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제 16과(14:24-32)(손진길 작성)
|OBS5-16|
Q1. “내가 일어나 바빌론을 치겠다. 내가 바빌론을 멸하겠다. 그 명성도 없애고, 살아남아서 바빌론의 이름을 이어갈 자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멸종시키겠다”(표준 새번역, 사 14:22)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는 이사야의 예언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
l 바빌론을 닮아 있는 호전적인 3나라가 먼저 언급됨(14:24-27, 앗수르의 멸망, 14:28-32 블레셋의 멸망, 15:1-16:14, 모압의 죄악과 멸망)
l 무너진 2나라에 대한 장래 예언이 뒤따름, (다메섹과 사마리아, 17:1-14)
l 먼 나라 구스와 애굽의 장래가 예언됨(18:1-21:10)
l 이스라엘에 병합된 바 있는(대하 25:14) 에돔의 장래가 예언된 후(21:11,12) 아라비아 거민들에 관한 경고가 있고(21:13-17), 마지막으로 두로의 멸망이 새로운 차원에서 상세하게 언급되고 있음(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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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이와 같은 열방들의 장래예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분류방법은 무엇인가?
l 이 땅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예배인생을 살아간 바 있는 믿음의 조상들과 위의 열방들이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가 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은 분류가 가능해짐
l 첫째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 1 \* GB3 ① 본토 패권국 갈대아 우르(바빌론 중심)를 떠났으며(창 11:31, 행 7:1-4) = 2 \* GB3 ② 친척들이 머문 유브라데강 중류(앗수르 지역) 메소포타미아를 떠났고(창 22:20-24, 24:10) = 3 \* GB3 ③ 아비집 하란(유브라데강 상류로서 앗수르와 아람이 만나는 지역임, 창 11:31, 12:4, 아람의 평원이며 메소포타미아의 북부지방인 밧단아람, 창 28:2,5)을 떠났음
l 둘째로, = 1 \* GB3 ① 아브라함은 애굽땅에서(창 13:1-3) = 2 \* GB3 ② 이삭은 블레셋 땅에서(창 26:1,12-16) = 3 \* GB3 ③ 야곱은 아람땅에서(창 28:5, 30:43) 거부가 되었으나 이에 마무르지 아니하고 약속의 땅 가나안 막벨라 굴을 향하여 평생 나그네 생활을 하였음(창 49:29-33)
l 셋째로, = 1 \* GB3 ① 아브라함의 서자들은 아라비아땅과 구스남방 하윌라 땅에서(창 25:6,180) = 2 \* GB3 ② 조카 롯의 후손들은 모압과 암몬 땅에서(창 19:37,38) = 3 \* GB3 ③ 이삭의 장자 에서는 세일산 에돔 땅에서(창 36:6-9) 각각 번성하였음
l 넷째로, 야곱이 자식들 문제로 떠난 땅은 세겜지역(사마리아 이스라엘의 중심임, 창 35:4-7)이었음
l 따라서 = 1 \* GB2 ⑴ 믿는 자가 떠나야만 될 우상지역은 = 1 \* GB3 ① 본토인 바빌론 = 2 \* GB3 ② 친척인 앗수르 = 3 \* GB3 ③ 아비집인 아람지역(다메섹과 두로)이며 = 2 \* GB2 ⑵ 안주하지 말아야 될 지역은 = 1 \* GB3 ① 애굽땅 = 2 \* GB3 ② 블레셋 땅 = 3 \* GB3 ③ 구스 땅 = 4 \* GB3 ④ 아라비아 땅임 = 3 \* GB2 ⑶ 끝으로 끌어 안아야만 되는 지역은 = 1 \* GB3 ① 에돔 땅과 = 2 \* GB3 ② 모압 땅(요르단)이 되고 있는 것임.(신 2:4-12 룻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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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위의 견해를 가지고 앗수르 멸망에 관한 이사야 예언을 살펴보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l 유다나라를 유린하고 수도 예루살렘을 압박하고 있던 앗수르 군대를 분쇄하시는 여호와의 역사경영의 이유가 선명하게 천명되고 있음(14:24,25)
l 앗수르를 멸망시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멍에”를 벗기는 것 즉, 이스라엘이(하나님의 백성이) 앗수르의 멍에에서 떠나야만 하기 때문임(14:25 후반)
l 하나님의 백성이 군국주의 앗수르나, 패권주의 바빌론을 반드시 떠나서 시온성을 세우고(14:32) 하나님을 따르는 열방민족과 연합하여(14:1) 인간에 대한 압제와 짐승 취급하는 멍에를 벗겨내는 것이 여호와의 온 세계와 열방을 향한 역사경영의 방침임을(14:24,26,27)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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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바닷가 옥토 그랄 땅에 기반을 둔 블레셋은 그 부를 지키고 또한 확대하기 위하여 이웃 유다 아하스왕과 전쟁을 벌렸는데(대하 28:18) 그 결과는 결국 어떠한가?
l 아하스왕이 죽자(14:28) 기뻐하였으나(14:29) 이는 일찍 터트린 샴페인이었음
l 왜냐하면 약한 상대 유다 대신 강한 상대 앗수르가 전장에 초청되어 아람을(BC 733), 이스라엘을(BC 722) 멸망시키고 해변길로 블레셋을 집어 삼키고자 남침해왔기 때문임(14:30,31, 북쪽 최대성읍인 아스돗이 점령당함, 사 20:1, 그 위의 유다성읍 라기스에 영구주둔한 앗수르군, 왕하 18:13,14 대하 32:9)
l 유다를 부흥시킨 후임 히스기야왕도 블레셋 가사지구를 침략함(왕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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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그렇다면 부국 블레셋이 망한 이유와 이에 동원된 세력들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
l 가난한 이웃나라 빈핍한 백성을 외면하였기 때문임(14:30)
l 웃시야왕(대하 26:6), 히스기야왕이 독 있는 뱀으로, 앗수르와 바빌론이 날으는 뱀으로 묘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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