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의 골자(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의 골자 제10강(창8:1-22)(작성자; 손진길 목사)

손진길 2022. 4. 16. 08:00

창세기 강의 골자 제10(8:1-22)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강의일; 주후 20151015()

 

1.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기억하심으로부터(8:1)

(1)  창조주는 만물을 만드시고 그들을 기억하심(10:28-33, 참새 한 마리까지 계수하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

(2)  특히 번성의 축복을 받고 있는 사람과 동물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셔야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맛볼 수 있음(1:20-22, 새들과 물고기에 대한 번성의 축복, 1:28, 사람에 대한 번성과 다스림의 축복)

(3)   영생의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면 생명이 있고 기억을 지워버리시면 사망과 소멸이 찾아옴;

1)    26:14, “이는 주께서 벌하여 그들을 멸하사 그들의 모든 기억을 없이하셨음이니이다

2)    44:21,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3)    49:1,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4)    62:6, “예루살렘이여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4)  따라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며(7:21) 그 이름을 생명 책에 기록하신다고 볼 수 있을 것임(21:27). 그것이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영생을 얻는 방법이 되고 있음.

 

2.    감수(減水, 물이 줄어드는 것)의 역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세 가지 조치(8:1-3)

(1)  노아의 방주와 그 속의 생물들을 기억하신 하나님께서 구원의 조치를 행하시다.

(2)  구원의 조치 세 가지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수가 이루어진 것임(8:3).

1)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다(8:1)…성령의 역사로 볼 수 있음(3:6-8).

2)    하늘의 창문을 닫아 비를 그치게 하다(8:2b).

3)    깊음의 샘을 닫아 지하수의 분출을 막다(8:2a).

 

3.    홍수심판 시작 후 150일 후에 비로소 감수가 시작되었다는 기록의 의미(8:3)

(1)  하늘의 비는 40일만에 그침(7:4, 12)

(2)  해저지진의 발생으로 인한 지하수의 분출은 40일 후에도 계속된 것임(8:3)…그러므로 지진과 쓰나미 등으로 인하여 살 수 있는 터전이 상실되는 것이 더 큰 재앙임.

 

4.    노아 600717일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다는 기록의 의미(8:4)

(1)  해저지진의 발생으로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가 생겨남. 그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 아라랏 산임.

(2)  같은 해 217일부터 717일까지는 5달이며 150일이 경과한 시점임.

1)    그때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고 있으며 감수가 시작이 되고 있음(8:4).

2)    따라서 노아의 방주는 줄곧 높은 산 아라랏 꼭대기에 추를 내리고 정박하고 있어 표류신세를 면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임.

 

5.    다른 산들의 봉우리를 볼 수 있게 될 때까지 걸린 날짜의 계산(8:5)

(1)  그 해 101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이게 됨(8:5).

(2)  717일부터(8:4) 물이 줄어들어 74일이나 경과한 시점임. 그러므로 아라랏 산이 다른 산 봉우리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산임을 알 수 있음.

 

6.    40일 후에 노아가 까마귀를 내보내고 그 다음에 비둘기를 내보낸 이유(8:6-9)

(1)  지면에 물이 어느 정도 줄어들어 있는지를 알고자 함(8:8).

(2)  그 사명감당하기에 까마귀는 적당하지가 않음.

1)    땅이 아니라 물위에 떠 있는 사체 위에 앉아서 그것을 먹어 치울 수 있는 새이기 때문임. 그래서 돌아오지 아니함(8:7).

2)    그 때문에 노아가 그 다음에 비둘기를 정찰용으로 내보낸 것임(8:8-9).

 

7.    까마귀와 비둘기가 상징하고 있는 것들(8:7-12)

(1)  세상을 사는 방법 두 가지를 상징하고 있음.

1)    까마귀는 죽은 시체를 파먹으며 자신의 사명을 잊어버림.

2)    반면에 비둘기는 사체를 먹지 아니하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음.

(2)  비둘기가 물고 온 감람나무 새 잎사귀(8:11)

1)    물이 걷힌 일부 지면에서 감람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임.

2)    새 세상이 열리고 새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비둘기가 감람나무 새 잎사귀로 전해주고 있음.

3)    따라서 비둘기와 월계수 잎이 평화의 상징이 되고 있음(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의 머리에 월계관이 씌어짐).

(3)  그로부터 7일 후 다시 파송된 비둘기가 돌아오지 아니함온 지면에 상당히 많은 땅에 물이 걷혔다는 표시임(8:12).

 

8.    노아 60111일에 지면에서 발생한 일(8:13)

(1)  땅 위에 완전히 물이 걷힘(8:13a).

(2)  노아가 방주의 뚜껑을 열고서 직접 목격을 하게 됨(8:13b).

 

9.    노아 601227일에 땅이 마르자 어떠한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8:14-19)

(1)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가족 및 동물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라고 명령하심(8:15)

(2)  하나님의 정식명령이 있기까지 자신의 판단을 유보하고 기다린 노아의 신앙의 자세를 배울 필요가 있음.

1)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사는 것임(17:1).

2)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임(5:22, 24, 6:9).

(3)  방주에서 나오는 순서는 방주에 탄 순서와 같음(7:7-9, 사람 그 다음에 동물임, 8:16-19).

 

10.  방주에서 나온 노아가 제일 먼저 행한 일의 의미(8:20)

(1)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린 것임.

1)    구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임(8:21).

2)    그리고 살 수 있는 여건과 터전을 허락해달라는 의미임(8:22).

(2)  노아가 자신의 가족 및 모든 생물의 대표로서 드린 제사임(8:20).

 

11.  노아의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의 마음중심의 변화(8:21-22)

(1)  이제부터는 전면심판을 행하지 아니할 것임을 내비치심(8:21ac).

(2)  사람 속에 어려서부터 악한 생각과 계획을 심어주고 있는 영적인 세력을 도려내고자 하심(8:21b).

 

12.  마지막 하나님의 언급에서 알 수 있는 지형의 변화(8:22)

(1)  추위와 더위(8:22b), 그리고 낮과 밤이 번갈아 찾아오고 있음(8:22d)…일교차가 심하다는 것임.

(2)  여름과 겨울이 언급되고 봄과 가을에 대한 언급이 없음(8:22c)…계절의 변화가 극심해짐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기후가 불순해진 것임.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여건을 형성해주겠다고 약속하심(8:22a)…하나님의 배려와 은혜로 오늘날에도 70억의 인구가 먹고 살 수 있음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