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제10과(손진길 작성)

시편 제 10과(17:1-15)(손진길 작성)

 |OBS 8-10|

 

 Q1. 시편 제 17편은 크게 3가지 차원의 기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것은 각각 무엇인가?

 

l  첫 번째 기도는 세상살이에 있어서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도록(17:5) 결심하고 행하고 있으니(17:3) 이 점을 공평하게 살펴달라는 것임(17:1,2)

l  두 번째 기도는 주께 피하는 자를 눈동자같이 지켜주시어(17:7,8) 악인과 원수로부터 목숨이 보존되도록(17:9,11) 응답해 달라는 기도임(17:6)

l  세 번째 기도는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인데(17:13) ① 원수의 위협으로 영원한 생명과 유한한 목숨을 맞 바꾸지 아니하도록 또한 ② 금생의 행복에 만족하여 영생의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아니하도록(17:14) 끝으로 ③ 의인으로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주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17:15) 해 달라는 기도인 것임

l  요컨데 ① 공평하신 하나님 마음에 드는 세상살이 ② 목숨보존은 하나님 손으로 ③ 영생 가운데 생명의 하나님 만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한 평생을 기도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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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 흠없는 세상살이를 위하여 굳게 결심하고 애쓰지 아니하면 안되는 이유를 시편 기자는 무엇때문이라고 기술하고 있는가?

 

l  공평함을 판단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임(17:2)

l  일방적인 호소, 거짓된 기도를 듣고 있는 것이 아닌지(17:1) 반드시 살피시는 하나님께서는 ① 당사자의 마음을 시험하시고(마치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시듯이) ② 은밀한 중에 방문하여 당사자를 감찰하시며(마 6:18) ③ 입술의 기도와 실제 행동을 대조하시는 것임(17:3)

l  따라서 주의 입술의 말씀을 쫓아 스스로 삼가서 의로운 길을 행할 때에 그 기도가 상달되는 것임(1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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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3. 목숨구원을 위하여(17:11) 주께 피하며(17:7) 지켜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수 없는(17:8,9) 이유는 무엇인가?

 

l  압제자 악인의 힘이(17:9) 나보다 강하여 사자같으며(17:12) 목숨을 노리는 지극한 원수가(17:9) 엎드린 젊은 사자같이 숨어서 나를 노리고 있기 때문임(17:12)

l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데(벧전 5:8) 내 힘만으로 이를 막아보겠다고 애쓰는 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것과 같슴

l  그러므로 근신하고 깨어서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일에(수술, 재판, 유전자 조작, 전쟁방지등) 있어서는 예외가 될 수 없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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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4. 목숨구원과 영혼구원 모두를 간구하면서(17:13) 시편 기자는 무엇을 우선시키고 있는가?

 

l  나의 영혼을 구원해달라고 먼저 요청하고 있음(17:13)

l  죽음에서 깰 때에 거룩한 형상으로 변모되어 주의 얼굴을 볼 수만 있다면 그 것으로 만족하겠다는 내용임(17:15)

l  제 목숨을 먼저 구원하고자 하면 영생 뿐 아니라 결국은 목숨까지 잃을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생명, 길, 진리, 만민구원, 하나님 영광) 제 목숨을 잃으면 영생은 물론 온전한 목숨까지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을 기억 할 필요가 있음(마 16:25, 10:39, 막 8:35, 몸의 구원보다 영혼구원을 먼저 생각하라는 “마 10:28말씀”)

l  이 원칙은 묵숨과 천하 사이의 우선 순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음(막 10:29,30, 마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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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5. 영원한 생명, 목숨, 천하권세 사이의 우선 순위는 창조의 순서를 말하며 동시에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부수적인 것) 사이의 구분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데 가장 본질적인 것을 얻기 위하여 기타의 것들을 버린 자는 누구인가?

 

l  예수 그리스도는 영생과 만민의 구원의 길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과 권세를 버렸슴

l  사도들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또 복음전파를 위하여 자신들의 한 평생을 바친 자들임

l  부처의 경우에도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왕자의 자리(권세)를 버린 자임

l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면 거기서부터 부수적인 것이 덧붙여지는 창조의 역사가 있을 것임(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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