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의 골자 제9강(창7:1-24)(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의 골자 제9강(창7:1-2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강의일; 주후 2015년 10월 8일(목)

 

1.    노아의 하나님신앙과 집안구원(창7:1)

(1)  노아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인생을 살게 되자 그의 가족이 전부 구원을 얻게 됨(창7:1).

(2)  유월절 어린 양을 잡고 그 피를 대문에 뿌린 집은 그 집안사람이 전부 구원을 얻게 된 것과 같음(출12:21-24).

(3)  그렇지만, 세상의 지배를 의미하고 있는 애굽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홍해바다를 자신의 발로써 건너는 것과 같은 개인적인 신앙의 고백이 필요함.

(4)  요컨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무임승차가 아니라 개인적인 신앙고백이 필요하다는 뜻임.

 

2.    정결한 짐승과 새 각각 7쌍, 부정한 짐승 2쌍씩 구원(창7:2-3)

(1)  정결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의 구원의 비율이 “7대2”로 나타나고 있음(창7:2).

(2)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기 위한 조치임(창7:3)…종자(DNA)를 보전하시는 하나님.

 

3.    7일 전에 이미 구체적인 예언을 해주시는 하나님(창7:4-5)

(1)  숨기지 아니하고 구체적인 일을 미리 말씀해주시는 하나님의 섭리

1)    소돔과 고모라의 일을 먼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심(창18:17-21)…중보기도의 필요성.

2)    니느웨의 일을 선지자 요나를 통해서 먼저 알려주심(욘3:4)…회개의 필요성.

(2)  예언을 주시는 의미

1)    회개의 시간적 여유를 주시는 것임…중보기도(아브라함), 부르짖음(니느웨 왕과 백성들)

2)    본문에서는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미리 말씀하신 것임(창7:5).

3)    나아가서, 새로 창조된 일임을 알고서 여호와에게 영광을 돌리도록 만드는 것임(사48:6-7).

 

4.    노아의 방주에 승선하는 순서(창7:6-9)

(1)  사람의 구원이 최우선임(창7:6-7)

(2)  짐승과 새가 그 다음임(창7:8, 롬8:19-22)

(3)  노아 가족이 짧은 기간 내에 동물을 쌍쌍이 잡으러 다닌 것이 아님.

1)    하나님께서 쌍쌍이 보내어주신 것임.

2)    노아 가족이 하는 일은 그것을 점검하는 것임…그것이 청지기의 사명임.

3)    아버지 하나님이 보내어주시는 자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메시아의 사명임(요6:37-39).

 

5.    7일 전에 모든 승선이 끝난 이유(창7:10, 13-16)

(1)  하나님께서 점검하시고 문을 닫으시고 정비하시는 기간을 설정하고 있음.

1)    노아 가족 8명이 모두 승선을 했는지 확인하심(창7:13)

2)    모든 육지의 동물과 새들이 제대로 방주에 탔는지 확인하심(창7:14)

3)    암수를 종류별로 일일이 확인하신 후 홍수 7일 전에 방주문을 손수 닫으심.

(2)  구원의 방주의 문은 노아가 닫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닫으신 것임.

1)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께서 완성하시는 사업임.

2)    사람이 구원을 마무리할 수가 없다고 하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음.

3)    인명이 재천인 것과 같이 구원도 하나님 손에 달려 있는 것임.

(3)  기타 7일 간의 일…식량의 점검, 동물들의 적응훈련, 방주의 견고함 확인 등

 

6.    노아 600세 2월 17일의 의미(창7:11a)

(1)  역시 그 해에 소천이 되고 있는 므두셀라의 향년

1)    므두셀라의 향년은 최장수인 969세임(창5:27)

2)    187세에 라멕을 낳고 라멕이 182세에 노아를 낳음.

3)    그리고 600년을 더 살게 되는 므두셀라임

(2)  조부의 장례를 치르고 나자 그 해 2월 17일에 홍수심판이 임한 것으로 보임…의인을 끝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엿보임.

 

7.    홍수심판에 동원이 되고 있는 재앙들(창7:11-12, 24)

(1)  40일간의 장마비(창7:4)…”하늘의 창문들이 열려”(창7:11c)

(2)  지진의 발생과 지하수의 분출…”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창7:11b)

1)    장마비는 40일만에 끝났으나 지하수의 분출은 계속이 됨.

2)    따라서 땅에 물이 줄어든 시점이 150일 후임(창7:24, 8:3).

3)    해저지진의 발생으로 높은 산, 깊은 골짜기가 생기고 일기가 불순해짐…빠른 세포의 분열과 스트레스의 발생으로 수명의 단축이 초래됨.

 

8.    홍수심판으로 불어나는 수위와 옛 땅의 모습(창7:17-20)

(1)  40일 동안의 장마비와 지하수의 분출로 방주가 땅에서 떠다니게 됨(창7:17-18).

(2)  40일 후에도 지하수의 분출이 계속되자 높은 산까지 잠기게 됨.

1)    모세가 15규빗(약 6.8m)이 가장 높은 산의 높이임을 강조하고 있음(창7:19-20).

2)    그러므로 홍수심판 이전의 땅은 매우 평평한 평지였음을 알 수 있음. 마치 파리 시나 방콕 시와 같음….농사가 잘 되고 기후가 온난한 것임.

 

9.    홍수심판으로 죽게 되는 생물들(창7:21-23)

(1)  코로 숨을 쉬는 육지의 인간과 동물과 새들이 전멸이 됨(창7:21)

(2)  아가미로 숨쉬는 물고기 종류 그리고 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부 포유류 종류 만이 살아남게 된 것으로 보임(창7:22 반대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