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OBS교재(손진길 작성)

에베소서 제5과(손진길 작성)

손진길 2021. 6. 17. 17:46

에베소서 제 5(2:11-22)(손진길 작성)

|OBS14-5|

 

Q1. 하나님은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온 인류에게 나타내 보이셨다(2:7)고 주장하면서 바울은 그 증거를 제11절에서부터 제시하고 있는데 먼저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될 당시까지 유대 땅에서 받아들여진 하나님 말씀은 유대인들에 의하여 어떻게 해석되어지고 있었던 것인가?

 

Ø  첫째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유대인들은 선민이지만 유대인 아닌 여러 백성들은 모조리 이방인이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서부터 영원히 소외된 자로 선포하면서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율법과 율례라고 유대인들은 해석했던 것임(4:9, 7:29, 19:6).

Ø  둘째로, 이방인들이 선민으로 편입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할례 뿐이라고 유대주의자들이 주장하고 있었슴(2:11, 15;1, 17:12-14, 12:48-49).

Ø  셋째로, 예수의 제자들까지 이방인들에게는 구원을 베푸시는 메시야(그리스도)가 상관이 없으며 메시야에 관한 예언의 말씀과 메시야가 성취할 하나님 나라 역시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 땅에 국한되는 것인 줄 알고 있었던 것임(2:12, 1:6, 10:14, 45, 11:1-18).

………………………………………………………………………………………………………………………………………………………………………………………………………………………………………………………………………………………………

 

Q2. 선민, 이방인 구별 대신에 만민 구원을 선포하고 율법과 할례 보다는 믿음에 의한 구원을 가르치며 유대인 다윗 왕조의 재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는 나라를 예언하시던 예수 그리스도가 선민들에 의하여 죽음을 당하자 어떤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바울이 증언하고 있는가?

 

Ø  첫째로,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임(2:13).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지식을 배우고(3:18) 그리스도가 흘린 피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면(14:24, 9:14-15) 만민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영원한 나라의 시민이 될 수 있다는 뜻임.

Ø  둘째는, 선민과 이방인(2:14), 율법 국가와 이방 국가, 또는 할례당과 무할례당(2:11)이라는 이분법이 사라지고 모두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 자매가 되는 화평의 시대가 열린 것임(2:14-15).

Ø  셋째로, 십자가 죽음으로 속죄의 제사가 완성되자 하나님과의 화목, 인간 사이의 평안이 찾아오게 되었는데(2:16-17) 이를 복음으로 전하는 것이 성령의 능력이라는 것임(2:18).

………………………………………………………………………………………………………………………………………………………………………………………………………………………………………………………………………………………………

 

Q3.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와 같은 풍성한 은혜를 깨닫고 보면, 이것이 바로 신령한 복임을 고백할 수 있는데 이 때 이방인들도 자신의 신분이 어떻게 변화되었슴을 알 수 있게 되는가?

 

Ø  이제 더 이상 하나님 보시기에 외인(주변인)도 아니고 손님도 아니며 오직 먼저 믿은 성도들과 동일하게 하늘 나라의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 되어 있는 자신의 영적 신분을 성령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임(2:19).

Ø  그러므로 선민, 이방인 구별하듯이 다시 한 번 교회안에서 그 어떠한 구별이나 계급을 형성하는 것은 영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중법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 것임(12:31-32).

………………………………………………………………………………………………………………………………………………………………………………………………………………………………………………………………………………………………

 

Q4.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움을 입은 자가(2:20) 바로 성도들인데 그들의 믿음의 반석은 누구의 가르침인가?

 

Ø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의하여 믿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으나 성도들의 믿음의 기준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모퉁이 돌이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의 가르치심인 것임(2:20).

Ø  만약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을 벗어나서 신령한 자 또는 영적 권위가 있어 보이는 자를 따르게 되면 사상누각이 되기 쉬운 것임(7:24-27).

………………………………………………………………………………………………………………………………………………………………………………………………………………………………………………………………………………………………

 

Q5.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믿음의 뿌리를 두게 되면 어떤 유익이 있게 되는가?

 

Ø  첫째로, 인간적 이해 관계나 세상 풍속을 벗어나서 진정한 교회들이 탄생하는데 이들은 독립성과 연합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슴(2:21).

Ø  둘째로, 같은 성령을 모신 성도들, 그들이 모인 교회인지라 나눔과 동역을 통하여 함께 성장하고 성숙되어 나가는 것임(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