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제 8과(4:13-16)(손진길 작성)
|OBS17-8|
Q1. 모든 학대받는 자의 눈물을 씻어주고(4:1)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는 세상은 언제 도래하는가?
Ø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면 그 가운데서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백성의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게 될 것임을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고 있슴(사65:17-19).
Ø 사도 요한 역시 이 예언을 되풀이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는 모든 눈물이 씻김을 받고 다시는 사망과 애통함이 없다는 것임(계21:1-4).
Ø 이 때를 이사야는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시고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때”(사40:10)로 표현하고 있으며 말라기 선지자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임하는 때”(말4;5), 사도 마태는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게 되는 때”(마24:14, 30-31)로 설명하고 있는 것임.
Ø 한 마디로 심판의 날이 바로 새로운 창조의 날이 되고 있는 것임.
………………………………………………………………………………………………………………………………………………………………………………………………………………………………………………………………………………………………
Q2. 심판이 이르기 전에, 전면적인 눈물 씻음의 세상이 도래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임하는 심판과 눈물 씻음은 어떻게 소개되고 있는가?
Ø 강한 자로 임하시고 이 세상을 강한 팔로 직접 다스리실 하나님( 곧, 예수 재림) 이전에 처음 오신 하나님(곧, 초림하신 성자 하나님)은 목자같이 양 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품에 앉으시며 온순하게 그 인생을 인도하실 것으로 예언되어져 있슴(사40:11).
Ø 말라기 선지자는 ‘메시야의 오심’ 이전에 선지자 엘리야가 다시 이 세상에 올 것이라고 예언하였는데(말4:5) 이와 관련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세례 요한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오리라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마11:14)고 언급하였슴. 이는 사가랴 제사장이 들은 바 천사장 가브리엘의 증언과(눅1;17) 일치하고 있는 진술인 것임.
Ø 그렇다면 ① 구약의 예언 그대로 선지자 엘리야가 이 세상에 와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각 개인의 구원주 메시야로 이미 소개하였으며(요1:29-34) ② 막내 제자 사도 요한은 이를 더욱 구체적으로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계7:17)고 예언함으로써 ③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에게는(요1:12) 개인적으로 심판을 받지 아니하며(요1:18) 하나님이 인생 가운데 그 눈물을 씻어주시는 은혜가 임하고 있는 것임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임.
………………………………………………………………………………………………………………………………………………………………………………………………………………………………………………………………………………………………
Q3. 제4장 13-14절은 누구 누구를 염두에 두고서 솔로몬이 진술하고 있는 것인가?
Ø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소년”은 다윗 왕을 가리키고 있으며 “늙고 둔하여 간함을 받을 줄 모르는 왕”은 사울 왕을 가리키고 있다고 볼 수 있슴(4:13).
Ø 지혜로운 소년 다윗이 한나라의 왕에게 쫓기는 오랜 피신 생활을 청산하고서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데(4:14, 삼하2:4, 5:1-5) 이와 관련하여 솔로몬은 특히 ① 가난하고 지혜로운 다윗 ② 시기와 견제 때문에 오랜 기간 쫓겨다닌 경험을 한 다윗이 오랜 왕궁 생활로 우둔하고 고집스러워져 버렸던 사울 왕보다 더 나은 왕이였으며 이에 백성들이 다윗 왕을 따랐다고 기술하고 있는 것임(4:15).
………………………………………………………………………………………………………………………………………………………………………………………………………………………………………………………………………………………………
Q4. 백성들이 다윗 왕을 따르고 사랑한 이유는 무엇인가?
Ø 권세자 사울 왕으로부터 학대를 받아본 적이 있는 다윗이기에 백성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함을 풀어 주는데(4:11) 앞장 섰을 것임.
Ø 이 전통을 따라서 그의 아들 솔로몬은 하나님께 백성들의 송사를 올바로 판결하여 억울한 백성이 없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혜를 구한 것으로 볼 수 있슴(왕상3:9).
Ø 이와 같은 위로자 다윗 왕을 백성들이 진심으로 따랐으며 이 앞 세대에도 이와 같은 왕이 나왔더라면 백성들이 무수히 그 주위에 따랐을 것임을 솔로몬이 아울러 언급하고 있는 것임(4:16전반, 뛰어난 사사 주위에 백성들이 공정한 판정을 받을려고 몰려 들었던 옛날 사사기 시대의 역사를 솔로몬 왕이 상기한 것으로 보임, 삿4:5).
………………………………………………………………………………………………………………………………………………………………………………………………………………………………………………………………………………………………
Q5. 다윗은 사울 왕의 후계자(4:15, ‘ the youth, the king’s successor’)였는데 그 뒤에 오는 다윗의 후계자(4:16, ‘the successor’)는 누구이며 왜 백성들이 그를 따르지 아니하는가?
Ø 다윗의 후계자로 백성들의 배척을 받은 유일한 ‘the successor’는 솔로몬 왕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이심(사9:6-7, 11:1-10, 마20:30). 왜냐 하면, 다윗 왕조가 이스라엘 제국 또는 남조 유다 왕국을 다스리고 있었던 동안에는 백성들이 그들의 왕을 따르지 아니할 도리가 없었으나 다윗 왕조가 사라진 시대에 나타난 다윗 왕의 후계자인 “유대인의 왕 예수 그리스도”(마27:37)에 대해서는 백성들이 무조건적으로 그를 따를만한 이유나 국가적인 강제력이 전무했던 것임.
Ø 당시 백성들이 메시야를 배척한 것은(4:16) 다윗 왕처럼 주변의 이민족들을 물리치고서 율법 국가의 영광을 재현시켜 줄 것을 기대하였는데(마21:8-9) 자칭 메시야라고 주장하였던(요6:35) 예수 그리스도가 이를 보기좋게 거절하였기 때문임(마26:52-54).
Ø 유대인들은 로마 치하에서 고생하는 동족들의 눈물을 메시야가 먼저 닦아주기를 원했지만 그리스도의 관심은 이와 달랐슴. 그리스도는 유대인이라는 민족의 범주를 넘어서서 만민의 눈물을 개개인적으로 모두 닦아줄 수 있는 만민 구원의 복음 시대를 이 땅위에 실현시키는데 일로 매진하였던 것임. 환언하면, 출애굽과 같은 민족 구원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는 이사야의 예언 그대로 개인 구원의 새 시대가 선민, 이방인 차별없이 전 세계적으로 활짝 열린 것임(사19:23-25, 66:18-21).
……………………………………………………………………………………………………………………………………………………………………………………………………………………………………………………………………
'전도서 OBS교재(손진길 작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도서 제 10과(5:8-20)(손진길 작성) (0) | 2021.09.02 |
---|---|
전도서 제 9과(5:1-7)(손진길 작성) (0) | 2021.09.01 |
전도서 제 7과(4:1-12)(손진길 작성) (0) | 2021.09.01 |
전도서 제 6과(3:16-22)(손진길 작성) (0) | 2021.09.01 |
전도서 제 5과(3:1-15)(손진길 작성) (0) | 2021.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