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30강(눅3:1-6)(작성자; 손진길 목사)

손진길 2024. 1. 13. 02:47

누가복음 강해 제30(3:1-6)

작성자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주후 2016 6 3()

 

세례 요한의 출현과 회개의 침례의 선포에 대하여(3:1-6)

 

의사 누가는 본문에서 예수님의 공생애가 있기 전에 세례 요한의 공생애가 먼저 시작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는 제3장 제1절과 제2절 전반부에서 세례 요한의 공생애가 언제 시작이 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제2절 하반부에서는 그 공생애가 어떻게 시작이 되고 있는지를 또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의 공생애의 특징이 무엇일까요의사 누가는 본문에서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여(40:3-5), 세례 요한의 공생애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굽은 것이 곧아지고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3:4-6). 그리고 세례 요한이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요단 강 부근의 여러 고을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침례를 전파하기를 시작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3:3).

그런데 세례 요한의 사명에 대해서는 일찍이 천사가 요한의 부친이 될 제사장 사가랴를 방문하여 예언해준 바가 있습니다(1:5, 13-17). 그 예언은 한 마디로말라기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라는 것입니다;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1:17),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4:5-6).

그렇다면의사 누가는 어째서 말라기의 예언을 다시 언급하지 아니하고 이사야의 예언을 새로이 거론하고 있는 것일까요이제부터 본문말씀을 한 구절씩 검토하면서 그 의문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고자 합니다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더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첫째로,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지 15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헤롯(안디바)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3:1); 디베료 황제 재위 15년에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땅을 나누어 다스리고 있는 로마의 위임통치자들에 대하여 의사 누가가 다음과 같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지 15(3:1a);

1)    시저의 양아들인 옥타비아누스가 주전 27 1월에 로마의 원로원으로부터 존엄한 자’라는 아우구스투스’의 칭호를 받으면서 로마의 초대 황제가 되어 주후 14년까지 통치를 하게 됩니다(2:1, 가이사 아구스도). 같은 해 주후 14년에 로마의 제2대 황제로 티베리우스’가 즉위하게 되는데 그의 히브리 발음이 디베료’입니다(3:1a).

2)    그러므로 디베료 황제 15년이라고 하면 주후 28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그 해에 세례 요한이 공생애를 시작하고(3:2-6몇 달이 지나지 아니하여 나사렛 예수가 또 공생애를 시작하게 된다고 의사 누가가 기록하고 있습니다(3:21-22). 참고로주후 37년에는 칼리굴라’가 제3대 황제로 즉위하게 됩니다.

(2)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3:1b);

1)   주후 28년경 로마황제 디베료의 신임을 얻어 예루살렘과 유대 땅 그리고 주변지역을 다스리고 있는 지역통치자들의 이름을 의사 누가가 일부러 적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가나안과 주변지역을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과 함께 전도여행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당시 전도여행지의 통치자들의 이름을 미리 알게 되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의사 누가는 무엇보다도 먼저 예루살렘을 비롯한 유대 땅을 로마의 총독 본디오 빌라도가 다스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로마총독이 다스리기 이전에는 헤롯 대왕이 다스렸으며 그의 아들 분봉 왕 아켈라오가 그 지역을 다스렸습니다하지만 아켈라오가 너무 포악하여 주후 6년에 로마에 의하여 소환이 되고 그 자리를 로마총독이 차지하여 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   5대 총독인 빌라도(AD26-36)는 로마의 장군출신입니다그는 일찍이 소아시아 본도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영웅 칭호 본디오’를 얻게 됩니다그래서 언제나 그의 이름자 앞에 영웅칭호를 붙여서 본디오 빌라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그는 엄격한 성격의 무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  “헤롯(안디바)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3:1c);

1)   헤롯 왕가의 문을 연 자가 헤롯 대왕입니다그는 주전 4년에 물러나면서 그의 왕국을 세 명의 왕자에게 나누어주고 있습니다아켈라오(BC4-AD6)에게는 예루살렘과 유대 땅을안디바(BC4-AD39)에게는 갈릴리와 베레아를빌립(BC4-AD34)에게는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헬몬 산에서 야르묵 강까지)을 분할하여 통치하도록 합니다그래서 그들을 분봉 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   아켈라오는 폭정을 일삼다가 유대교지도자들의 청원으로 로마황제의 불신임을 받아 주후 6년에 폐위가 되고 로마총독이 부임하여 예루살렘과 유대 땅에 직접 군정을 실시하게 됩니다그렇지만 헤롯 안디바와 헤롯 빌립은 나사렛 예수의 생존기간 내내 분봉 왕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3:1d);

1)   헬몬 산 북방에 위치하고 있는 아빌레네 지역의 수도는 아빌라’입니다그 위치는 다메섹의 동북쪽 30km지점입니다별로 크지도 아니한 아빌레네 지역을 루사니아의 분봉 왕이 다스리고 있습니다(3:1d). 본래 루사니아 왕가는 더 북쪽에 있는 카르키스 왕국을 다스리고 있는데 남쪽 국경의 아빌레네 지역을 떼내어 루사니아의 분봉 왕이 다스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2)   그런데 아빌레네 지역은 훗날 주후 37년에 로마황제로 즉위한 칼리굴라에 의하여 헤롯 대왕의 손자인 헤롯 아그립바1세에게 넘어가게 됩니다참고로로마의 황궁에서 자란 바 있는 아그립바1세는 칼리굴라 황제(재위 AD37-41)에게 잘 보여서 그 옛날 헤롯 빌립이 다스리고 있던 이두래와 두라고닛 지방(헬몬 산에서 야르묵 강 사이의 땅)을 전부 차지하고 아빌레네 지역까지 얻게 된 것입니다.

3)   그 후 아그립바1세는 주후 41년에 클라우디우스를 그 다음 로마황제로 세우는데 기여함으로써 그의 할아버지 헤롯 대왕이 다스리고 있던 예루살렘과 유대 땅을 모두 차지하여 다스리게 됩니다그렇지만 사도 야고보를 잘못 처단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주후 44년에 그만 벌레에게 먹혀 죽게 됩니다(12:1-3, 23).

둘째로, 안나스 가야바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하나님의 말씀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3:2);

(1)  안나스 가야바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3:2a);

1)    대제사장 가야바는 제5대 로마총독 본디오 빌라도(AD26-36)의 전임자인 발레리우스 그라투스 총독으로부터 주후 18년경 유대교의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습니다그는 주후 36년에 현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그러므로 세례 요한과 나사렛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는 현직 대제사장이 당연히 가야바입니다.

2)    그런데 의사 누가는 안나스도 대제사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그것은 주후 6-7년 경 시리아의 로마총독인 퀴리니우스에 의하여 유대교의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은 안나스가 여전히 산헤드린 대 공회에서 현직 대제사장이 무색할 정도로 큰 힘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안나스의 대제사장 임기는 주후 15년에 벌써 끝났습니다하지만 그는 현직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이며(18:13사위를 대제사장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보입니다그러므로 전임 대제사장이지만 거의 원로급 대제사장의 권위를 누리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4)     예를 들면안나스는 불시에 예수님을 체포하여 자신의 저택으로 끌고 오도록 명령하고 있는 권력자인 것입니다(18:12-13). 따라서 바깥에서 볼 때에는마치 두 사람의 대제사장이 산헤드린 대 공회에 존재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3:2); 세례 요한은 오랜 세월 빈들에서 금욕주의 고행을 하고 있습니다(1:80, 3:4). 마치 엣세네 파의 경건생활과 비슷합니다그러한 세례 요한에게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있습니다그것은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될 때가 다가오고 있으니 빨리 그 길을 예비하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3:2). 그 자세한 역할과 사명에 대하여 의사 누가가 본문에서 다시 기록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3:3); 세례 요한이 공생애를 시작하고 있는 장소는 요단 강 근처의 마을들입니다그가 물이 많은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물세례를 백성들에게 베풀기 위함입니다세례 요한은 백성들에게 메시아가 오실 때가 되었으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하여 회개의 침례를 받으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회개의 침례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한 준비단계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1)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히브리정경에 포함이 되어 있는 모세오경 가운데 출애굽기의 이야기를 이미 들어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출애굽기 제19장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시내 산에 강림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먼발치에서라도 바라보기 위해서는 몸을 깨끗하게 하고 옷을 빨고 부정한 일을 제거해야만 한다고 배우고 있습니다(19:10-11, 14-15).

(2)  그 뿐만이 아닙니다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인 야곱은 세겜 사건이 발생하자 살길을 찾아 벧엘의 하나님에게로 달려가고 있습니다(34:30-35:5). 그때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다음과 같이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몸을 정결하게 하고 깨끗한 의복으로 바꾸어 입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이방신상과 귀고리들을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서 벧엘을 향하여 떠나고 있습니다(35:2-4). 한 마디로우상을 섬기는 마음과 태도를 청산하지 아니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3)  그렇습니다세례 요한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면유대 땅에 오시는 메시아는 보통사람이 아닙니다. 죄 사함을 줄 수 있는 메시아입니다(3:3). 여호와 하나님만이 사람들의 죄를 사해줄 수 있는데(32:10-14, 16:29-34세례 요한은 메시아가 그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3:3).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시는 메시아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창조주의 권능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 의미입니다.

(4)  그와 같은 의미를 세례 요한은 알기 쉽게 다음과 같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3:11, 3:16),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1:15).

(5)  간략하게 풀이를 해보자면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그리고 불은 심판의 도구입니다그 두 가지는 여호와 하나님의 표시이며 고유권한입니다그런데 메시아가 그 두 가지를 움직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그 말은 메시아가 바로 창조주라는 의미입니다더구나 세례 요한은 메시아가 모든 피조물보다 선재(先在pre-existing)하시는 존재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세례 요한의 증언은 한 마디로 요약이 됩니다; 메시아로 창조주께서 오십니다그러므로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됩니다가장 중요한 준비가 바로 장차 메시아로부터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회개의 세례를 받으라”는 것입니다(3:3).

넷째로,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바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너희는 주의 길 준비하라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모든 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굽은 것이 곧아지고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3:4-6). 회개를 한다고 하는 것이 무슨 말인지를 여기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1)  첫째인위적으로 사람을 차별하고 착취하는 사회적인 구조를 바로 잡는 것입니다그것은 높낮이를 조절하는 것입니다너무 높은 신분과 기득권은 낮아져야만 합니다종이나 노예와 같은 천한 신분과 역할은 사람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높아져야만 합니다.

(2)  둘째좌우로 벗어난 것을 똑바르게 다시 조정하는 것입니다좌익이나 우익으로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들은 평화공존을 해치고 생명을 죽이게 됩니다그러므로 평화를 구축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사상과 이데올로기도 조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3)  셋째자신들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독점하고자 하는 것이 삐뚤어진 선민사상입니다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좁혀놓은 선민사상은 개방이 되고 평탄화되어야만 합니다그렇게 해야만 만민구원과 영생의 구원을 위하여 심판주로 그리고 구속자로 이 땅에 오시는 메시아를 진심으로 영접할 수가 있다고 하는 세례 요한의 설명입니다;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3:6). 이상은 700년전에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미리 예언해놓은 말씀을 다시 인용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본문에서 의사 누가는 세례 요한이 700년전에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미리 예언해놓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인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그 말씀은 높고 낮은 것좌우로 굽어진 것험하게 좁혀놓은 것 등으로 추상적인 비유로 되어 있어 쉽게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렇다면그 모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그 방법을 선지자 말라기가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승천한 엘리야가 다시 오게 됩니다그가 맡은 역할은 하나입니다만물의 아버지가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마음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이해를 하도록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4:5-6).

잠시 그 의미를 살펴봅니다;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들의 아버지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모두를 살리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그 마음을 아시고 부디 선민들은 하나님지식을 이방인들에게 나누어주기를 바랍니다그리고 많이 가진 자는 생존의 위기에 처한 자들을 우선적으로 구해주어야 합니다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평화조약을 맺어야만 합니다.

그와 같은 의미의 내용을 세례 요한이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백성들에게 부르짖고 있습니다그것을 의사 누가가 본문에서 기록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3:3-6).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창조주의 신분과 능력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당장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첫째세상적인 이데올로기나 이기주의를 내려놓아야만 합니다둘째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우상문화를 제거해야만 합니다셋째무엇보다도 자신이 메시아의 종이라는 생각을 가져야만 하겠습니다.  

환언하면그리스도 예수님을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맞아 들이시는 가치관의 변화가 있어야만 하겠습니다아무쪼록 그와 같은 깨달음의 은혜와 성령님의 내주 역사하심이 성도님들에게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살롬!

 

(헤롯 왕가 시대의 이스라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