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제 7과(3:22-27)(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7과(3:22-27)(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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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바벨론 땅에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동족 유대 인들에게 칠 일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3:15) 또한 평생토록 행해야 할 파수꾼의 사명까지 부여받은(3:16-21) 선지자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무엇인가 지시하고 계시는데(3:22-27) 그 내용은 무엇인가?

 

Ø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슴; 첫째로, 네 집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라(3:24). 둘째로, 가택연금을 당할 것이다(3:25). 셋째로, 하나님이 일정 기간 너를 벙어리로 만들 것이다(3:26). 넷째로, 때가 되면 하나님이 에스겔과 말씀을 나누실 것이며 그 말씀을 패역한 족속들에게 전하게 될 것이다(3:27).

Ø  다시 정리해보면, 위의 내용은 ① 문을 닫는 기간과 ② 문을 다시 여는 기간으로 크게 나누어지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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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문을 닫아 걸고 있는 동안에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가?

 

Ø  에스겔 개인에게는 권능으로 임하신 하나님과(3:22) 주의 신이(3:24) 그를 보호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히 교육시키는 기간으로 볼 수 있슴. 이 기간중에는 오로지 배우고 공부하는 일에 전심전력하고 있으므로 벙어리와 같은 상태임(3:26).

Ø  에스겔의 조국은 이 시기에 바벨론 군대의 재침을 받아 멸망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슴. 왜냐 하면, 패역한 족속으로 완전히 낙인이 찍혀서 하나님이 선지자 에스겔의 입조차 막아버리고 계시기 때문임(3:26).

Ø  끝으로, 에스겔의 집 바깥에서는 유대 인들의 집을 감시하는 바벨론 제국의 감시가 삼엄해지고 있는 것임(3:25, 이와 같은 감시는 1941년12월8일 일본이 진주만을 선전포고없이 기습하여 폭격하자 미국이 하와이 거주 일본 인들을 엄중 감시한 사례와 같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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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문을 다시 열게 되는 때는 언제인가?

 

Ø  첫째로, 에스겔의 말씀 공부가 끝난 싯점임. 둘째로, 이제는 나가서 동족들에게 깨달은 말씀을 외치라는 하나님의 지시가 있게된 때임(3:27).

Ø  셋째로, 패역한 유대 인들이 제사장 나라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모두가 바벨론 포로가 되어버린 싯점임. 넷째로, 망국의 백성들이 이제는 바벨론 제국에 항거할 여력이 전혀 없게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바벨론 당국이 연금해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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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이와 같이 잠잠할 때와 말할 때, 그리고 공부할 때와 나가서 외칠 때를 엄격하게 구분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어떠한가?

 

Ø  그발 강가에서 보던 하나님의 영광과(1:3-28) 동일한 영광이 다시 에스겔에게 임하고 있슴(3:23).

Ø  주의 신이 엎드려 있는 에스겔을 ‘인자’라고 부르시면서(3:23-25) 다시 일우켜 세우시고 친히 명령하고 계시는 것임.

Ø  이와 같이 하나님이 친림하셔서 에스겔에게 당부하시는 이유는 이와 같은 때 구분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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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때 구분을 잘못하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

 

Ø  지상 마지막 제사장 나라인 유다 왕국이 때 구분을 잘못하여 망했슴(왕하24:20-25:7).

Ø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을 배반할 때가 아니라 그 싯점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권고 그대로 화친할 때였던 것임(렘38:17-28).

Ø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는 때는 하나님의 고유 권한인데(행1:6-7) 이를 무시한 유대 인들의 반란으로 AD 70년에 그들은 로마군대의 공격을 받게되고 마침내 가나안 땅에서 완전히 쫓겨나고 말았슴(눅19: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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