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제8과(손진길 작성)

이사야 제 8과(7:1-25)(손진길 작성)

 |OBS5-08|

 

 Q1.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BC 760년경) 이사야가 본 이상과 소명은 믿는 자가 반드시 기억해야만 되는 한 가지 진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은 무엇인가?

 

l  절대적으로 거룩하신(3번 복창된 “거룩하다”의 의미, 6:3) 만군의 여호와 앞에 인간이 죽지 않고 살아서 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말해 주고 있음

l  그 방법은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간의 부정한 입술(창조주를 원망하는 소리, 출 15:24, 16:7)을 거룩한 입술로(악이 제하여 지고 죄사함 받은 감격이 감사와 찬송의 삶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함, 6:7, 출 15:25-27) 바꾸어 주는 것임

l  그 때는 인생 가운데 누리던 것과 의지하던 모든 것들이(6:11) 사라지고 “그루터기”(6:13)만 남아있으며 알지 못하는 땅 이방에서 새 삶을 살게 되는 때인데(“거룩한 씨”로 묘사됨, 6:13후반)이는 만민구원을 위한 사도의 뜻으로 그 의미를 해석해 볼 수 있음

l  민족구원을 소원했던 모세는 이 때의 도래를 위한 마지막 40년의 사역을 광야에서 감당한 바 있음(신 2:34-40, 이때 맞이하는 중생의 삶, 의인의 삶은 마치 기성세대의 멸절, 새 세대의 등장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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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 또 다른 소명을 부여받은 2사람은 누구누구인가?

 

l  유다왕 요담과 이스라엘왕 베가가 각각 왕이 되어 또 다른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함(왕하 15:7,27)

l  일찍이 문둥병자가 되어버린 선왕 웃시야를 대신하여 섭정왕의 시대를 경험한 요담왕은(왕하 15:5) 재위 16년 동안 호전적인 이스라엘왕 베가의 침략야욕을 사전에 분쇄한 바 있는데 그 방법은 오로지 웃시야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것”(왕하 15:34)이었음

l  그런데 이와 같이 행하지 못한 그 아들 아하스왕 때에는 4년 동안(베가왕이 죽을 때까지, 왕하 15:30) 이스라엘과 그 동맹국들의 침략을 받게 됨(왕하 1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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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3. 적의 침략을 받게 된 아하스왕시대(BC. 740년경) 이사야가 행하는 예언활동은 이중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 내용은 무엇인가?

 

l  당장 닥친 적의 침략으로부터 구원받는 일이 우선이므로 그 내용이 “먼저 예언”으로 등장함(7:4-7)

l  그 다음에 “먼 장래의 예언”이 뒤따르고 있는데 이스라엘, 아람의 멸망(7:8,9,16), 임마누엘시대의 도래임(7:14)

l  이사야가 이해한 하나님의 “먼 장래 예언”은 약 150년 후 예루살렘의 멸망, 약 200년 후 남은 자의 하나님나라 회복이겠지만 당장의 관심사는 100년 이내를 살게 되는 인생살이인지라 “먼저 예언”인 적군 물리치는 방책이 더 절실한 것이 되고 있음

l  이는 (이중 구조 속에서) 당장의 삶에 더욱 애착을 느끼는 인간의 생리를 아시는 하나님의 대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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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4. 당면 문제해결을 위하여 유다왕 아하스가 취한 조치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은 무엇인가?

 

l  우상숭배(대하 28:2), 자녀번제(대하 28:3), 산천에 제사(대하 28:4)등 여호와가 싫어하는 일들을 서슴없이 행하는 아하스왕을 징계하기 위하여 북쪽 연합군(아람과 이스라엘)을 동원하신 하나님(대하 28:5)

l  이스라엘군대는 유다군대 12만명을 몰살시켰으며(대하 28:6) 민간인 20만명을 포로로 잡았음(대하28:8)

l  아람군대도 심히 많은 유다백성을 사로잡아 수도인 다메섹으로 되돌아 갔음(대하 28:5)

l  잇따른 인접국들의 침략행위에 맞서기 위하여 아하스왕은 “원교근공정책”을 취했으며 이에 호응한 앗수르군대가 BC 733년에 아람왕국을 점령하고 그 수도인 다메섹에 주둔함(왕하 16:9)

l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결코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하심을 구하지 아니하는 아하스왕(7:12)에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어(7:3) 장래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알려주심(  = 1 \* GB3 ①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의 불길을 꺼주시겠다, 7:4,  = 2 \* GB3 ②아하스 정권을 유지시켜주겠다, 7:7,  = 3 \* GB3 ③아람국은 물론 65년 이내에 이스라엘국 마저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릴 것이다,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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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5. 아하스왕처럼 다윗왕가가 하나님을 버리게 되면 종국에 맞이하는 비극과 새로운 소망은 어떻게 예언되고 있는가?

 

l  우방인 애굽과 앗수르가 유다왕국을 사이에 두고서 지역패권을 서로 장악하고자 대결한 결과 히스기야왕때 앗수르 산헤립군대의 침략을 받게됨(BC 714, 사 7:17,18, 왕하 18:13,17,20-22)

l  그 후 BC 605년 신흥 패권국 바벨론(갈그미스 전투, 10:9, 왕하 24:7)의 지배를 받다가 마침내 BC 586 왕국이 멸망함(7:23,24)

l  다만 폐허에서부터 임마누엘 여호와의 싹이 자랄것임(11:1,10, 7:14,15,16,2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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