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제 4과(5:1-12)(손진길 작성)
|OBS 8-4|
Q1. 시편 제 5편은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인데 시편기자로 알려진 다윗 왕은 기도하는 자신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l “나의 심사”(5:1), “나의 부르짖는 소리”(5:2)로 표현하고 있슴
l 나의 부르짖는 소리는 ① the voice of my cry(KJV) ② the sound of my cry(NRSV) ③ My cry for help(NIV) ④ 나의 탄식소리(표준 새 번역) 중의 여러 표현을 참고해 볼 때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는 것”으로 정리해 볼 수 있슴
l 그렇지만 “나의 심사”(5:1)의 의미는 2가지로 해석이 되는데 첫째로, 문제해결을 위하여 고심하는 깊은 묵상의 뜻이 있슴(consider my meditation, KJV)
l 두 번째 의미는 대부분의 번역본이 채택되고 있는 것으로 “탄식 또는 깊은 시름”으로 해석될 수 있는 sigh임(① my sighing, NIV, NRSV, ② 신음소리, 표준 새 번역)
l 따라서 기도하는 심정은 ① 울고 싶은 심정이거나 ② 깊은 시름 ③ 또는 살 길을 찾는 깊은 묵상등으로 볼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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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이와 같은 심정으로 다윗 왕이 아침에 하나님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
l 아침에 기도하면서 응답을 바라는 뜻은(5:3) 하루 일과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시작하고 싶기 때문임
l 나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하루종일 마음판에 새겨서 생활할 수만 있다면(합 2:1-4)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의인의 삶이 될 수 있을 것임. 예수님도 기도끝에 십자가 고난의 길로 나아간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음(마 2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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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이와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은 최종결정권자가 하나님이시기에 어떤 잘못을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는가?
l 3가지 잘못을 예방할 수 있는데 ① 죄악(5:4) ② 오만(5:5) ③ 거짓말(5:6)에 빠지지 아니하는 것임
l 그러므로 시편기자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5:7)라고 노래하고 있는 것임
l 이미 주의 집에 들어가 있기에 음부의 권세가 침범할 수 없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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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자신의 삶이 죄악, 오만, 거짓말에 물들지 않는 경건한 삶이 될 뿐만 아니라 기도의 능력으로 적의 공격이 분쇄되어 나가는데 시편기자는 이를 어떻게 노래하고 있는가?
l 나의 원수들은(5:8) ① 입에 신실함이 없고 ② 마음속이 심히 악하며 ③ 목구멍에서 음부의 냄새가 풍겨나오며 ④ 혀로는 아첨의 말을 늘어놓는(lip service) 자들이므로(5:9)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이들을 정죄하사 쫓아내시는 것으로 노래하고 있슴(5:10)
l 이와 같은 하나님은 “성령의 검”(엡 6:17)으로 표현되는 공격성향을 지니며 “방패되신 하나님”(3:3, 5:12)과 함께 입체적으로 역사하시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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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5:8) 내가 의인의 복을 받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힘입을 수 있다고(5:12) 시편기자는 고백하고 있는데 이 경우 나의 원수의 성격은 어떠한 자들 이어야만 하는가?
l 원수를 갚아달라고 무조건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해서 이와 같은 역사가 반드시 임하는 것은 아님. 왜냐하면 나의 원수가 곧 하나님이 미워하시고(5:5) 싫어하시는(5:6) “배역자”(5:10)일 경우에 한하여 이들을 멸하시고(5:6) 쫓아내시기 때문임(5:10)
l 그러므로 기도하는 중에 나의 원수가 ① 나만의 원수인지 ② 아니면 하나님의 원수도 되는지 ③ 이 점을 분별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임
l 나만의 원수에 불과 하다면 혐의를 용서하고(막 11:25) 평화의 길을 모색하여야만 하는 것임(롬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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