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눈

출애굽기 제36과(18:23-19:11) (손진길 작성) [Q1] 장인 ‘이드로’의 방침을 듣고(출18:19) 그 모든 말들을 시행하는 모세를 바라볼 때(18:24) 미디안 시절 장인 이드로는 모세에게 어떤 존재였음을 눈치 챌 수 있는가? · 장인이자 사부와 같은 존재였다고 볼 수 있음. 이미 애굽의 바로 왕궁에서 40년을 지낸 모세의 입장에서 볼 때, 학문적으로 세상지식을 배웠다기 보다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과 부족사회를 신정국가(神政國家)로 이끌어가는 미디안 제사장의 지혜를 배웠다고 볼 수 있음. · 사부로서의 위치를 엿볼 수 있는 구절은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을 가르치리니”(출18:19)에서, 사위의 건강을 생각하는 장인의 마음을 나타내는 대목은 “이 일이 그대에게 ..

갈릴리한인교회 담임시절 설교94 제목; 왕과 그리스도인 설교자; 손진길 목사 양해의 말씀; 황성신문의 ‘시일야방성대곡’이라고 하는 사설은 1910년이 아니고 1905년에 대한제국의 외교권과 국방권이 일제의 통감부에 넘어가게 되자 나타난 것입니다. 그 점을 잘못 1910년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대목이 있으니 그 점을 차제에 바로잡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음성설교 내용;

출애굽기 제35과(18:5-22) (손진길 작성) [Q1] ‘에서’의 자손 ‘아말렉’ 족속과 전쟁을 치르고 나자마자 ‘미디안’ 땅으로부터 아브라함의 후손인 제사장 ‘이드로’가(창25:2) 모세를 찾아오고 있는데 그 의미 2가지는 무엇인가? · 먼저 아브라함의 자손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연합 또는 통합이 서서히 이루어지는 전조(前兆, 앞서서 나타나는 징조)로 볼 수 있음. 하나님을 믿는 제사장은 물론 이스마엘, 그두라의 자손, 에서의 후예들 중 일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아브라함 자손들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호의적이 되므로 이제 중동지역은 ‘친’이스라엘과 ‘반’이스라엘 세력으로 재편되기 시작한 것임. · 두 번째는 조상의 하나님을 모시고 자주적으로 살아온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가 사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