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제 63과(48:1-35)(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63과(48:1-35)(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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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에스겔이 본 성전과 새로운 이스라엘 기업이 그 후 역사 가운데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슴을 엿볼 수 있는 두 번째 증거는 무엇인가?

 

Ø  다윗 왕가가 부활하여 거룩한 땅 좌우편의 넓은 땅을(48:21-22) 식읍지로 삼는다는 대목이 역사적으로 이루어지지 아니한 것임(45:1-8).

Ø  바벨론 포로에서 풀려나 페르샤 왕 고레스의 칙령에 의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했을 때 그들의 지도자는 유다 지파 다윗 왕손 스룹바벨 총독이었으나 그의 후손들이 다윗 왕조를 재건하지는 못하였슴. 그 대신에 레위 족속 가운데 대제사장 예수아의 후손들이 대대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들을 지도하다가 BC 167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성전 모독 사건에 반발했던 맛디아 제사장 일가가 시리아 세력을 몰아 내고서 자주적인 ‘하스모니아’왕가를 형성하는데 그 때가 BC 142년경이었슴. 참고로, 초대 왕은 제사장 맛디아의 차남이었던 시몬이며 그 뒤를 시몬의 아들인 요한(힐카누스 1세, 재위 BC134-104)이 잇고 있음.

Ø  그 후 헬라 세력을 몰아내고 새로이 패권국이 된 로마 제국에 충성했던 에돔 왕가의 헤롯 왕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BC 40년경부터 갈릴리와 유다 땅을 다스리기에 이르렀슴. 그렇다면, 다윗 왕가의 후손이 이스라엘 나라를 재건하고 다스린 적은 그 후 역사 가운데 전무한 것임.

Ø  다만, 다윗 왕가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가 예언 그대로 “유다 왕”(유대 인의 왕, 마2:2, 27:11,37)으로서 이 세상에 왔으나 그의 나라 역시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님을 스스로 증언한 바 있슴(요18: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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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세 번째 증거는 무엇인가?

 

Ø  에스겔이 본 성전의 규모가(41:1-11, 42:15-20) 그 후 BC 536-516년 사이에 재건된 예루살렘 성전과 다른 것임(스6:13-15).

Ø  약 5만 명정도인 귀환 동포의 힘으로써는(스2:64-70)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의 4분의 1 규모만큼(왕상6:1-10) 건축하는 것도 엄청난 대 역사였던 것임. 그러므로 솔로몬 성전의 다섯 배 규모 이상인 에스겔의 설계대로 성전을 짓는 것은 역부족이라도 볼 수 있슴.

Ø  그렇다면, 에스겔이 보았던 성전은 지상의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라 새로운 대제사장인 그리스도가 출입하는 성전일 가능성이 농후한 것임(히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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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네 번째 증거는 무엇인가?

 

Ø  이스라엘 땅의 분배가 역사적인 사실과 다른 것임(48:1-7, 23-29).

Ø  거룩한 땅을 중심하여 요단 강에서 지중해에 이르는 레위 인과 다윗 왕가의 땅을(벨트 라인 모양의 구별된 땅) 기준하여 북쪽에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① 단 지파 ② 아셀 지파 ③ 납달리 지파 ④ 므낫세 지파 ⑤ 에브라임 지파 ⑥ 르우벤 지파 ⑦ 유다 지파에게 땅이 분배됨(48:1-9). 남쪽의 땅은 ⑧ 베냐민 지파 ⑨ 시므온 지파 ⑩ 잇사갈 지파 ⑪ 스불론 지파 ⑫ 갓 지파(48:23-29) 등의 순서임.

Ø  이상의 순서는 사사 시대 열두 지파의 영역 ① 납달리 ② 아셀 ③ 스불론 ④ 므낫세 ⑤ 갓 ⑥ 잇사갈 ⑦ 에브라임 ⑧ 베냐민 ⑨ 단 ⑩ 르우벤 ⑪ 유다 ⑫ 시므온과는 상당히 다른 것임(신15-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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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레위 족속과 제사장들의 분깃은 어떠한가?

 

Ø  성전을 제외한 거룩한 땅이 제사장들의 기업인 것임(48:10).

Ø  백성들이 그릇 행할지라도 잘못 행하지 아니했던 사독 대제사장의 후손처럼 행하여 거룩한 땅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임(48:11-12).

Ø  기타 레위 족속들이 성전을 봉사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데 그들의 분깃은 거룩한 땅 북쪽에 위치하며 거룩한 땅 만큼의 크기인 것임(48:13). 이 기업은 매매할 수 없고(48:14) 성전을 섬기는데 온전히 사용되어지는 것임. 절반 크기에는 거주지를, 나머지 절반에는 농토를 개간하여 이스라엘 여러 지파와 함께 농사를 지으라는 것임(48:19).

Ø  그러므로 농사일하면서(일반 백성들과 함께) 성전에 봉사하는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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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성전을 출입할 때(48:31-34)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Ø  동(요셉, 베냐민, 단), 서(갓, 아셀, 납달리), 남(시므온, 잇사갈, 스불론), 북(르우벤, 유다, 레위)으로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들이(계21:12-14, 사66:20-21) 세계 만방으로 부터 들어올 때에 하나님은 성전에서 그들을 기쁘게 맞이하시는 것임. 이것이 ‘여호와 삼마’인 것임(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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