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제 15과(8:12-9:1)(손진길 작성)

전도서 제 15과(8:12-9:1)(손진길 작성)

|OBS17-15|

 

Q1. 제8장 12-17절 내용은 욥기를 압축한 것과 같은데 그 주제는 무엇인가?

 

Ø  이 세상에서 의인이 장수를 누리고 형통하며 악인이 행위대로 벌을 받고 망한다는 인과응보의 법칙이 그대로 맞아 들어가지 아니하는데 그 이유를 하나님께 여쭤보고서 욥처럼 깨달음을 얻어야만 한다는 내용임(8:12-17).

Ø  그러므로 주제는 인과응보의 법칙을 이 세상에서만 적용시키지 아니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보정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임(8:12-14, 17, 욥42:3-6, 37:14,23-24, 33:24-30, 막10:28-31).

Ø  금생과 목숨 구원,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로 하나님의 심판과 상급을 제한시키지 아니할 때 비로소 모순 투성이로 보이는 솔로몬의 설교와 욥기의 가르침이 이해되기 시작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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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솔로몬 왕은 그 이슈를 어떻게 제기하고 있는가?

 

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이 세상에서 잘 되고 장수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악인은 일이 잘 되지 못하며 단명할 것이라고들 말하는데 죄인이 백 번 악을 행하고도 오히려 장수를 누리는 것은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8:12-13).

Ø  더구나 의인이 악인처럼 고난과 고통을 당하며 악인이 오히려 의인처럼 형통하며 영화를 누리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8:14).

Ø  이와 같은 현실을 감안할 때 구태여 의롭게 살려고 애쓸 필요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욥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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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하나님께 보다 큰 지혜를 얻어서 이 문제를 풀어 볼려고 시도했던 솔로몬이 얻게된 결론은 무엇인가?

 

Ø  다음 세 가지 결론에 이르게 된 것임; 첫째, 아무도 이 세상의 모순을 모두 이해할 수가 없다. 둘째, 모순의 의미를 인간의 능력으로는 모두 파악할 수 없다. 셋째, 지혜가 특출나서 세상 모순을 모두 이해하고 모순의 의미를 모두 깨달았다고 주장하는 자가 있다해도 사람인 이상 그 말은 진실이 아니라는 것임(8:16-17).

Ø  그러므로 억지로 풀 일이 아니고 분복에 만족하며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건강 주신 것, 맛있는 먹걸이를 주신 것, 함께 일하고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마음껏 진심으로 그 기쁨을 가족과 그리고 이웃과 함께 누리는 것이 최선의 삶이라고 솔로몬은 소개하고 있는 것임(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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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이상은 구약적 신명기의 복(신28:1-14, 선민의 축복)과 닮아 있는데 이 단계를 훌쩍 뛰어 넘는 경지에 대한 단서는 제9장 1절에서 어떻게 발견되고 있는가?

 

Ø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9:1)는 말씀속에 해결의 실마리가 숨어 있는 것임.

Ø  신후사(身後事, 육체를 벗어버린 다음의 일)를 포함하는 인간의 미래지사가 모두 하나님의 장중에 있으며 하나님의 최종 판정과 논공행상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임. 그러므로 인간은 지금까지 이루어진 일과 경험의 축적만으로 인생의 일과 세상 일을 모두 평가하지 말고 영생하시는 하나님의 안목으로(창21:33, 50:19-20, 45:5-8) 이 문제를 다시 바라보아야만 한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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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하나님의 의중이 이 세상에 드러난 것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인가?

 

Ø  인간적 방법에 의한 진리 추구나(8:16) 고행의 결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임.

Ø  오로지 하나님의 계시(revelation)에 의해서만 하나님의 의중이 드러나는데 그 아들과 선지자의 말씀이 이 계시를 담고 있는 것임(마11:27).

Ø  말씀이 성육신한 예수 그리스도는 그 자신이 하나님을 인간에게 계시하는 유일한 매개자였으며 그 자신이 선지자들을 이 땅에 보내었다고 스스로 증언하시고 있슴(12:11, 욥19:25-27, 마3: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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