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의 골자 제10강(창8:1-22)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강의일; 주후 2015년 10월 15일(목)
1.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기억하심으로부터(창8:1)
(1) 창조주는 만물을 만드시고 그들을 기억하심(마10:28-33, 참새 한 마리까지 계수하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
(2) 특히 번성의 축복을 받고 있는 사람과 동물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셔야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맛볼 수 있음(창1:20-22, 새들과 물고기에 대한 번성의 축복, 창1:28, 사람에 대한 번성과 다스림의 축복)
(3) 영생의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면 생명이 있고 기억을 지워버리시면 사망과 소멸이 찾아옴;
1) 사26:14, “이는 주께서 벌하여 그들을 멸하사 그들의 모든 기억을 없이하셨음이니이다”
2) 사44:21,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3) 사49:1,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4) 사62:6, “예루살렘이여…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4) 따라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며(마7:21) 그 이름을 생명 책에 기록하신다고 볼 수 있을 것임(계21:27). 그것이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영생을 얻는 방법이 되고 있음.
2. 감수(減水, 물이 줄어드는 것)의 역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세 가지 조치(창8:1-3)
(1) 노아의 방주와 그 속의 생물들을 기억하신 하나님께서 구원의 조치를 행하시다.
(2) 구원의 조치 세 가지…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수가 이루어진 것임(창8:3).
1)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다(창8:1)…성령의 역사로 볼 수 있음(요3:6-8).
2) 하늘의 창문을 닫아 비를 그치게 하다(창8:2b).
3) 깊음의 샘을 닫아 지하수의 분출을 막다(창8:2a).
3. 홍수심판 시작 후 150일 후에 비로소 감수가 시작되었다는 기록의 의미(창8:3)
(1) 하늘의 비는 40일만에 그침(창7:4, 12)
(2) 해저지진의 발생으로 인한 지하수의 분출은 40일 후에도 계속된 것임(창8:3)…그러므로 지진과 쓰나미 등으로 인하여 살 수 있는 터전이 상실되는 것이 더 큰 재앙임.
4. 노아 600세 7월 17일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다는 기록의 의미(창8:4)
(1) 해저지진의 발생으로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가 생겨남. 그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 아라랏 산임.
(2) 같은 해 2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5달이며 150일이 경과한 시점임.
1) 그때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고 있으며 감수가 시작이 되고 있음(창8:4).
2) 따라서 노아의 방주는 줄곧 높은 산 아라랏 꼭대기에 추를 내리고 정박하고 있어 표류신세를 면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임.
5. 다른 산들의 봉우리를 볼 수 있게 될 때까지 걸린 날짜의 계산(창8:5)
(1) 그 해 10월 1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이게 됨(창8:5).
(2) 7월 17일부터(창8:4) 물이 줄어들어 74일이나 경과한 시점임. 그러므로 아라랏 산이 다른 산 봉우리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산임을 알 수 있음.
6. 40일 후에 노아가 까마귀를 내보내고 그 다음에 비둘기를 내보낸 이유(창8:6-9)
(1) 지면에 물이 어느 정도 줄어들어 있는지를 알고자 함(창8:8).
(2) 그 사명감당하기에 까마귀는 적당하지가 않음.
1) 땅이 아니라 물위에 떠 있는 사체 위에 앉아서 그것을 먹어 치울 수 있는 새이기 때문임. 그래서 돌아오지 아니함(창8:7).
2) 그 때문에 노아가 그 다음에 비둘기를 정찰용으로 내보낸 것임(창8:8-9).
7. 까마귀와 비둘기가 상징하고 있는 것들(창8:7-12)
(1) 세상을 사는 방법 두 가지를 상징하고 있음.
1) 까마귀는 죽은 시체를 파먹으며 자신의 사명을 잊어버림.
2) 반면에 비둘기는 사체를 먹지 아니하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음.
(2) 비둘기가 물고 온 감람나무 새 잎사귀(창8:11)
1) 물이 걷힌 일부 지면에서 감람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임.
2) 새 세상이 열리고 새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비둘기가 감람나무 새 잎사귀로 전해주고 있음.
3) 따라서 비둘기와 월계수 잎이 평화의 상징이 되고 있음(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의 머리에 월계관이 씌어짐).
(3) 그로부터 7일 후 다시 파송된 비둘기가 돌아오지 아니함…온 지면에 상당히 많은 땅에 물이 걷혔다는 표시임(창8:12).
8. 노아 601년 1월 1일에 지면에서 발생한 일(창8:13)
(1) 땅 위에 완전히 물이 걷힘(창8:13a).
(2) 노아가 방주의 뚜껑을 열고서 직접 목격을 하게 됨(창8:13b).
9. 노아 601년 2월 27일에 땅이 마르자 어떠한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창8:14-19)
(1)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가족 및 동물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라고 명령하심(창8:15)
(2) 하나님의 정식명령이 있기까지 자신의 판단을 유보하고 기다린 노아의 신앙의 자세를 배울 필요가 있음.
1)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사는 것임(창17:1).
2)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임(창5:22, 24, 6:9).
(3) 방주에서 나오는 순서는 방주에 탄 순서와 같음(창7:7-9, 사람 그 다음에 동물임, 창8:16-19).
10. 방주에서 나온 노아가 제일 먼저 행한 일의 의미(창8:20)
(1)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린 것임.
1) 구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임(창8:21).
2) 그리고 살 수 있는 여건과 터전을 허락해달라는 의미임(창8:22).
(2) 노아가 자신의 가족 및 모든 생물의 대표로서 드린 제사임(창8:20).
11. 노아의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의 마음중심의 변화(창8:21-22)
(1) 이제부터는 전면심판을 행하지 아니할 것임을 내비치심(창8:21ac).
(2) 사람 속에 어려서부터 악한 생각과 계획을 심어주고 있는 영적인 세력을 도려내고자 하심(창8:21b).
12. 마지막 하나님의 언급에서 알 수 있는 지형의 변화(창8:22)
(1) 추위와 더위(창8:22b), 그리고 낮과 밤이 번갈아 찾아오고 있음(창8:22d)…일교차가 심하다는 것임.
(2) 여름과 겨울이 언급되고 봄과 가을에 대한 언급이 없음(창8:22c)…계절의 변화가 극심해짐…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기후가 불순해진 것임.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여건을 형성해주겠다고 약속하심(창8:22a)…하나님의 배려와 은혜로 오늘날에도 70억의 인구가 먹고 살 수 있음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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