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328

이사야 강해 제28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8강(사5:15-17)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7월 9일(목) 음주문화에 취한 자, 연회를 여는 존귀한 자, 하나님의 일보다 세상적으로 존귀한 자와의 사귐에 관심을 두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조치하시는가?(사5:15-17) 첫째로, 본문 첫 구절 제15절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결국에는 (1) 구부림을 당하는 자, (2) 낮아지는 자, (3) 눈이 낮추어지는 자 등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 가지의 경우를 이사야가 말하고 있는데 그들은 어떠한 자들일까요? 그 단서를 앞부분 제11절과 제12절에서 찾아보자면 첫째, 음주문화에 취하는 자 둘째, 연회문화에 빠진 자 셋째, 하나님의 일보다 세상일에 더 관심을 두는 자 등입..

이사야 강해 제27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7강(사5:11-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7월 8일(수) 선민사회마저 타락시키고 있는 무서운 음주문화와 연회문화에 대하여(사5:11-14) 첫째로, 선지자 이사야는 예루살렘 사회의 음주문화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5:11). 유다 왕국 예루살렘 상류사회의 음주문화가 어째서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1) 아침 일찍 독주를 마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모습을 흔히 거룩하지 못하고 타락한 모습의 전형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술 취하지 말..

이사야 강해 제26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6강(사5:8-1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7월 7일(화) 창세기의 바벨탑 붕괴사건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사야의 예언(사5:8-10, 창11:1-9) 이사야 제5장에 있어서 특히 다음 말씀에 대한 해석이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5:8). 언뜻 보면, 지나친 도시화 현상과 기업형식의 대규모 영농방식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반대를 하신다는 말씀으로, 또는 자신의 아성을 크게 확보하여 홀로 기득권을 누리겠다고 하는 생활태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분노하신다는 메시지로 받아 들이기가 쉽습니다. 물론 그와 같은 의미도 담겨 있다..

이사야 강해 제25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5강(사5:7b)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7월 6일(월) “그들(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사람)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사5:7b)는 이사야의 진단과 처방 그리고 포도원 농부의 잘못에 대한 예수님의 진단과 처방의 차이(마21:33-43). 선지자 이사야가 말하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고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포도나무는 유다 사람입니다(사5:7a). 이스라엘 족속은 통상 12지파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사야가 규정하고 있는 포도원에는 12그루의 포도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포도원..

이사야 강해 제24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4강(사5:7a)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7월 5일(주일)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포도)나무는 유다 사람이라”(사5:7a)는 말씀 속에 들어있는 사상은 무엇인가? 선지자 이사야의 본문 명제는 깊은 묵상의 실마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사야가 ‘포도원’의 개념을 ‘이스라엘 족속’으로 단정하고 있는데 그것이 훗날 예수님에 의하여 ‘온 세상 족속’으로 확대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소위 ‘포도원 농부의 비유’에서(마21:33-43) 한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으로 갔다고 하는데 그 주인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강해 제23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3강(사5:3-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7월 4일(토) 포도원에 대한 이사야의 인식과 예수님의 인식의 차이(사5:3-6, 마21:33-43) 이사야는 자신의 선지서를 저술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전제를 하고 있습니다;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사1:1). 이사야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전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제한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자신은 평생에 네 왕을 경험하였는데 그들이 바로 다윗 왕조 중기의 왕들입니다. 그 시대적 상황 속에 이사야 자신이 살고 있었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고서 자신의 선지서를 읽어달라는 것입니다. ..

이사야 강해 제22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2강(사5:1-2)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7월 3일(금) 하나님의 사랑과 유대인들의 배신 (사5:1-2) 첫째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자손을 사랑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사랑의 증거를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1) 먼저 기름진 산에 포도원을 조성함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름진 약속의 땅 가나안 지경을 주셨습니다(사5:1). (2) 그리고 극상품의 포도나무를 심음과 같이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영적인 지식과 지혜를 주었습니다(사5:2a). (3) 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망대를 세우고 적들을 물리쳐주었습니다(사5:2b). (4) 신앙생활을 잘하고 농사를 잘 지어서 최상품의 포도주를 제조하여 하나님께..

이사야 강해 제21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1강(사4:1-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7월 1일(수) 부끄러운 인생이 거룩한 인생으로 변화가 되자면(사4:1-6). 대 선지서 이사야 제4장은 단 6절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그 의미는 어느 장보다 깊고도 오묘합니다. 그 이유는 심판 가운데 구원을 받고 거룩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로서 본문에서 제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운 인생이 수치를 면하고 구원을 받아 거룩한 인생으로 변화가 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은 가장 좋은 소식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 복된 소식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여호와의 싹’이 이 세상에서 움트는 데서부터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사4:1-2). 이제 제4장의 ..

이사야 강해 제20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0강(사4:2-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6월 27일(토) 회복의 역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세 가지 용어; 여호와의 싹, 하나님의 영, 남은 자 가운데 기록된 모든 사람(사4:2-4). 대 선지서인 이사야의 글이 세 가지의 내용을 말하고 있다고 누차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첫째가 하나님 아버지를 떠난 탕자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둘째는, 회개하지 아니하는 경우 개인과 집단이 세상에서 맞이하게 되는 비참한 최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로서 역사적인 심판이며 나중에는 종말론적인 심판입니다. 셋째가 회개하고 아버지의 집을 찾아 돌아오고자 하는 자나 그 민족에게 임하는 용서와 구원의 역사입니다. ..

이사야 강해 제19강(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19강(사4: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6월 26일(금) 하나님을 떠난 세상문명의 마지막 모습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사4:1)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가면 소위 ‘나폴레옹의 무덤’이라고 부르고 있는 ‘앙발리드’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근대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위인 한 사람을 그곳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그는 한 마디로, 주후 1789년 프랑스에서 발생한 유럽대륙 최초의 ‘시민혁명’의 이념을 무력으로 수호한 인물입니다. 유럽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면, 주후 17세기부터 유럽의 대륙국가들이 앞다투어 섬나라 영국에서 발생한 새로운 생산방식인 ‘공장제 수공업’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그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