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제 66 과 (46:29-47:6) (손진길 작성) [Q1] 22년만의 부자상봉(父子相逢)의 감격을 표현한 ‘창46:30’에서 엿볼 수 있는 사상(思想)은 무엇인가? - 일찍이 중국 산동성에서 태어난 공자는 유교(儒敎)를 집대성한 뛰어난 학자였는데 그의 사상의 핵심은 “경천애민(敬天愛民)”이었음. 그는 하늘의 뜻을 받들어 백성을 사랑하는 것이 유교의 본질이라고 설파하였음. 그와 같은 하늘의 이치를 깨닫게 되면 거룩한 성인(聖人)이 될 수 있고 사람으로 태어난 인생의 목적을 윤리, 도덕적으로 훌륭하게 성취하는 것이라고 보았음. 그래서 그와 같은 진리의 도를 깨닫고 실천하게 되면 인간의 도리를 모두 행한 것이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뜻으로 “조문도 석사가의” (朝聞道夕死可矣; 아침에 도를 깨달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