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제12과(4:8b-5:7)(손진길 작성)
|OBS22-12|
Q1.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하고(계4:8) 네 생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어떠한 의미인가?
l 첫째로, 세 번에 걸쳐서 “거룩하다(holy)”고 찬양하고 있는 것은 완전한 거룩하심을 그와 같이 표현한 것임.
l 둘째로, “전능하다”(almighty)는 것은 절대적인 힘과 능력을 의미하고 있음. 그렇다면, 절대적으로 거룩한 선한 존재가 바로 절대자이신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이시다라는 찬양인 것임.
l 셋째로, 그 분이 인간 역사를 시작부터 끝까지 주관하신다는 뜻을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4:8)고 표현하고 있음. 사도 요한의 역사 신학 역시 계시된 말씀 그대로 세상 만물이 창조주로 말미암아 창조주에게로 돌아가는 일직선적인 역사관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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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네 생물을 네 천사장이라고 볼 때 그들은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창조주 하나님께 돌려 드리고 있음(계4:9). 이에 비해서 인간인 24 장로들은 무엇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고 있는가?
l 모든 구원 받은 인류의 대표자인 24장로들이 하나님께 그들의 면류관을 올려 드리고 있는 것임(계4:10). 이 모습은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바치는 모습과 닮아 있는 것임(고전15:24).
l 천사장 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인생 가운데 세상에서 승리하고 그 승리의 기쁨과 열매를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하나님 자녀의 예물 드림을 부러워할 것임(히1:4-5, 14). 그러므로 인생의 목적과 인생의 가치는 이 일을 성취하고 그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데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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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이 땅에서의 자신의 성취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l 인간을 지으신 이도 그 분이시고 인생 가운데 성취함이 있도록 능력을 부여해 주신 분도 그 분이시기 때문임(4:11).
l 자신의 힘으로 성취한 것이라고 자만하는 순간 시험에 빠지게 되는 것임., 그 때에는 하나님이 신령한 복과 능력을 더 이상 공급해 줄 수가 없어짐. 따라서 교만한 자는 인간적인 방법과 교훈 그리고 경험을 의지하여 조직을 계속 끌고 가려고 몸부림치게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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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오른 손에 들려 있는 책이(5:1) 어떤 모습이며 그것이 무엇이라고 직감하고 있는가?
l 책의 모습은 ①안팎으로 쓰여져 있고 ②일곱 개의 도장으로 봉인되어 있었음(5:1).
l 천사장으로 짐작되는 “힘있는 천사”가(5:2) 그 책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는 자를 천상 천하에서 그리고 이미 죽은 자들 가운데서 두루 찾아 보았으나 아무도 찾지 못하였다고 사도 요한이 적고 있음(5:2-3).
l 이에 사도 요한이 엉엉 울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그 책에 대한 요한 자신의 직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임. 왜냐 하면, 사도 요한이 죽기 전에 종말의 시나리오를 알고자 그토록 원하였는데 그 내용이 비자료(秘資料)로서 바로 인봉(印封)된 그 책 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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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힘있는 천사”가(5:2) 찾지 못한 그 인물을 누가 찾아 낸 것인가?
l 24 장로 중의 한 사람이 찾아 내고 있는 것임(5:5).
l “이새의 줄기”가(사11:1) 아니라 사실은 “다윗의 뿌리”가 되신(시110:1) 주님께서 그 일곱 개의 도장으로 밀봉된 것을 모두 해제할 수 있다는 것임(5:5).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유월절 어린 양으로 인간 세상에 오셔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기에(5:6) 그 분에게 세상 권세인 ‘일곱 뿔’과 성령의 능력인 ‘일곱 눈’이 모두 부여되었기 때문이었음(마28:18, 요20:22, 14:16, 행1:5, 8). 이에 따라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이제는 심판주로 재림하시기 위하여 종말의 시나리오를 아버지께로부터 받아서 이미 보시고 이를 사도 요한에게 계시로서 알려주고 있는 것임(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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