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제42과(손진길 작성)

잠언 제 42과(25:15-28)(손진길 작성)

|OBS16-42|

 

Q1. 제25장 2-14절 말씀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마16:16) 그리고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 예수 그리스도”(마2:2, 27:37, 눅1:30-35)라는 메시야의 신분과 공생애에 비추어 보면, 무엇을 알 수 있게 되는가?

 

Ø  첫째로, 하나님 아버지는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의 속에 숨어서 일하셨으며 왕으로 나신 그리스도의 주 임무는 인간의 형편과 처지를 살피는 것이었슴(25:2).

Ø  둘째로,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으로 탄생한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요(요3:5, 롬8:11-14) 성령이 함께 임하고 있는 왕이기에(눅1:35, 3:16-17) 왕의 마음을 인간의 능력으로서는 모두 헤아릴 수 없는 것임(25:3). 그러므로 인간의 일을 살피시고 내리시는 그리스도의 판단에 대하여 ① 인간이 토를 단다거나(25:4) ② 시기하고 반대한다거나(25:5, 악한 자가 되는 것) ③ 스스로 높은 체 한다거나(25:6) 하는 행위는 삼가해야 된다는 것임.

Ø  셋째로, 왕의 명령을 쫓아 이웃 관계에 있어서도 ① 급히 다투거나 쟁론하지 말고(25:8-9) ② 차분하게 변론하며 상대방의 허물을 감싸주고(25:9,11) ③ 상대방의 말가운데 슬기로운 책망이 있으면 이를 받아들여서 자신의 태도를 고쳐나간다면(25:12) 좋은 이웃, 영향력있는 이웃이 될 것임.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만민 구원이라는 추수에 도움을 주는 시원한 냉수같은 충성된 청지기인 것임(25:13).

Ø  요컨대, 왕되시는 그리스도의 권위를 무시하고 좋은 이웃이 되지도 못하는 자는 하나님 일한다고 큰소리치더라도 그 열매가 없는 바 마치 ‘비없는 구름과 바람’같다는 것임(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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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제25장 15-28절사이에서 강조되고 있는 세 가지는 무엇인가?

 

Ø  오래 참기(25:15,28), 분수 지키기(25:16,27), 좋은 이웃과 진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되기(25:17-26) 등 세 가지로 볼 수 있슴.

Ø  오래 참기는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경지를 말하는데(25:28, 창4:7) 이는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신령한 삶을 말하고 있는 것임(롬8:13-14, 요3:24).

Ø  분수 지키기는 말씀을 먹는 일에(25:16),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에(25:27) 모두 해당되는데 만약 분수를 넘어서서 선한 일이라고 너무 욕심을 부려서 많이 맡아서 일하게 되면 깨달음과 능력이 뒷받침되지 못하여 토하고 쓰러지게 되는 것임.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고 마치 자신의 영예를 구한 것처럼 허사가 되고 마는 것임(25:27후반).

Ø  좋은 이웃에서 시작하여 진실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삶의 모습에 대해서는 제25장 17-26절 사이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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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먼저 좋은 이웃이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Ø  첫째로, 이웃 집에 자주 다니지 아니하는 것임(25:17). 너무 자주 다니고 내왕하다가 보면 흉허물이 없어지고 친한 사이가 되어 좋은 것같지만 알게 모르게 사생활이 침해를 받게 되고 마치 발가벗은 모습과 같아져서 부끄러운 모습을 가리고 싶어질 때에는 서로가 싫어하며 미워하게 되는 것임(25:17후반, 창3:7).

Ø  둘째로,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지 아니하는 것임(25:18). 참소하는 혀는(25:23) 사단의 본질이며(계12:10) 사람의 얼굴에 분노를 일으켜서 좋은 이웃 관계를 해치고 투쟁의 역사를 창출하는 것임. 그러므로 세상 이익을 쫓아 사단의 방법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 좋은 이웃이 되는 비결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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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좋은 이웃이 되지도 못하고 좋은 제자가 되지도 못한 예는 무엇인가?

 

Ø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과(25:20) 의인이 악인앞에 굴복한 예인 것임(25:26).

Ø  마음이 상한 자와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사42:3, 61:2) 그리스도의 마음 씀씀이인데 이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자기들 끼리만 좋다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은 좋은 제자가 못되는 것임.

Ø  의인이 악인의 꾀를 쫓아 선한 일을 계속하려고 하면 세상은 더욱 혼탁해지고 생수를 구할 수 없게 되는 것임(25:26). 종교의 타락은 하나님의 소원을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의 방법으로 추진한 결과인 것임. 그 피해는 자신의 타락뿐만 아니라 모든 이웃의 타락으로 나타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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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좋은 이웃, 좋은 제자의 모습은 어떠한가?

 

Ø  다음과 같이 제시되고 있슴; ① 환난 날에 진실한 의지처가 됨(25:19). ② 배고픈 원수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자에게 마실 물을 줌(25:21). ③ 함께 살며 다투지 아니함(25:24). ④ 좋은 소식을 전함(25:25) 등임.

Ø  특히 원수 사랑에는 상급이 언급되고 있슴(25:22, 마5:45-46, 롬12:19-21, 계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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