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이사야 강해 제231강(사48:20-22)(작성자; 손진길 목사)

손진길 2021. 9. 3. 07:23

이사야 강해 제231(48:20-22)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6127()

 

장차 바벨론 제국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되면 그때부터 출애굽의 하나님, 광야에서 살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온 세상에 증거하라는 이사야의 기록에 대하여(48:20-22)

 

장차 메시아가 이 세상에 오시면 어떠한 일들이 발생하게 될까요? 이사야가 메시아의 탄생과 그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새로운 세상의 모습에 대하여 이미 여러 차례 예언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의 선지서 제7, 9, 11장 등에 기록되어 있는 예언들이 그러합니다. 그런데 본문이 실려 있는 제48장에서는 더 넓은 시각에서 다시 한번 예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살펴본 이사야 제48장 제16절과 제18절이 그러합니다;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독생자 메시아)와 그(여호와)을 보내셨느니라”(48:16),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48:18).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진작에 생명의 말씀으로 제대로 알아듣고서 그대로 실천을 했더라면 벌써 세상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말입니다(48:18). 거룩한 백성들이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렸을 것이며, 제사장나라는 공의의 실천으로 이방인들의 영혼까지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입니다.

역사적으로 그러하지가 못했기에 이제는 메시아가 이 세상에 오시고 하나님의 영이 성도들에게 강림하여 임재를 하십니다. 그 목적은 성도들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그리고 신위적인 능력으로 만민을 구원하고 창조주의 공의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함입니다(48:16).

특히 본문에서 이사야는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가까운 장래의 역사 가운데 이스라엘 자손을 다시 한번 구속하는 출바벨론의 역사가 발생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48:20a). 그때가 되면 선민들은 그 옛날 출애굽의 역사와 함께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온 세상에 전파하라는 것입니다(48:20b-21). 왜냐하면, 선민만의 구속에 머무르지 아니하고 이제는 온 세상 만민을 구속하는 메시아의 사역이 곧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하나님나라를 건설하는 일에 방해를 하는 악한 세력은 결코 평강을 얻지 못하고 영벌(永罰, eternal punishment)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48:22, 12:31-32).

이제 그와 같은 측면에서 본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각 구절의 뜻을 하나씩 분석하면서 묵상을 통하여 그 깊은 의미를 다음과 같이 도출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a)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b) 갈대아 인(선민을 종으로 삼는 자)을 피하고, (c) 즐거운 소리(복음)로 이를 알게 하여 들려주며, (d) 땅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야곱구속하셨다 하라”(48:20); 세상제국 바벨론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깊은 뜻을 알 수가 있습니다;

(1)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48:20a); 먼저 역사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그 다음에 영적인 측면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선지자 이사야가 활동하고 있는 시기는 주전 8세기를 전후한 때입니다. 그런데 주전 6세기에 들어서면 정확하게는 주전 586년에 마지막 선민의 나라 유다 왕국이 신바벨론 제국 느부갓네살 황제의 군대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왕하25:1-7). 백성들은 북송을 당하여 바벨론의 여러 지역에서 힘든 삶을 살게 됩니다. 그 옛날 남서쪽 애굽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영위하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번에는 동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동일한 삶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을 구속하여 출바벨론시키는 것입니다. 그 작업이 구체적으로 바사의 왕 고레스를 강성하게 하여 이루어질 것임을 이사야가 예언하고 있습니다(44:28-45:8).

2)    그런데 이사야는 바벨론의 정체에 대하여 사탄 루시퍼와 동일시하고 있습니다(14:4-20). 그러므로 세상제국 바벨론은 이 땅의 정치적인 권력을 장악하고서 사탄을 섬기고 있는 제국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그의 계시록에서 바벨론을 정확하게 큰 음녀라고 밝히고 있습니다(17:1, 5). 그러므로 여기서 이사야가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48:20a)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사람들에게 사탄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라는 말입니다.

3)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악의 화신인 세상의 제국 바벨론에게서 벗어날 수가 있을까요? 사람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섭리와 메시아의 오심, 그리고 성령님의 역사가 모두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섭리에 대해서는 이사야가 이미 바사의 왕 고레스를 강성하게 하여 신바벨론 제국을 멸망시키고 하나님의 백성을 해방시킬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45:1-5, 1:1-4). 그리고 이제는 메시아가 오시게 되면 그 동안 사탄이 지배하고 있던 죄와 사망의 권세 그리고 그 하수인 바벨론이 장악하고 있던 세상적인 권력이 모두 깨어지고 성도들이 구원과 해방을 맞이하게 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48:20a, 12:31-32, 8:1-2, 18:10).

(2)  갈대아 인(선민을 종으로 삼는 자)을 피하고”(48:20b); ‘갈대아 인들은 본래 시리아에 살고 있는 아람족속의 한 갈래입니다. 그들은 유프라테스 강을 타고서 남하하여 바벨지역을 차지하고 갈대아 왕조를 만듭니다. 그 후에 갈대아 왕조가 메소포타미아의 패권을 장악하고서 신바벨론 제국을 건설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사야는 선민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바벨론의 지배를 벗어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온 세상에 전파할 때에 갈대아 인을 피하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48:20b).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 곧 훗날 메시아에 의한 만민구원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때에 반드시 명심을 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입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5:43-44).

2)    여기서 예수님이 원수또는 박해하는 자라고 표현하고 있는 자는 바벨론과 같은 사탄의 제국이 아닙니다. 그들은 악한 세력에 사로잡혀 있는 불쌍한 사람들 곧 갈대아 인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칼로 정복하는 것이 만민구원의 사역이 아닙니다(26:52). 그들은 모두 장차 구원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3)    당장은 복음을 전하는 자를 박해하고 있는 갈대아 인들과 같은 그들을 피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심시키고 복음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그 문을 여실 것입니다.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10:14-15).

(3)  즐거운 소리(복음)로 이를 알게 하여 들려주며”(48:20c); 바벨론의 치하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입니다. 그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역사섭리를 통하여 해방시켜주십니다. 그것이 구속의 역사입니다. 그 즐거운 소식을 선민들만 만끽하지 말고 이제는 만민구원의 소식으로 온 세상에 전해주라고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만민구원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라고 하는 주님의 지상명령’(28:18-20, 24:44-49)과 같은 취지의 예언이라고 하겠습니다.

(4)  땅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야곱구속하셨다 하라”(48:20d); 출애굽에 이어 출바벨론의 역사까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게 하십니다. 그 다음에는 사탄의 세력을 쫓아내고 만민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가 전세계적으로 전개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여기에서 땅끝까지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48:20d).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메시아가 이 세상에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민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하신 여호와의 구속사역은 장차 이 세상에 임하게 되는 만민구원의 역사의 예표가 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둘째로, “(a)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이 목마르지 아니하게 하시되, (b)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쪼개솟아나게 하셨느니라”(48:21); 하나님의 신위적(神威的, 신의 위력에 해당하는)인 구원이라는 창조의 능력은 이미 역사적으로 출애굽과 광야생활에서 다음과 같이 선을 보인 바가 있습니다;

(1)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이 목마르지 아니하게 하시되”(48:21a); 사람의 육신은 69%가 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옛날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뜨거운 사막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시고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로부터 보호해주십니다(13:21-22). 그러나 마실 물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곤욕입니다. 갈증으로 기진맥진하게 되고 몸의 피가 돌지 못하게 될 지경입니다(15:24, 17:3).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사막에서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 자손들이 구원을 얻게 됩니다(15:25, 17:6, 8:15, 48:21a).  

(2)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쪼개솟아나게 하셨느니라”(48:21b); 이사야는 사막에서 백성들에게 물을 만들어 주시는 여호와의 능력을 두 가지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1)    하나는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오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또 하나는 바위를 쪼개어서 물이 솟아나게 만들고 있는 신기한 현상입니다. 어느 표현이 더 사람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고 있을까요? 언뜻 생각하게 되면, 분명히 신기한 두 번째의 현상입니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보면, 그것이 아닙니다. 심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이고 있는 그 속에 이미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능력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2)    따지고 보면, 바위 아래에 숨어 있는 지하수를 찾아서 그 물이 바위에서 흘러나오게 하는 것이나 바위를 쪼개어서 그 사이로 크게 물이 분수처럼 치솟아 오르게 만드는 것이나 모두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구원의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역사 속에서 심히 자연스럽게 구원의 물줄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모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섭리이며 새로운 창조의 역사입니다(48:16, 18). 그러므로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성숙한 믿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셋째로, “(a)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b) 악인(하나님의 생명살림의 역사를 끝까지 방해하는 자)에게는 평강(영원한 생명의 안식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안도감)이 없다 하셨느니라”(48:22); 여호와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바벨론에서 나오고 어째서 갈대아 인들을 피해서 복음을 전하라고 했을까요? 그 이유는 바벨론과 갈대아 인을 분리하여 처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종말심판이 다음과 같이 준비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48:22a);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고 하는 것은 창조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 말씀이 그 입에서 이 세상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4:4). 그러므로 그 말씀은 반드시 피조세계에서 창조주의 뜻을 관철하게 됩니다. 헛되이 되돌아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 사실을 이사야가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55:10-11). 그렇다면, 반드시 이 세상에서 관철이 되고 있는 하나님의 뜻이 과연 무엇일까요?

(2)  악인(하나님의 생명살림의 역사를 끝까지 방해하는 자)에게는 평강(영원한 생명의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없다 하셨느니라”(48:22b); 그것은 죄인으로부터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1)    사람들은 선민이거나 이방인이거나 상관없이 모두가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메시아를 영접하고 차후로는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겠다고 결단하는 자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임하고 있습니다. 칭의의 은혜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생의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반대로, 메시아를 끝까지 배척하고 그리스도인을 탄압하며 복음의 전파를 방해하는 자에게는 성령님의 역사를 훼방하는 죄를 묻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범인 사탄과 끝까지 행동을 같이 하므로 동일범죄의 종범으로 처벌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 죄에 대한 처벌은 참으로 무겁습니다;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12:30-32).

3)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함을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영벌의 처벌을 받을 것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만민구원의 역사를 끝까지 방해하는 자는 평강이라고 하는 영원한 안식의 복을 얻지 못하고 영원히 꺼지지 아니하는 불 못 속에 들어가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20:15).

결론적으로, 한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선민들은 출애굽을 하고 광야생활을 거쳐서 약속의 땅에 들어왔을 때부터 한 가지 사명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악한 영과 세상의 권력에 억눌려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백성들을 창조주 하나님께서 전부 구속하시고 해방시켜주시기를 원하신다는 복된 소식을 온 천하에 선포하는 일입니다”(48:20b).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의 역사 가운데 그 일이 실현되지를 못했습니다. 잘못된 선민사상 때문입니다. 선민인 자신들만 구원을 받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번영을 누리게 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기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하나님의 역사로 해방을 맞이하게 되면 부디 출애굽 당시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라는 것입니다”(48:20a).

차제에 이사야는 한 가지 사실을 첨언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만민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이 생명살림의 역사로 함께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 옛날 출애굽한 선민들의 광야생활 가운데 발생했던 그 기적, 곧 바위에서 생수가 터져 나오는 하나님의 역사가 다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48:21). 반면에, 끝까지 하나님의 구원을 독점하고 이방인과 온 세상을 살리고자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방해하게 되면 그 죄를 용서함 받지 못하게 됩니다(48:22). 우선 마음 속 평강이 무너지고 끝내 영원한 벌을 받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기적인 구원과 자신들만의 세상적인 번영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진실로 악한 영이 지배하고 있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부터 해방을 얻은 성도라고 한다면, 그 구원의 기쁨을 복음으로 온 세상에 전해주어야만 합니다. 아무쪼록 그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은혜가 위로부터 충만하게 임하는 성도님들의 인생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