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79강(민15:37-41)(작성자; 손진길 목사)

손진길 2023. 10. 10. 05:14

민수기 강해 제79(15:37-4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15()

 

이스라엘 자손들이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15:37-41)

 

어떻게 하면 민수기 제14장에 기록이 되어 있는  가데스 바네아 반역사건과 같은 엄청난 불신앙을 예방할 수가 있을까요? 민수기 제15장은 그 비결을 율법조항의 보완을 통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논의한 내용을 다시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여호와의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여호와의 명령을 제대로 실시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호와께 예배를 드리고 그 말씀을 율법으로 배우는 안식일을 잘 지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5:32-36). 구체적으로, 안식일에 나무를 한 사람을 처형함으로써 일벌백계로 삼고 있습니다.

(2)  둘째, 여호와의 말씀의 뜻도 알고 있고 그 명령의 내용이 무엇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로 자신의 고집대로 행동한 경우에는 역사적인 처벌이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15:30-31). 실제로, 가데스 바네아 반역사건의 주모자인 10정탐꾼들이 여호와의 재앙으로 일시에 죽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한 12지파의 군대의 지도자들이 대군을 이끌고 북진하여 대패를 당한 일이 그것입니다(14:26-38, 40-45).

(3)  셋째, 여호와의 말씀의 뜻을 잘 모르고 행한 잘못이 부지중의 범죄입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속죄의 제사를 제사장이 여호와께 드려줌으로써 죄 사함을 받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15:22-29). 특히 선민이거나 이방인이거나 지금이거나 먼 훗날이거나 변함 없이 그와 같은 속죄의 제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15:23, 26, 29). 그것은 만민구원과 영생구원을 위하여 유월절 어린양으로 이 세상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의 은혜를 미리 염두에 두고 있는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7:23-28, 1:29).

(4)  넷째, 율법대로 살지 못한 경우에는 반드시 율법이 정하고 있는 구제장치를 활용하여 여호와께로부터 용서함을 받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제사의 율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제물의 턱을 낮추고 이방인들에게도 적용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15:1-16, 1-4).

(5)  다섯째, 토지의 첫 소출을 번제단에 거제로 드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작마당에서의 감사이며 또한 성소의 진설병 상에 올려 드리는 떡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15:18-21). 그 이유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도 일할 수 있는 노동력도 그리고 소출까지 주신 여호와의 은혜에 먼저 감사할 줄 아는 그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여 지성소 언약궤에 임재하고 계시는 여호와 가장 가까운 성소의 진설병 상에 안식일마다 새 떡을 올려 드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깊은 의미는 다음 두가지로 풀이가 됩니다;

1)    하나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고 있는 그 말씀이 목숨을 유지하게 해주는 이 세상의 떡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입니다(8:3, 4:4).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창조주 여호와의 말씀이시니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10:28).

2)    또 하나는, 여호와 앞에서 그 얼굴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일찍이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여호와의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17:1). 그와 같이 정확하게 살아간 삶의 모범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다음과 같이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8:28-30).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믿음의 비결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그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예수님처럼 자신을 희생하여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믿게 됩니다. 그렇게 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제28장에서 모세는 그 대목에 대하여 벌써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게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28:33-35).

출애굽기에서는 대제사장의 예복에만 그러한 안전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아론이 그 방울소리를 듣고서 스스로 정신을 가다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백성들에게 어떻게 하면 간편하게 그러한 장치를 달 수가 있을까요? 그 비결을 본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15:38-39).

과연 그 정확한 기록의 뜻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이제부터 본문의 말씀을 한 구절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그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첫째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15:37-38);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15:37-38a); 본문이 포함되어 있는 민수기 제15장의 내용은 제14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반역사건을 여호와께서 처리하시고 심판하시는 과정과 결부되어 있는 율법적 보완 사항이라고 이미 모두(冒頭, 앞머리의 말씀)에서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이제 제15장의 율법내용을 마무리하면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본문의 말씀을 영원히 자손대대로 기억하게 하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15:38a). 그 의미는 본문의 내용이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생활의 변함없는 영원한 기본이 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과연 그 내용이 무엇일까요?

(2)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15:38b);

1)    상당히 이색적인 말씀입니다. 단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옷 끝자락에 4개의 귀를 만들고 그곳에 청색 끈을 넣은 술을 매달라고 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외출복의 옷자락 끝 곧 전후좌우 사면에 마치 귀구멍처럼 귀를 만들고 그곳에 치치트’(zizit)라고 부르는 실과 매듭으로 만들어진 술을 매달고 있습니다(15:38ba).

2)    각 술에는 8가닥의 실과 5개의 매듭이 있는데 그 가운데 청색 끈이 들어 있습니다(15:38bb). 여기서 히브리어 치치트600이라는 뜻이고 8가닥의 실과 5매듭은 13이며 그 둘을 합하여 613이라고 하는 수는 율법의 수를 통칭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3)    그와 같은 거룩한 영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옷단 귀 술을 나중에 선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단지 그 길이와 화려함을 가지고 종교적인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 점을 비판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다음과 같습니다; “(긴 술이 달려 있는)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20:46).

둘째로,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15:39); 역시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15:39a); 이색적인 명령의 속에는 영적인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점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설명해주라고 다음과 같이 모세에게 지시를 하십니다; ①첫째, 그 옷단 귀에 달고 있는 술의 의미는 여호와의 모든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술을 히브리어로 600을 나타내는 치치트라고 부르며 8가닥의 실과 5매듭으로 만들어 합계 613개인 율법을 상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②둘째, 그러한 의미를 생각하면서 그 옷단 귀의 술을 볼 때마다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라는 것입니다. 특히 외출복에 그렇게 옷단 귀에 술을 매달고 있으므로 모든 출입을 할 때에 여호와의 말씀과 명령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6:7). 그 정도의 의미 밖에 없는 것일까요?

(2)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15:39b);

1)    또 다른 의미가 있음을 여호와의 지시에 따라 모세가 백성들에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선민들이 스스로 마음을 다잡지 아니하게 되면 신앙생활에 있어서 제멋대로 하기 쉽기 때문에 옷단 귀에 술을 달라고 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고 싶은 이유는 사람이란 제멋대로 하고 싶은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눈에 보이는 것을 탐내는 욕심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따라서 그 옷단 귀의 술을 볼 때마다 여호와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마음의 옷깃을 여미어야 합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을 얻고자 하는 욕심보다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영생의 하나님께서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자 하는지 눈 따갑게 지켜보고 계신다고 하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것입니다(39:9).

3)    그러므로 옷단 귀의 술은 마치 창세기 제9장에 기록이 되어 있는 무지개와 같습니다. 비가 오고 무지개가 나타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홍수심판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상기하십니다(9:13-16).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자손들은 외출복의 옷단 귀에 매달려 있는 그 술을 볼 때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야만 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것입니다. 

셋째로,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기억하고 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거룩하리라”(15:40);

(1)  이스라엘 자손들의 외출복 옷단의 귀에 매달려 있는 술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민들은 그 인생길에 있어서 항상 여호와의 말씀과 동행을 해야만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하다고 여기서 말하고 있습니다;

1)    첫째, 하나님의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부터 파악을 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여호와의 계명과 율법의 내용을 먼저 공부하고 그 의미를 묵상하는 것입니다(15:40a).

2)    둘째, 말씀을 묵상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그쳐서는 안됩니다. 깨달은 말씀 그대로 실천해야만 합니다(15:40b).

(2)  그와 같이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될 때에 비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15:40c). 그러므로 실천을 하지 아니하고 말만 하는 신앙이란 거룩한 성화의 삶도 이루지를 못하고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영생도 얻지를 못한다고 하는 사실을 여기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점을 예수님께서는 더 알기 쉽게 다음과 같이 제자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7:21).

넷째로,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15:41);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15:41a);

1)    이 말씀은 바로 그 앞 절의 말씀 곧,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기억하고 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거룩하리라”(15:40)는 말씀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하여라고 하는 것은 옷단의 귀에 술을 매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옷만 입고 있는 것으로써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 옷단의 귀의 술이 바로 여호와의 계명과 말씀을 의미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옷단의 귀의 술을 보고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2)    그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다음과 같습니다; ①첫째,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들어 있는 정확한 뜻을 공부하고 묵상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②둘째, 자신의 생각을 여호와의 뜻에 맞추어서 행동하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른바, 하나님말씀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③셋째, 그리하면 비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의 천국으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7:21, 22:28-30).

3)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과 언약을 세우십니다. 그것은 세 단계로 역사 가운데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①첫째,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과 언약을 세우십니다. 그 내용이 창세기에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12:1-4, 22:16-18, 26:3-5, 28:13-15, 35:9-13, 46:3-4).

4)    ②둘째, 애굽의 고센 땅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영위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출애굽시켜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고 계십니다(15:41a, 19:4-6). 이제 그들이 제사장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③셋째, 그러나 가데스 바네아 반역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이 믿음의 길에서 실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민수기 제15장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일까요?

(2)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15:41b);

1)    여호와께서는 선민 이방인 구별하지 아니하고 누구나 여호와의 말씀을 배우고 익혀서 실천하게 되면 거룩한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15:14-16, 26, 29-30). 따라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신 여호와의 말씀 그리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방인들에게 준용이 되고 있습니다.

2)    그와 같은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 선민의 하나님에 머물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방인을 포함하는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여기에서 다시 한번 선언하고 계신다고 하겠습니다. 그러한 의미의 확장이 민수기 제15장 율법의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15:41aa)는 선포에 이어서 다시 한번 여기서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15:41b)고 선포하고 계신다고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가지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①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고 있는 옷차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외출복의 옷단 귀에 술을 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②또 하나는 옷차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고 천국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민 이방인이라고 하는 인위적인 차별을 할 것이 아니라 아무쪼록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성도님들이 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

 

(옷단 귀의 술과 청색 끈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