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제 50과(29:20-27)(손진길 작성)
|OBS16-50|
Q1. 지혜스러운 자, 미련한 자, 언어에 조급한 자 가운데(29:20) 소망이 가장 적은 자는 누구인가?
Ø 언어에 조급한 사람은 미련한 자 보다 소망이 더 없다는 것임(29:20).
Ø 하나님의 훈계와 책망을 듣고 그 뜻을 깨닫고 자신의 행동을 바로 고치는 자는 지혜자이며 명철이 있는 자로서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자이므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자임(요3:23).
Ø 미련한 자는 듣고도 깨닫지 못하며 자신의 고집대로 하다가 드디어 꾸지람이 아니라 채찍까지 맞고서야(29:15) 제 정신을 차리고 말씀대로 행하는 자이기에 그나마 소망이 있는 자임.
Ø 그렇지만 언어에 조급한 자는 ① 말이 앞서는 사람(표준새번역) ② 아무 생각없이 성급하게 말하는 사람(현대인의 성경) ③ 함부로 입을 가볍게 놀리는 사람(공동번역) 등의 뜻이므로 그와 같은 자는 첫째로, 자신의 마음과 말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자이며 둘째로, 깊은 생각이 뒷받침되지 아니하는 경솔한 자이므로 소망이 가장 적은 자라는 것임.
Ø 한 마디로, ① 신령과(깊은 생각과 묵상) ② 진정으로(마음과 말의 일치) ③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만나는 자)가 아니기에 그와 같은 ‘언어에 조급한 자’를 하나님이 찾지 아니하신다는 것임(요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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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응석받이 교인, 받아챙길 줄만 아는 교인, 섬김만 받을려고 하는 교인을 만들어서는 아니된다는 뜻의 잠언 말씀은 어떠한가?
Ø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 자식인 체 하리라”(29:21)는 말씀임.
Ø 이 말씀의 뜻은 주인의 뜻대로 일하도록 훈계하고 채찍으로 그 잘못을 바로잡아 나가야될 종에 대해서 주인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그만 ① 응석을 받아주고 ② 분에 넘치게 공급해주고 ③ 분수에 넘치게 대접해주어 키우게 되면 어린 날의 요셉처럼(창37:2-11) 철딱서니가 없게 되고 형들을 무시하며 나아가서 부모보다도(주인보다도) 제가 더 잘난 사람인줄 알게 되는 잘못을 저지른다는 것임.
Ø 나중에 자식인 체 하게 되면 청지기의 직분은 행하지 아니하고 주인의 재산을 유업으로 받기만을 노린다는 것임(눅20:14).
Ø 종의 바른 태도는(the right attitude of servants) 첫째, 달란트 받은대로 최선을 다하며(마25:14-30) 둘째, 사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 단지 명령받은대로 행한 무익한 종임을 고백하는 태도인 것임(눅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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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다툼을 일으키는 자는 누구이며 범죄하는 자는 누구인가?
Ø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해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다는 것임(29:22).
Ø 화를 잘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킬 따름이지만 ①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② 자신이 억울하게 대접받고 있다고 여기는 자(분하여 하는 자)는 남을 해치며 자신을 그르치는 범죄를 저지르기 쉽다는 것임.
Ø 그러므로 시기, 질투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달란트가 다르다고 하는 사실을 인정해야하며 하나님이 적게 준 자에게는 적게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분해하지 아니하는 원리가 되는 것임(마25: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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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도적질에 물들면(29:24) 왜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앞에 가치가 없어지는가?
Ø 피조 세계의 그 모든 것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제 마음대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라고 생각하면서 차지하고 처분해나가면 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도적질에 해당하는 것임.
Ø 부모의 것을 도적질하는 자도(28:24) 멸망하거니와 하나님의 것을 그 뜻에 맞게 사용하지 아니하는 자도 심판 날 저주를 받더라도 할 말이 없어지는 것임(29:24후반).
Ø 그러므로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앞에 서서 계산해야만 하는 영적인 존재로 여기지 아니하는 자는 영적으로 무지한 자인데 그와 같은 자들이 자신의 인생의 가치를 모르고서 경솔하게 도적질을 행한다는 것임. 이와 같이 무식한 자는 하나님앞에 진짜 그 인생이 무가치해져 버리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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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기타 하나님이 주인이며 영혼의 주권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살다가 멸망당하는 자들은 누구누구인가?
Ø 교만한 자(29:23),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29:25), 불의한 자 또는 정직한 자를 미워하는 악인(29:27) 등이 나열되고 있슴.
Ø 생의 목적도,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모두 하나님께 구하고 받아서 살아야 하는 법인데(29:26) 이들은 이와 같은 인식이 전혀 없이 살았기에 멸망에 이르게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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