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OBS교재(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15과(11:1-17)(손진길 작성)

손진길 2021. 9. 9. 03:34

에스겔 제 15(11:1-17)(손진길 작성)

|OBS19-15|

 

Q1. 11장 전반부(1-13)에서는 예루살렘 성읍을 멸망시키고 심판할 수 밖에 없는 진짜 이유가 다시 한 번 깊은 의미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은 무엇인가?

 

Ø  예루살렘의 제사장과 백성들의 방백들이(11:1-2) 그들의 정치적, 종교적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고자 소위 현상유지정책(status quo polity)을 선호하였는데(11:3) 하나님 보시기에 그 정책은 악한 것이었슴. 왜냐 하면, 그 정책은 많은 백성을 희생시키고 살륙시키는 정책이며(11:6) 이방인의 잘못을 도입하여 그대로 예루살렘에서 행하고 있는 정책이었기 때문임(11:12).

Ø  현상유지정책을 통하여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가장 안전한 평안을 누리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이 그 평안을 부수어 버리시겠다는 것임(1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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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종교적 타락, 그리고 착취와 탄압 정책의 고수자인 그들을 혁파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인가?

 

Ø  체제 유지와 이권 보호 그리고 안락한 삶을 위하여 예루살렘 성내에서 많은 백성을 희생양으로 삼아 왔으므로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성밖으로 끄집어 내어서 변경 이방 땅에서 친히 국문하시겠다고 선언하심(11:7-11).

Ø  끌어내는 방법은 타국인의 칼을 동원하여 예루살렘 성을 멸망시켜버리시는 것임(11:9-10).

Ø  요컨대, 골고루 함께 잘 사는 방향으로 정치 개혁과 종교 개혁을 하지 아니한 채 반대로 체제 유지와 기득권 보호만을 강화해 나가는 현상유지(status quo)정책, 이를 선호하는 사회는 결국 시대 변화 가운데 살아 남지 못하게 되는 것이 역사적인 교훈인데 에스겔은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 섭리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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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에스겔이 식별한 인물,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에(8:11) 이어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가(11:1) 또한 등장하고 있는데 그 의미는 어떠한가?

 

Ø  사반은 요시야 왕을 도운 훌륭한 신하였는데(왕하22:3) 그 슬하에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보호해준 충신 아히감이 있었으나(왕하22:12, 26:24) 또한 우상을 섬긴 아들 아야사냐도 있었던 것임(8:11).

Ø  앗술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의 아들 하나냐 선지자는(28:1) 예레미야 선지자의 의견과 달리 2년내 바벨론이 멸망하고 유다의 평화는 회복된다(28:3)라고 거짓 예언을 행한 바 있슴. 또 하나 앗술의 아들인 아야사냐는(11:1) 백성들의 악한 방백 명단에 등장하고 있는 것임(11:2).

Ø  그러므로 요시야 시대가 지나고 나자 제사장 계급도 방백도 모두가 악인들이 득실거리고 있슴을 보여주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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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그래도 통회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선처를 호소한 자는 누구인가?

 

Ø  25명 방백 가운데 하나인 브나야의 아들 블라다임(11:13).

Ø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부디 긍휼을 베푸소서) 호소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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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하나님의 선처(善處, 선하신 처분), 그 마지막 긍휼의 요체는 무엇인가?

 

Ø  예루살렘 거민이 독점했던 하나님의 기업이(11:15) 이방인 가운데 흩어진 남은 자와(11:16) 만민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자(11:17)에게 주어질 것임(11:19-20).

Ø  그들은 선민, 이방인 차별없이 오로지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 말씀만 따르는 자들임(1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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