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제31과(손진길 작성)

이사야 제 31과(25:1-12)(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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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 BC 8세기 이사야시대부터 AD 21C 현재까지 무려 2,700년이상 진행되어 온 역사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이사야 예언의 제 1명제는 무엇이라고 할 수 있는가?

 

l  “세상나라치고 망하지 아니한 나라가 없으며(25:2) 아무리 강한 민족도 아무리 포학한 나라라도 결국은 흥망성쇠를 통하여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25:1)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25:3)는 예언이 제 1명제가 되고 있음

l  역사적으로 오랜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깨닫게 되는 하나님의 역사섭리(어떤 의도와 방향성을 가지고 역사를 움직이고 계시는 하나님의 보이지 아니하는 손길 곧 invisible hand임)는 믿음의 눈 또는 깊은 통찰력으로 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기에(히 11:1, 항상 숨어있는 진리) 범사에 이를 찾아 낼려는 긴 안목의 노력이 영적으로 또한 지성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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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 이사야 예언의 제 2명제는 하나님 역사섭리의 의도 또는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무엇인가?

 

l  “포학자의 기세가 폭풍과 같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①가난한 자를 지키시고 ②환난당한 자를 돌보시며 ③피난처를 제공하시고 ④숨을 돌릴 그늘이 되어주시며(25:4) ⑤포학자를 다스리시고 ⑥결국은 세상에서 횡포함을 없애버리실 것이다”(25:5)는 것이 이사야 예언의 제 2명제라고 볼 수 있음

l  여기서 이사야 제 2명제의 전제조건이 되고 있는 “포학자의 기세가 폭풍과 같을 때”(25:4)는 창15:16(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관영할 때) 출애굽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예언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임

l  이 기준은 제사장나라 유다왕국의 멸망때에도 그대로 적용 되었는데(왕하 21:11-13, 유다왕 므낫세의 악행이 아모리 사람의 행위보다 우심하므로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쓸어버리실 것임)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①하나님의 기준은 선민, 이방인 구별없이 적용된다는 점 ②성급한 인간의 호소나 판단과는 달리 하나님 나름대로 신중한   때 결정의 기준이 있으며 ③이는 포학자의 피해의 최소화 나아가서 그 구원의 준비까지 염두에 두고 계시는 하나님의 “만민구원 의지”의 반영인 것(25:8,9)이라는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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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3. 열방과 만민을 향하여 외치는 이사야 예언의 제 3명제는 무엇인가?

 

l  “만민을 하나님 산에 불러모아 잔치를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25:6) 역사발전을 통하여 ①열방사이의 장막을 제하여 버리시고(국제화, 세계화 시대의 도래) ②모든 민족의 면박을(배타성, 이기적 민족주의, 국수주의) 없애버리실 것임”(25:7)이 제 3명제로 선포되고 있는 것임.

l  이와 같은 역사발전은 현대에 들어와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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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4. 이 세상에서 고생하는 모든 인생들에게 외치는 제 4명제는 무엇인가?

 

l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①사망을 영원히 멸하시고 ②만민의 눈물을 씻기시며 ③이 세상에서 당한 고생과 수치를 제하여 주실 것이다”(25:8)는 것이 제 4명제라고 할 수 있음

l  이것이 피조물이 바라는 궁극적인 구원인 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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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이와 같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은 어떻게 소개되고 있는가?

 

l  첫째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정확히 알고(요 17:3) 둘째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인생을 살며, 셋째로,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소망의 삶으로 일관하는 것이 그 비결이 되고 있음(25:9)

l  그와 같이 살지 아니하는 자 곧 모압같이 교만한 자는(25:10) 자기 손으로 이 세상을 마음껏 휘젖고 살려고 노력할지라도 이와 같은 교만과 교활함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고 말 것임(25:11,12)이 아울러 예언되고 있는 것임

l  여기서 모압은 이기심 강한 롯의 아들이며 배타성, 국수주의 혈연관념이 강했던 롯의 딸의 소생이 그 조상이 되고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음(창 13:10.11. 1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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