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제155강(렘28: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10월 24일(수)
주전 594년 시드기야 왕 4년에 선지자 하나냐가 어떠한 거짓 예언을 선포하고 있는가?(렘28:1-4)
예레미야 제27장 제1절의 내용과 제28장 제1절의 내용을 대조해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1) 첫째로, 예레미야 제27장 제1절에서는 주전 609년 다윗왕조 말기의 왕인 여호야김이 즉위하여 유다 왕국을 다스리기 시작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2-3절에서는 반(反, anti-) 바벨론 동맹을 형성하자고 주변국의 사신들이 예루살렘으로 시드기야 왕을 찾아왔을 때에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구체적으로 전한 것으로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그때는 예레미야 제28장 제1절을 참조하면 시드기야 왕이 유다 왕국을 통치한지 4년이 되는 주전 594년경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선지서인 예레미야에 기록이 되고 있는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전 609년에 벌써 15년 후에 발생할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예언하십니다.
(2) 둘째로, 구체적으로 15년 후에 예루살렘에서 발생할 일이 적어도 다음과 같이 세가지입니다;
1) 첫째, 가나안을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의 왕국들 곧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 등에서 유다 왕 시드기야를 만나기 위하여 사신들이 예루살렘으로 찾아온다는 것입니다(렘27:3). 그들은 다같이 힘을 합하여 중동에서 패권을 행사하고 있는 신바벨론제국을 군사적으로 견제하자는 것입니다.
2) 둘째, 다윗왕조를 섬기고 있는 신하들과 영적인 지도자들은 시드기야 왕에게 주변의 나라들과 합력하여 신바벨론 느부갓네살 황제의 내정간섭(內政干涉)을 물리치자고 주장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들은 유다 왕국이 반 바벨론 동맹에 가입하여 느부갓네살 황제의 군대와 전쟁을 하게 되면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승리를 얻게 된다고 하는 거짓 예언을 믿고서 그렇게 주장한다는 것입니다(렘27:14-16).
3) 셋째, 선지자 하나냐가 앞장을 서서 거짓 예언을 크게 외칠 것인데 그 내용이 다음과 같다는 것입니다;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이 신바벨론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얻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바벨론으로 옮겨진 유다의 인질들과 보물들이 2년내로 전부 예루살렘으로 반환이 되도록 하신다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하나냐가 직접 들었다는 것입니다”(렘28:1-4).
(3) 셋째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고 있는 여호와의 말씀은 예언적인 성격의 것입니다. 시간적인 개념으로 볼 때,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로 다음과 같이 나누어집니다;
1) 첫째, 가깝게는 주전 586년에 발생하게 되는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패망에 관한 예언들입니다. 특히 마지막 선민의 나라인 유다 왕국이 역사적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적나라하게 미리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2) 둘째, 먼 훗날에 관한 여호와의 예언은 ‘새 언약’의 시대와 이방나라들의 멸망에 관한 것입니다;
(4) 넷째로, ‘새 언약’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가 있습니다; 선민이라는 지위와 신분이 다윗왕조의 멸망으로 사라지게 되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두 이방 땅에 흩어져서 살아가게 되고 맙니다. 그들과 이방인들을 구태여 구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머리속에 암기가 되어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훗날 히브리경전으로 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렘27:22). 그리고 만민을 구원하여 영생의 하나님나라로 인도하고자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대속의 그리스도의 오심과 성령님의 임재로 성도들에게 실현이 될 것입니다. 그와 같은 ‘새 언약’의 시대를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으로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렘31:31-34).
(5) 다섯째로, 이방나라들의 죄악에 대하여 여호와께서는 진노하시고 재앙으로 그들을 멸망시키고자 하십니다. 그것을 선지자 예레미야는 ‘진노의 술잔’을 마시게 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렘25:15-17). 여호와의 진노의 술잔을 선민의 나라 예루살렘에서 먼저 마시고 있으므로 이방나라들이 그 술잔을 받지 아니할 도리가 없습니다(렘25:29). 사랑하는 자식과 같은 선민 유대인들의 죄악에 대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과감하게 처벌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의 죄악에 대하여 이제는 심판하지 아니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렘46-51장). 그 진노의 술잔을 마시게 되는 이방나라의 순서까지 선지서 예레미야에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렘25:18-28).
이상과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제부터 본문의 말씀을 한 구절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그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첫째로, “그해 곧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스리기 시작한 지 4년 5째달 기브온앗술의 아들 선지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렘28:1);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그해 곧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스리기 시작한 지 4년 5째달”(렘28:1a);
1) 주전 605년에 신바벨론제국의 황제가 된 느부갓네살은(렘25:1)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앗수르의 잔당을 완전히 소탕합니다. 그리고 시리아 땅을 차지하고 있는 애굽의 주둔군의 본거지인 갈그미스를 점령합니다. 내친 김에 본국으로 퇴각하는 애굽군을 추격하여 유다 왕국까지 들어옵니다. 그때 유다 왕 여호야김은 애굽의 바로 느고를 버리고 신바벨론 황제 느부갓네살을 섬기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나자 그는 바벨론으로 보내는 조공을 끊고 맙니다(왕하24:1). 그 이유는 주전 601년에 애굽을 정벌하고자 나선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별소득이 없이 퇴각을 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2) 느부갓네살 황제는 군비를 재정비하여 유다 왕국을 치고자 합니다. 주전 597년에 질풍노도(疾風怒濤)와 같이 예루살렘까지 쳐들어옵니다. 때마침 유다 왕국에서는 여호야김 왕이 죽고 그 장남인 여고냐가 여호야긴 왕으로 즉위합니다(왕하24:6). 그는 신하들과 함께 느부갓네살의 갈대아 군대를 막고자 애를 쓰지만 역부족입니다. 여호야긴 왕이 폐위가 되어 여고냐로 다시 불리게 됩니다(대상3:16, 렘28:4). 그는 신하들과 함께 적국으로 끌려갑니다(왕하24:15). 예루살렘과 유다 왕국의 보물들이 쓸 만한 장정들과 함께 북송을 당하고 맙니다(왕하24:13, 16). 느부갓네살 황제는 피폐해진 유다 왕국에 친 바벨론 괴뢰정권을 세웁니다. 그리고 여호야긴 왕의 삼촌인 맛다니아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어 유다 왕으로 삼습니다(왕하24:17).
3)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에 조공을 바치는 한편 국력을 키우고자 애를 씁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났을 때 주전 594년경 애굽의 바로로부터 함께 느부갓네살 황제의 갈대아 군대를 몰아내자고 하는 제의를 받습니다. 그리고 주변 5개국의 사절들이 일제히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반 바벨론 연합전선을 형성하자고 제안을 합니다(렘27:3).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운명을 걸고서 이제는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신바벨론제국의 황제 느부갓네살을 섬기고 계속 조공을 할 것인지? 아니면 전쟁의 위험을 불사하더라도 애굽 및 주변의 왕국들과 연합하여 바벨론의 세력과 맞설 것인지? 양자 간에 하나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중요한 때를 본문에서는 “그해 곧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스리기 시작한 지 4년 5째달”(렘28:1a)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때 주전파에게 큰 힘을 실어주는 거짓 예언이 선지자 하나냐로부터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렘28:1-4)
4) 유다 왕국 내부에서는 주전론(主戰論)과 주화론(主和論)이라는 두가지의 견해가 대두하여 있습니다; ①대부분의 신하들과 영적인 지도자들이 반 바벨론 동맹에 참여하자고 주장합니다. 7개국의 힘을 합치면 신바벨론제국의 군사력보다 강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유다 왕국의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뜻이라고 말하면서 주전론을 주장하는 권력자들의 편을 들고 있습니다(렘38:1-6). ②반면에 비록 소수이지만 선지자 예레미야와 일부 신하들이 주화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하면 바벨론에게 패망할 것이므로 항복을 하고 화친을 청하여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살 길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2) “기브온앗술의 아들 선지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렘28:1b);
1) 선지자 하나냐의 고향인 ‘기브온’은 예루살렘 북서쪽 12km지점입니다. 하나냐는 기브온 성읍의 명망가인 앗술의 아들입니다(렘28:1ba). 그 옛날 솔로몬 대왕이 예루살렘성전을 건축하기 전에는 기브온에 가장 큰 산당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을 찾아가서 1,000 번제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왕상3:4). 그것은 1,000일 동안 번제를 드렸다는 뜻이 아니라 1,000마리의 가축을 희생하여 번제를 드렸다는 의미입니다.
2) 유다 왕 시드기야 제4년 5째달은 주전 597년에 즉위한 시드기야 왕에 대하여 첫해를 원년으로 하여 만(滿)으로 따지면 주전 593년 양력으로 8월달입니다. 물론 즉위한 첫해를 제1년으로 볼 경우에는 주전 594년 8월달이 됩니다. 그때 선지자 예레미야가 성전의 뜰에서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렘27:16). 그 내용은 신바벨론제국 느부갓네살 황제의 갈대아 군대와 전쟁을 하게 되면 유다 왕국이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렘27:6-8). 그것이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이므로 주전파의 의견을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3) 그 성막의 뜰에서 예레미야의 말씀선포를 듣고 있던 선지자 하나냐가 반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렘28:1bb). 그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의견과 전혀 다릅니다. 한 마디로, 유다 왕국이 애굽, 에돔, 모압, 암몬, 시돈, 두로 등과 연합하여 신바벨론을 공격하면 승리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렘27:39-10). 그러므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주장을 듣지 말고 용기를 내어 느부갓네살 황제의 갈대아 군대와 용감하게 싸워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것이 여호와의 뜻이며 명령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근거가 확실한 것일까요? 그 근거는 선지자 하나냐가 주장하고 있는 그대로 매우 주관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직접 들었다고 스스로 강변하고 있는데 불과하기 때문입니다(렘28:2). 그러므로 그것은 예레미야의 말과 같이 역사 가운데 현실로 증명이 될 때까지는 불확실한 것입니다(렘28:9). 유일한 사전 입증의 방법은 여호와의 역사섭리의 사례를 기록해 놓은 히브리경전의 내용과 대조를 하는 것입니다(렘7:11-16, 23-34).
둘째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2년 안에 다시 이곳으로 되돌려 오리라”(렘28:2-3); 역시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렘28:2); 선지자 하나냐가 전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듣고 있으면 신이 납니다. 왜냐하면, 메소포타미아의 패권국인 신바벨론제국과 전쟁을 하더라도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의 군대가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4년 전 주전 597년에 신바벨론제국과의 전쟁에서 져서 여호야긴 왕이 폐위를 당하고 신하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비극을 당했는데(왕하24:12) 이제는 그 원한을 갚을 때가 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황제를 섬기고 조공을 바쳐야만 하는 다윗왕조의 멍에가 이제는 사라지게 됩니다(렘28:2). 얼마나 좋은 예언인지 모릅니다. 그러한 여호와의 고마운 예언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아니라 선지자 하나냐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민사상에 젖어 있는 다윗왕조의 왕과 신하들 그리고 선민 유대인들의 영적인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볼 때에는 선지자 하나냐가 애국자이며 선지자 예레미야는 반역자인 셈입니다.
(2)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2년 안에 다시 이곳으로 되돌려 오리라”(렘28:3); 예루살렘성전의 뜰에서 선지자 하나냐가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계속하여 선포하고 있습니다. 4년 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황제가 전쟁배상금으로 성전의 금그릇과 은그릇을 몽땅 가져가고 말았습니다(왕하24:13). 감히 여호와의 집의 귀한 그릇들을 파괴하고 강탈하여 갔으므로 그들에게 여호와의 진노와 재앙이 임하는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합니다.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2년 안에 다시 이곳으로 되돌려 오리라”(렘28:3)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내가 또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렘28:4); 역시 다음과 같이 두 부분을 나누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내가 또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렘28:4a);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성전의 기물만 회복하시는 것이 아니십니다. 다윗왕조를 섬기는 왕과 신하들에 대해서도 회복의 역사를 섭리하십니다. 따라서 이번에 신바벨론제국과의 전쟁에서 다윗왕조 유다 왕국이 승리를 하고 그동안 불명예스럽게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왕 여호야긴과 그의 신하들을 석방하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기적을 선물하신다는 것입니다(렘28:4a).
(2)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렘28:4b); 선지자 하나냐가 다시 한번 여호와의 결심이 다음과 같이 확실한 것이라고 못을 박고 있습니다;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렘28:4b). 마지막 선민의 나라 유다 왕국에게 전쟁에서의 승리를 가져다 주고 다윗왕조의 명예를 되찾아 주는 것이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전쟁에서 신바벨론의 느부갓네살 황제는 반드시 패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선지자 하나냐의 그러한 격려의 말씀을 여호와의 예언으로 알아 들은 유다 왕국의 권력자들을 비롯하여 예루살렘성전의 제사장들과 선민 유대인들은 전부 힘이 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냐가 전하고 있는 거짓 예언을 듣고서 승전의 샴페인을 미리 터뜨리고 있는 성급한 유대인들입니다. 그러한 승리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자가 바로 선지자 예레미야입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인기가 없고 권력자들에게는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뜻은 제멋대로 거짓 예언을 꾸며서 외치고 있는 하나냐가 아니고 정직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그 점에 관하여 예레미야의 기록이 앞으로 계속이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사실을 마음에 두시고 아무쪼록 힘이 들더라도 여호와 하나님의 종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끌까지 살아가시는 정직한 신앙인들이 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
(기브온과 엠마오와 기럇여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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