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제9과(손진길 작성)

이사야 제 9과(8:1-9:2)(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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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 인간역사흐름의 본질을 한마디로 축약하고 있는 단어는 무엇인가? 

 

l  “마헬살랄하스바스”(8:1, “급히 노략하고 서둘러 강탈하라”는 뜻의 이름임)로 나타나고 있음

l  이 단어의 뜻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다음의 조치를 명령하고 계시는 것임  = 1 \* GB3 ①큰 서판(8:1, 크고 넓은 판인 large tablet, NRSV, 또는 큰 두루마리 종이인 large Scroll임, KJV, NIV)에 두루 쓰는 글자로 적어라  = 2 \* GB3 ②제대로 적었는지 2사람의 증인에게 보여라(8:2, 왕하 16:10, 18:2 악한 제사장 우리야와 명망가 또는 악한왕 아하스의 장인인 스가랴가 증인이 됨)  = 3 \* GB3 ③여자 예언자(8:3, the prophetess, KJV, NIV, NRSV) 또는 예언자의 아내(한글 번역판, 대한 성서공회)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마헬살랄 하스바스”라고 불러라  = 4 \* GB3 ④그러면 그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 뜻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l  이 단어의 뜻이 너무 중요했기에  = 1 \* GB3 ①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도록 통용어로 크게 적고  = 2 \* GB3 ②악한왕, 외척, 귀족, 제사장에게 반드시 알게하도록 증인삼고  = 3 \* GB3 ③대대로 예언자 집안에서는 자식이름처럼 부르도록 조치한 것으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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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 왜 “마헬살랄 하스바스”의 뜻이 그토록 중요한가?

 

l  창세기가 보여주는 인간의 역사, 특히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육체화된 인간집단의 모습이(창 6:1-7) “약탈과 소유 그리고 향락”이었으며 그 역사는 “약육강식의 철칙”을 강화해 나간 것으로(창 4:8, 16-24) 볼 수 있기 때문임

l  이사야서는 약육강식의 철칙을 “마헬살랄 하스바스”라고 부르면서 그 특징을 “급하고 빠르다”또는 “빠르게 다시 빼앗긴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음

l  결국 약육강식의 인간역사는  = 1 \* GB3 ①반복되는 악순환이며  = 2 \* GB3 ②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빨라지며  = 3 \* GB3 ③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임

l  여기에 편승하고 있는 아하스왕 시대의 악한 유다백성들에게  이사야는 가까운 장래일을 예언하면서 약육강식 사고에 물든 문화, 무력에 의존하는 문화, 강대국의 힘을 빌려서 적을 물리치는 정책의 어리석음을 하나하나 지적해나가기 시작하는 것임

l  동시에 인류역사에는 악한 “가인의 가계”가 있을 뿐 아니라 착한 “셋의 가계”(창 4:25-5:32)가 있듯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보호하심을(실로아 물, 8:6) 간구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회복의 역사를 이사야는 함께 예언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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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3. “유다백성들이 르신과 르말리아의 아들을 기뻐하나니”(8:6)의 뜻은 무엇인가?

 

l  아람왕 르신과 르말리아의 아들인 이스라엘왕 베가는(7:1) 아하스왕 시대에 유다왕국을 침략하여 노략질하였으며 괴뢰정부를(다브엘의 아들을 세워 왕으로 삼고자 도모함, 사 7:6,7) 세우고자 하였음

l  침략을 당한 피해자인 유다백성이 가해자 침략군의 아들을 기뻐하였다는 뜻은 그 정책을 답습하기를 좋아했다는 뜻으로 풀이가 되는 것임

l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배우는 것은 2가지인데( = 1 \* GB3 ①그렇게 하면 되겠다  = 2 \* GB3 ②그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악한 면을 먼저 배우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제 2의 가해자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임

l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힘에는 힘으로 상대를 응징하려고만 하는 유다백성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실로의 하나님의 숨은 능력과 역사를 새롭게 하시는 치밀하신 섭리를 믿고 따르는 자. 8:6전반)이 아닌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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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영혼속에 흐르는 실로아 물대신 세상의 큰 강물 유브라데의 앗수르군대를 원군으로 끌어들인 결과 유다왕국이 초래한 더 큰 위기는 무엇인가?

 

l  침략군을 쓸어버린 다음 그 큰 물은(8:7) 유다 자체를 압박하게 될 것임(8:8)

l  이 때는 회개하면 하나님의 임재하심(임마누엘 8:8후반)을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함

l  보이는 세상적 힘을 버리고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뜻과 능력을 먼저 구하며 끝까지 신뢰하는 자는 임마누엘의 편만함 즉, 세상만민을 유익하게 하는 plus sum적인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임(8:8, 9:2,7)

l  그리하지 아니하는 자는 앗수르라도 필경은 패망할 것임(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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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5. 우상과 무력으로 일어서는 자 패망하며 하나님과 진리로 허리를 동이는

자(무장하는 자, 8:9, 요 21:18, 엡 6:13,14) 반드시 승리한다는 대목은 어떠한가?

 

l  아람왕국(BC 733), 이스라엘 왕국(BC 722)을 멸망시킨 앗수르제국 역시 BC 612년에 멸망하는데 이 사실이 이미 이사야서에 예언되어 있음(10:24,25)

l  이들 나라같이 우상을 섬기는 나라(8:19,20), 힘을 숭배하는 나라는 모두 멸망할 것임(8:9,10)

l  그들에게는 절망 뿐이겠지만(8:21,22) 끝까지 말씀을 지키는 자는(8:11-18) 승리할 것임(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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