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제72과(손진길 작성)

이사야 제72과(61:1-7)(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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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사61장은 아름다운 소식과(61:1) 여호와의 은혜의 시대를 전파하는(61:2, 60:10) 성령받은 여호와의 종과(61:1) 여호와의 제사장(61:6) 그리고 여호와께 복받은 자손들에(61:9) 관한 상세한 기록인데 먼저 성령받은 여호와의 종의 사명은 무엇인가?

 

l  성령받은 여호와의 종이란 구약시대에는 선지자, 제사장, 제사장 나라의 왕들이며 신약시대에는 그리스도와 그 제자들을 말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의 사명은 여러가지임

l  첫 째, ①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 복음을 전하게 하고 ②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③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④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함(61:1)

l  둘 째, ①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는데(61:2) ②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재 위에 앉아 회개하는 자에게 희락의 기름을 부으며, 슬픔과 근심 대신에 찬송의 옷을 입히고 ③ 그들을 “의의 나무”라 호칭하는데 이는 이들의 믿음이 성장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열방에서 나타낼 자들이 될 것이기 때문임(61:3)

l  셋 째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방법은 ①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② 예로 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③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임(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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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가난한 자, 마음이 상한 자, 포로된 자, 갇힌 자의 의미는 무엇인가?

 

l  가난한 자는 아름다운 소식 복음을 듣고 부유함을 얻을 수 있는 자이므로 마음이 가난한 자가 이에 해당되지만(마5:3) 복음의 깨달음을 얻은 후 (먼저 그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의인의 삶”을 살아갈 경우 하나님이 세상적 필요의 기본을 채워주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으므로(마6:33) 물질적 가난의 극복도 보너스로 주어지는 것임

l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친다고 하는 것은 오늘 날 “내적 치유”의 모습을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병치료가 함께 언급되지 아니한 것은 이미 “출15:26”(여호와 랏빼, “치료하시는 하나님”) 약속이 주어진 바 있기 때문임

l  포로된 자의 의미는 두 가지임 ① 이방 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의 자손들 ② 어두움에 사로잡힌 자(“흑암에 처한 자”, 42:7)

l  갇힌 자는 ① 억울하게 감옥살이 하는 자(창39:20) 이외에 ② 인간적 사고방식속에 하나님의 존재를 가두고 자신도 그 속에 갇힌 자(사36:18-21, 37:36-38)를 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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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의의 나무”(61:3)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는 두 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l  의인의 생산과 열방 파송 그리고 확대 재생산의 모습을 “의의 나무”로 표현한 것은 그 첫 번째 이유가 나무의 특징인 ① 성장 ③ 번식에 있다고 할 수 있음

l  그런데 나무의 성장과 번식의 방법이 동물의 그 것과 다르다는 점이 두 번째 이유가 되고 있는데 나무의 경우에는 양분과 물을 빨아들여서 성장과 번식에 사용하고 있으므로 의인들이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받아 들여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켜 나가는 성장과 성숙의 모습”을 상징할 수가 있는 것임

l  약육강식에 의존하는(이른 바 zero sum game에 의존하는) 동물들의 자기 몸체 불리기 방법은 영적인 성장과 성숙의 모습이 아님. 그러므로 ① 약육강식의 방법을 사용하지 아미하며 ② 오로지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요소들로써(하늘의 빛, 땅의 흙, 하늘과 땅 사이의 공기와 물) 이 땅을 기름지게 또한 복되게 하는 “의의 나무”는 (plus sum game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속성상 “의인의 삶의 모습”을 가리키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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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오래 황폐하였던 곳, 예로 부터 무너진 곳, 황폐한 성읍 등(61:4) 세 가지의 차이는 무엇인가?

 

l  오래 황폐하였던 곳은 하나님 말씀이 전혀 들어간 적이 없는 이방 지역임

l  예로 부터 무너진 곳은 말씀을 받아 들였다가 탄압을 받아 그 터전이 완전히 상실된 곳임(일본, 중국, 북한 등)

l  황폐한 성읍은 하나님을 섬기던 마을과 가문이 자손들의 스스로 타락으로 황폐화된 모습을 말하고 있음(오늘 날 대부분의 서방 교회들이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젊은 성도가 사라지고 있는 교회, 크고 웅장한 건물속에 모서리만 채우고 있는 늙은 성도들, 봉급이 적다고 지원자가 없어 목회자 구하기가 어렵고 신학교가 공동화되어가는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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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모세와 아론의 반차를 쫓는 레위 지파 제사장 처럼 그리스도의 반차를 쫓는 제사장들에게( 특히 이방 지역 사도로, full time으로 일하는 제자들에게) 주어진 특권은 무엇인가?

 

l  첫 번째 특권은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양육시켜 현지인들로써 현지인 선교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임(61:5)

l  두 번째는 현지에서 “하나님의 봉사자”로 인정함을 받고 그 곳에서 자랑스럽게 선교지원도 받고 생활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것임(61:6)

l  셋 째는 고생 터가 삶 터가 되고 맘 고생 겸한 곳에 두 배의 수확이 있으며 고국과 친척에 두 배의(영적, 물질적) 축복이 임하는 것임(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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