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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를 대접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권성수목사의 글)

사역자를 대접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권성수목사의 글)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한 분이 영국의 어느 시골지역을 통과하고 있었다. 몸은 피곤하고 목이 마른 상태에서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 어떤 작은 집 앞에 이르렀을 때 길가의 표지판을 발견하게 되었다. 어떤 길을 가리키면서 '들어와서 냉수 좀 드세요' 라고 쓴 표지판이었다. 그 길을 따라 조금 가니까 얼음처럼 시원한 샘물이 있었고 그 위에 조롱 바가지가 걸려 있었다. 근처의 벤치에는 여름 사과들이 들어 있는 바구니와 함께 '좀 드세요' 하는 안내문이 있었다. 작가는 호기심이 발동해서 그 작은 집에 사는 노인 부부를 찾아 그 안내판과 그 과일이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그 때 그는 그 부부가 아이가 없었다는 것과 농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근근히 살..

갈릴리의 이방인 지역과 유대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예수님의 복음사역의 차이(23-24년 손진길 목사 음성설교91)

23-24년  손진길 목사 음성설교91(갈릴리의 이방인 지역과 유대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예수님의 복음사역의 차이)주후 2024년 9월 22일 주일두란노순복음교회 주일설교성경말씀; 눅8:26-56. 양해말씀; 악한 영인 귀신은 영성(spirituality)을 가진 사람을 숙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성이 없고 오로지 육신 만을 지니고 있는 동물인 돼지에게 들어가서는 오래 버틸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악한 영체인 귀신의 무리가 갑자기 쳐들어오자 육신만 가지고 있는 2천마리의  돼지 떼는 그 고통이 심하여 도저히 견딜 재간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일시에 산비탈에서 호수로 내달아 전부 익사하고 맙니다. 그와 같은 내용을 풀이하면서 부분적으로 표현이 꼬이거나 매끄럽지 못한 대목이 있..

“바리새인과 유대교지도자들의 관념과 상상의 한계를 한참 뛰어넘고 있는 예수님의 2가지 비유”(눅16:1-31)(작성자; 손진길 목사)

제목; “바리새인과 유대교지도자들의 관념과 상상의 한계를 한참 뛰어넘고 있는 예수님의 2가지 비유”(눅16:1-31)설교일; 주후 2024년 12월 8일 주일작성자; 손진길 목사(9월 20일 금요일 작성) 시공간을 초월하고 있는 영이신 창조주 여호와의(요4:24)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내밀한 역사섭리를 말하고 있는 그 영원한 진리와(요4:23) 눈에 보이는 이 세상에서 유한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피조물에 불과한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인 현실은 그 차이가 어느 정도로 현격한 것일까요? 그 점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문장이 사실은 누가복음 제16장의 본문입니다. 게다가 의사 누가가 제시하고 있는 본문은 그 구성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왜냐하면, 의미상으로 보아 일종의 대화의 형식을 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