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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선교 50년(노종해 선교사의 글)

손진길 2024. 3. 7. 03:10

한국기독교, 말레이시아 선교 50년약사(1965-2015)

-1961년부터, 한국감리교 여선교회에서 보르네오 사라왁 선교착수

-1965년 “한국감리교선교80주년 기념”으로 말레이시아선교사 파송

-장로교(예장 합동, 통합)는 비 거주선교 착수, 1990대에 선교착수

-말레이시아선교사회(KMFM)에서 "50년기념행사와 정책포럼 열려

 

노 종 해 목사(말레이시아 선교사)

 

중부연회에서 첫 말레이시아선교사로 김성욱 목사 파송(1965.3.21.)

 

    올해(2015)는 이슬람국 말레이시아 선교 50주년을 맞습니다.(1965-2015) 말레이시아 연방국이 건립된 1965년, 한국 기독교의 선교 착수도 시작되었다. 아직 정치체제가 확립되지 않은 말레이시아 연방국가(말련)의 혼돈기에 복음의 발걸음을 내 딛었던 것이다.

말레이시아 선교는 "한국감리교선교80주년"을 맞으며, 중부연회에서 1965년 김성욱목사를 선교사로 파송함으로 시작되었다.

 

     
▲ 김성욱선교사 선발: "사라왁 선교의 꿈" (기감;기독교생활 1964.7.16. p2.)

    중부연회(현, 서울, 서울남, 중부연회)는 정동제일교회(연회장 김광우목사, 담임)에서 김성욱목사를 "말레이시아 사라왁 선교사로 파송(1965.3.21.)하였고, 김선교사는 6월 19일에 도착하여

 

, 이슬람권에 복음선교의 깃발을 꽂았다. 보르네오 사라왁에서 중국계(화인) 감리교회와 협력하며, 원주민인 이반족(Iban) 선교도 착수하였다. 김성욱선교사는 1차 안식년(1969.12.14.)을 거쳐 2텀을 선교사역 하였다.(1974년 까지).

*사라왁 선교사 김성욱 목사(1965)-"삔땅오" 정착


   
김선교사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이슬람 강화정책에 의해 추방당한 것이였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한국감리교회는 잊었고, 기억이 희미해도, 이반교회의 지도자들, 인사들은 김선교사를 기억하고 회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감리교 여선교회에서는 1961년부터 "보르네오 사라왁 이반족(Iban)교회"를 지원하며 해외선교를 추진하고 있었다. 당시는 말레이시아가 형성되지 않은 때로, 세계감리교 여선교회를 통해 "이반족"을 형편을 알게 되었고, 김활란박사의 주선과 노력으로 전국 감리교 여선교회에서 매월 해외선교비를 후원하며 선교에 착수한 것이다.

 

    한국 감리교 여선교회에서는 원주민 이반족(Iban)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역에 전념하였고, 전 감리교회가 참여하였다.

 

부르나이 임흥빈 선교사 파송(1971-1976)-보르네오 선교도 이어

 

    임흥빈 선교사는 한국 첫 선교단체인 IMI(원장:조동진목사) 파송(1971.7.7.)으로, 감리교와 협력하여 연합선교사로, 사라왁을 경게로 하는 '부르나이"에 도착하였다.(1971.7.24.) 후암장로교회에서, 설교:조동진목사, 기도:최종철, 축도:윤창덕 감독.파송예배를 드렸고, 홍콩-방콕-싱가폴-KL-사라왁 시부(Sibu)를 거쳐브르나이에 도착하였다.

 

    부르나이(Brunai) 선교는 김용만 장로(대신감리교회)의 농업이민(1968년)에서 한인기도회를 모이며 가정교회 이루고 학교설립 준비로 복음선교의 터를 닥아 놓고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임선교사는 “브르나이 한인연합교회”창립(1971.9.28)하고, “브르나이 한인학교”도 개교(1972.3.)할 수 있었고, 인근 사라왁을 다니며 교포와 원주민 선교를 추진하였다. 한국에서는 임선교사를 보르네오선교사로 알고 있다.(부르나이, 사라왁도 보르네오 섬에 있음). 임흥빈선교사는 1976년 5년임기를 마치고, 김용만 장로에게 선교처 맡기고 독일 유학을 떠났다.(선교학 전공).

 

평신도 선교사 김용만 장로(감리교)-전문인 자비량 선교사(1976)

 

    김용만 선교사는 1968년, “농업이민단”으로 브르나이 도착하였고, 1971년 “브르나이 한인교회“ 창립준비 하고, 임흥빈 목사를 초청하였고, 선교협력 활동하였다. 1976년부터 임흥빈 선교사 이어 원주민 선교착수여 전문인 선교사로 충실하게 헌신하여, 브르나이-사바, 사라왁- 인도네세아 정글 원주민 선교에 공헌하였고, 평신도 선교사로 2001.10-“제1회 언더우드 선교사 상 수상”(연세대학 선정)하였다.

 

西馬-Malaysia 선교 착수, “오메가 선교회“(1970-1980)

 

    동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에서 시작된 선교는 1970년대에 “말레이 반도”(Malaya), 이슬람 강세 지역인 서 말레이시아에서도 착수하였다.

 

    “말레이 반도”(Malaya) 선교는 “오메가”(Omega) 선교회“(대표:최홍석 목사)에서 착수하였다. 최홍석 목사는 김용만장로, 임흥빈선교사의 브르나이 선교 후원으로 선교동원가로써 활동하면서, 말레이시아 본토 이슬람 지역에 첫 선교의 문을 열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첫 선교방문(1973.5.)하고, 복음전도의 열정은 2차 쿠알라룸푸르(KL)을 방문하여, "말레이시아 한인교회" 창립준비(1979년 하였다.

 

    최홍석목사는 "1980년, 세계감리교 대회"가 열린 하와이에 참석하여, 말레이시아 감리교회 황감독(Bishop Rev, C.N. Fang)과 오경린 감독 연석협의를 통해 "쿠알라룸푸르 한인교회" 창립을 구체화 하였다.

 

    당시 말레이시아 왕실의사(王室醫師)로 봉직하던 최정선박사(정동제일교회 권사. 장로)는 황감독과 협력하여 이슬람국에서 이민국으로 부터 "한국목사 장기 비자"까지 받도록 허가받았다. 이에 한인목사 초청장을 발송(1981.1.12.)하여, 초대 한인교회 목사로 이의성목사(오메가선교회 회원)가 도착하여(1982.4.18.) 쿠알라룸푸르 암방(Ampang)에 "한인교회"를 창립하고, 교포와 원주민 선교를 착수하였다. 이의성목사의 도착은 곧 한인교회 창립일(1982.4.18.)이기도하다.

 

    이의성목사는 디아스포라 선교에 주력하여 뜨렝가누의 ”Kertheh대림교회와 페낭다리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페낭 현장교회" 등을 개척하고, 귀국하였다고(1985.5.), 양윤식목사가 이어서 헌신하여, 1986년에는 "쿠알라룸푸르한인교회"를 말레이시아 연방정부에 정식허가 받도록 공헌하였다.

 

장로교(예장합동) 거주 선교 착수-이은무 선교사

 

    이은무선교사(예장합동)는 “국제선교협력기구”(KIM)의 인도네시아 선교사로파송 받았으나(1976.6.23.), 싱가폴 선교사로 임지 이동하였다.(1976.9.15) 이은무선교사는 싱가폴에 거주하며 말레이시아선교를 수시로 드나들며, “비거주선교“에 임하여, “현지인 동력화”로 동원선교로 활동하였다. 그는 선교사의 역할, “성육신 사역”이라 하였다.

 

    이은무선교사는 IMI와 협력하여, 1995-Malay, 무슬림(M)사역, 말레이시아 신학교 건립을 추진하며, 복음선교회(SIB), GP, 말레이시아성경신학교(MBS)와 협력사역 하였다.

 

장로교(예장통합) 거주 선교 착수-손중철 선교사

 

    손중철선교사(예장통합)는 “싱가폴 한인교회“를 담임하며, 동,서 말레이시아를 수시로 순회하며 ”비 거주선교“에 임하였다. 손선교사는 경북노회 파송 선교사(1978.6.23., 장소:대구제일교회)로 ”대만”에 도착하여(1978.7.11.) 중국인선교에 착수하였으며, 싱가폴로 이전하여서도(1981.3.28.) 본토 중국선교도 추진하였다.

 

    손중철선교사는 영락교회(한경직목사)의 선교협력과 후원을 받아, “싱가폴 한인교회“ 창립하고 담임하며, 유치원, 싱가폴 한인학교 설립에 헌신사역 하였다. “두루선교회”- “인터넷 세계선교대학” 설립 운영하였으며, 선교사 30년(2008년말 선교사 사임)을 맞으며, 인도네시아 팔렘방 대 규모 농장 설립하고 복합선교기지를 설립하였다.

 

    손중철선교사는 “비 거주선교”로-인도네시아-바탐-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두루 선교활동에 큰 공로를 세웠고, 통합측 대표선교사로 활동하였다.

 

쿠알라룸푸르 동남아(M) 선교센타설립-노종해 선교사

 

    노종해선교사는 “한국 감리교 선교100주년 기념 연합연회“에서, 서울연회로부터 "일본 선교사로 파송"(1985.4.4.) 받았다. 선교지 도착을 기다리다가, 선교국의 요청으로 말레이시아선교사로 쿠알라루에 도착하였다.(1988.8.31.) 노선교사는 "쿠아라룸푸르(KL) 한인교회"를 담임하며, <교포 및 원주민 선교사>로 사역하였다.

▲ *말레이시아 선교지 분활도(1989.12.)

 

    1988.10월에는 "쿠알라라루푸르 동남아(M) 선교센타"를 설립하고, 말레이시아 전국을 선교지 분활였으며, 선교사들을 불러들여 선교지를 나누어 주고 선교책임담당자로 파송하였다.(1995년부터). 동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사바(Saba) 주 선교도 선교사를 파송하여 보르네오 선교를 잇도록 하였다.

 

    이로써 말레이시아선교는 선교사역에서도 다양화, 전문화, 협력선교를 이루어 말레이 무슬림(M), 오랑아슬리, 미전도족(동마 원주민 종족), 화교, 인도계 등으로 퍼져 나갔다.

 

    노종해선교사는 쿠알라룸푸르(KL)을 중심으로, 조호바루(1988.12.), 페낭(1989), 이뽀(1990), 세렘반(1992), 뜨렝가누(1994), 에 “한인교회”을 개척창립하였다. 교포선교는 말레이시아 주요도시 곳곳에 “한인교회”를 창립개척하여, 원주민선교센타가 되었다.

 

    선교분야에서도 교육선교-문화선교-사회봉사선교-도시선교-문서선교-IT선교로 다양화 되었고, 종족선교-동남아,(Galilee International Church설립)-난민학교(UNHCR협력)로 통전적인 선교를 이루고 있다.

▲ 말레이시아 선교지 분활도(1995.8.)

 

    노종해 선교사는 2천년부터 "한인교회"를 내려 놓고 말레이 이슬람(Malay Islam)선교를 목표로 원주민, 현지인선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선교사파송30년(1985-2015)을 기하여 말레이 이슬람 M선교 자료집 “이슬람, 그들은 철옹성인가?”-말레이 이슬람의 갈등과 쟁점-를 발간(2015.4.)하였다.

 “오늘날 세계에 퍼져 있는 말레이(Malay) 인종은 35천만이며, 무슬림들입니다. 말레이(Malay) 인들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르나이, 필리핀 남부, 태국남부 등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와 세계로 분포되어 있음 지적하고, “우리는 이슬람을 알되 종교적, 사상적 차원을 넘어서서, 이슬람사회의 역사와 현실, 정치, 경제 오늘의 이슬람과 무슬림들의 실제적인 삶을 이해하고 접근, 교류해야 한다 강조하며, 이슬람선교현장 연구 조사로 2000-2015 3월까지, 갈등과 쟁점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쿠알라룸푸르의말레이시아 한인교회 4 이용범 목사(2000-2007), 5 윤회철 목사(2007-현재) 이어져 오고 있으며, 교민과 현지선교를 펼치고 있다.
 
교민교회들의 창립과 목회로 디아스포라 선교 선교의 전문화 다양화
 
    88올림픽으로 해외여행 자유화는 선교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계기가 되었다. 1990년대에는 천주교(카토릭), 장로교, 성결교, 침례교 교회들과 파라처치, 선교단체들에서 저마다 말레이시아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한국교회들의 단기선교로 복음의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쿠알라룸푸르 천주교 신자들은 1980 대부터성심회 이루고, 현지성당인 요한 성당”(St. John's Cathedral) 출석하며, 사목과 친교를 도모해 왔다. 천년(2000) 들어서며, 한국 천주교에서 신부를 파송하여 “KL한인천주교회”(김대건 안드레아 천주교회) 창립하고, 교포 현지 봉사, 선교활동하고 있다.(주임신부: 김현신 요셉)
 
    “쿠알라룸푸르 한인연합교회한인교회에서 분열하여 KL순복음교회와 합하여 창립되었고(1988.6), 김기홍 목사를 담임으로 초빙하였다.(1988.10), 김목사는 한인목회자로써 선교동원가, 선교지도자로 폭넓은 협력선교를 추구하고 있다.
 
    2천년대에 들어서며한인연합교회“(, 담임: 장준환 목사) 2차례 분열로열린교회“(담임;김기홍 목사, 합신)중앙교회“(담임; 이충일 목사, 대신) 교민목회를 통한 선교를 펼치고 있다.
 
    1990년대 초부터, 한인교회들은 다양한 교파들로 말레이시아 지역 주요도시마다 개척되어 선교 참여하고 있다. ”선교교회“, "순복음교회”, ”임마누엘교회“, ”열방교회“, ”몬끼아트리니티교회”, “명성교회”, “행복한교회, 다양한 교파의 20 한인교회들이 쿠알라룸푸르(KL) 개척 창립되어 교민목회와 선교 참여하고 있다.
 
    평신도 전문인선교사로 1988 여경진 선교사(UBF) 1990년대에 이영설 선교사(한나호) 비즈니스선교(BAM) 개척자이다. 특히 이영설선교사는한나프레스 창간(1998)하여 비즈니스선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날(2015)에는 . 말레이시아에 감리교선교사 100 가정을 포함하여, 초교파적으로 200 가정이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다. 김기홍선교사는 1988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여, “한인연합교회 담임하며, 선교에 착수하였다.
 
    “말레이시아선교사회”(KMFM) 천년들어서며, 창립되었고(2000), 초대 회장은 노종해선교사, 2 김기홍목사로 오늘날까지 이어 오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선교50행사와 정책포럼을 주최하고 있다.(대회장:김기홍목사, 장소:열린교회)
 
 
말련선교사회(KMFM)에서 "50년기념행사와 정책포럼" 열려(5.10-12.)


*KMFM,
1 수련회(2000.8., 강사: 신동우 목사)

    “
말레이시아선교사회”(KMFM) 새천년 들어서며, 창립되었고(2000), 초대 회장은 노종해선교사, 2 김기홍 목사이며, 매해 선출되어 15 회장 정희찬 선교사로 오늘날까지 이어 오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선교50행사와 정책포럼을 주최하고 있다.(대회장:김기홍목사, 장소:열린교회)

 
    올해(2015) "말레이시아선교50주년" 되는 깊은 해로써, 5 10-12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선교사회"(KMFM) 주최로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회장:신동우목사) 교단 단체 협력으로 열린다.
 
    "말레이시아선교 50주년 행사" "기념행사와 선교전략포럼"으로 진행된다. 저녁집회는 신동우목사(KWMA대표회장) 이재훈목사(온누리교회 담임) 인도하며, 선교특강은 한정국목사(KWMA사무총장), 임종표목사, 김혜선목사(UMC,김성욱 선교사 ) 말레이시아 인사로는 화용감독(Bishop Dr, Hwa Yung), 유홍셍박사(Dr, Eu Hong Seng) 담당한다.
 
    말레이시아 선교사들은 선교분야별로 발표하며 선교전략을 모색한다. 분과별 담당자는, 한인교회(김기홍), 원주민(박철현), 난민(최대걸), 이반족(김권민), 선교훈련(박종승), 비즈니스교회(정희찬), 비즈니스선교(여경진) 중국교회(김경중) 등이다. 말레이시아 선교행진의 발걸음은 오늘도 정진하며 계속 진행되고 있다.
 
    선교에 실패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한인 선교사들은 세계선교위해 기도하며, 합심하여 어떠한 시련과 고난, 유혹과 박해에도 굽힘없이 전진해 나가고 있다.(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