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부활의 성격(제3부 갈릴리한인교회 담임시절 설교21)

제3부 갈릴리한인교회 담임시절 설교21

제목; 세가지 부활의 성격(요11:36-44, 20:16-18)

설교자; 손진길 목사(주후 2014년 11월 5일 수요 저녁예배 겸 기도회 설교)

양해의 말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미리 아시고 강해설교를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1)  마오리 인구가 뉴질랜드 전체로 보면 10%를 넘지 아니한다고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래 그들의 주거지인 로토루아 지역에서는 그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40%나 된다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그 점을 아시고 뉴질랜드 전체에서 40%라고 잘못 발음하고 있는 대목을 바로잡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예수님께서 금방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달리다쿰의 은혜로 살려낸 사건을 여기서는 다루지 아니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옛날의 선지자 엘리야나 엘리사의 경우에도 그러한 능력을 행한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죽어서 상여가 나가는 나인성 과부의 아들의 경우와 무덤속에 들어가 있는 시신 곧 베다니의 나사로를 살려낸 경우는 오로지 예수님의 공생애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3)  그 특징을 보면 첫째로, 나인성 과부의 죽은 독자를 살려주어야 과부인 그녀가 생계를 꾸려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무덤속의 나사로를 되살려 주어야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사람들이 믿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4)  그렇지만 요한복음 제20장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영생의 몸으로 부활하였기에 이 세상에서 향년을 맞이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15:22, 44, 눅24:50-53, 행1:9-11). 그 점에 유의하여 다시 향년을 맞이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나인성 과부의 아들의 부활과 베다니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영생의 부활에 자신도 참여하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시고(빌3:10-16) 아무쪼록 끝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의 일꾼으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모두 되시기를 바랍니다. 살롬!

음성설교 내용;

Voice 261(세 가지 부활의 성격).mp3

7.16MB

참고자료;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