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제 3과(2:1-4)(손진길 작성)
|OBS19-3|
Q1. “내가 네게 말하리라”(2:1)는 음성은 에스겔이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을 보고서 그 앞에 엎드리자(1:28) 그 말씀하시는 자에게서부터 들려온 것인데 에스겔은 이 음성을 하나님의 메시지이며 계시라고 확신하고 있슴. 이와 같은 확신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 것은 그가 환상 가운데서 먼저 본 것들인데 에스겔은 어떤 용어들을 사용하여 이와 같은 환상과 계시가 하나님의 것임을 증언하고 있는가?
Ø 영광, 형상, 모양, 구조(1:16), 그리고 음성 등 다섯 가지 용어를 사용하고 있슴.
Ø 첫째로, 영광은 하나님의 진면목에서부터 발산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붉게 달구어진 금속과 같은 에너지의 본체가 자리잡고 있는 것임(1:4,27).
Ø 둘째로, 형상은 느낌이나 직관으로 받아들여서 잔상이나 기억속에 남겨진 이미지(image)를 말하고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때 그것은 모양이나 구조가 됨.
Ø 셋째로, 모양은 자연계의 생김새를 이용하여 설명하는 것이며 구조는 인조물의 뼈대를 이용하여 설명하는 방식임(1:16).
Ø 넷째로, 위의 네 가지 용어로써 설명하고 있는 것이 환상에 대한 묘사인 것임.
Ø 다섯째로, 위의 환상에서 울려 나오는 것이 신의 음성인데 이것은 인간이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인간의 음성처럼 변조되어 들리며 이 음성을 이용하여 계시가 전해져 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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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에스겔에게 계시의 말씀을 음성으로 전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제일 먼저 행하신 조치는 무엇인가?
Ø 엎드리어 있는 에스겔을 일으켜 세우신 것임(2:1-2).
Ø 하나님의 진면목인 얼굴을 보게 되면 모든 생물은 죽게 마련이므로(출33:20) 에스겔은 그 영광앞에 엎드리어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던 죄인이요 피조물이었슴(1:28).
Ø 이와 같은 에스겔을 하나님 말씀을 당당하게 들을 수 있는 상대방인 대장부로(욥40:7) 일으켜 세우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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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하나님 말씀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상대방을 무엇이라고 부르고 있는가?
Ø ‘인자’라고 부르고 있슴(2:1).
Ø 계시를 얻는 자가 인자인 선지자인데(마11:27) 복음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스스로 ‘인자’라고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인자의 개념이 인간 가운데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죽고 부활, 승천하는 자로 확장되고 있는 것임(마9:6, 11:19, 13:37, 41, 16:27, 17:9,22, 24:27,30, 25:31, 26:24,64, 요1:14,18, 3:11-13, 5:25, 6:38-40, 7:16,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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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하나님은 인자인 에스겔을 어디로 보내고 있는가?
Ø 패역한 백성에게 보내고 있는 것임(2:3-8).
Ø 모세 시대에는 패역한 백성이 애굽이므로 모세가 애굽으로 파송되었지만 여기서는 이스라엘 자손 유다 백성들이 패역하므로 그들에게 에스겔이 선지자로 파송되어지고 있는 것임.
Ø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와 그 말씀대로 인생을 사는 자는 패역한 백성이나 족속(2:5)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보내어진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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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배반하고 있는가?
Ø 에스겔이 이 말씀을 받은 시기가 BC593년경이므로 남조 유다 왕국이 완전히 멸망당하기 7년전임.
Ø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통치 기간 11년 동안 계속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며(왕하24:19) 대책없이 바벨론 왕까지 배반하였슴(왕하24:20).
Ø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 왕을 붙잡아가면서 그의 숙부인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워주자 시드기야는 망국의 위기속에서 혼합주의적인 우상숭배의 길을 답습했으며 선지자 예레미야의 충고까지 무시한 채(렘34:1-5, 38:14-23) 친 애굽 정책을 선택함으로써 마침내 제사장 나라의 멸망을 초래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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