 피를, 그 공로를 힘입을 수 있는 권리(5:5-6) ② 성령의 내주와 진리 증거를 받을 수 있는 권리(5:7-8) ③ 하나님 아들의 이름으로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권리(5:11-13) ④ 그리스도의 뜻 안에서 담대하게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는 권리(5:14) 등임.
l 또한 의무로서 볼 수 있는 것들은 ① 우리가 주 안에서 구한 것이면(내 맘에 들지 아니하는 응답이더라도) 그 것이 최선의 것을 주신 것인 줄 믿고 받아 들여야만 하는 의무가 있고(5:15) ② 하나님 아들을 그리스도, 나의 구원주로 확고히 말씀 가운데서 받아 들여야 하는 한 편, 나의 믿음을 뒤흔드는 세상의 논리와 사람들의 증거를 받아 들이지 아니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5:9) ③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성령의 소리와, 다른 이름으로 구원과 영생 그리고 생명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선전하는 악령의 소리를 (거짓말인 줄) 분별할 수 있도록 지식과 믿음이 성숙해져야만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며(5:10, 엡4:13-15) ④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를 범한 형제는 구해내어야 하는 의무가 있고(5:16-17) ⑤ 끝으로, 자신을 지켜 우상을 멀리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임(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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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해 주는 ① 예수 그리스도의 물과 피 ② 그리고 진리의 성령은(5:5-8) 사도 요한이 이미 설명한 바 있는 무엇과 무엇으로 볼 수 있는가?
l ① 하나님의 빛 ② 하나님의 의 ③ 하나님의 사랑으로 짝지어 볼 수 있는 것들임.
l 첫 째로, 하나님의 빛은 이 세상에 오게 되면(요1:8-14) 예수 그리스도가 되는데 하나님의 빛 앞에 모든 어두움이 물러가므로(요1:5, 3:19-21) 하나님의 빛을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는 깨끗함을 옷입는 것임. 이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물로 깨끗해진 제자들과 같은 것임(요13:7-19).
l 둘 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나의 죄를 대속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피이므로 이로써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서 형제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임.
l 셋 째로, 그리스도의 피는 또한 죄사함의 은혜, 곧 칭의의 은혜가 있는데 이제 의인된 나의 몸속에 성령이 임재할 수 있게 되는 것임. 내주하신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를 한 평생 의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의 진리(그리스도가 몸으로 보여준 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임)를 평생 깨우쳐 주는 것임.
l 이상을 정리해 보면, ① 하나님의 빛으로 둘러싸인 인간은(environmental light) 그리스도의 물로 씻김을 받아 깨끗해져야 하며(마5:8, 16) ② 성령을 받아들여(welcome Holy Spirit into my spirit)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하며(마5:6, 10) ③ 그리스도의 성육신과(incarnation) 십자가상의 대속이라는(Christ on the Cross)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형제 사랑으로(마5:5, 7, 9) 이에 보답해야만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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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옴으로써 우리가 얻게 되는 가장 큰 유익은 무엇인가?
l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게하여 참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영생을 얻게하신 그 것이 가장 큰 선물인 것임(5:20).
l 참 하나님을 알게 되면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이 사도 요한의 지론인데 이는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는(요17:3) 스승의 가르침을 요한이 명심하고서 말씀 공부를 하고 있다는 증거인 것임.
l 그러므로 인생의 가장 큰 목적과 유익인 영생을 하나님으로 부터 얻자면 다른 세상적 논리와 방법론에 휘둘릴 것이 아니라 오로지 유일하신 창조주, 참 진리의 하나님 그 분이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공부하고서 성령의 도움받아 한 평생 그 뜻을 따라 그와 같이 살아 가는 것이 바로 영생의 길이 되는 것임(5:11-1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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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끝으로 “사망에 이르는 범죄”(5:16-17)와 “우상”(5:21)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l 사망이 이 세상에 온 것은(창2:17) 인류 최초의 부모인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임(창3:1-7, 19-21).
l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더욱 믿고 따른, 이른 바 우상을 섬긴, 인간의 범죄가 죽음을 자초한 것이므로 여기서 우상의 본질이 되고 있는 “뱀의 말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사망에 이르는 범죄”의 본질을 이해하는 첩경이 되는 것임.
l 뱀의 말의 핵심은 한 마디로,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같이 될 수 있다”(창3:5)는 것이었으므로 ① 인간이 마치 창조주인양 하나님같이 행동하는 것 ② 또는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하는 종교를 만들어 이를 도구화하는 것 ③ 또는 하나님을 종으로 부릴려고 하는 것(마4:6) 이 모든 것이 극단적인 비진리이고 우상이며 성령을 거슬리는 죄악인 것임(막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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