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갈릴리한인교회 담임시절 설교56
제목; 철저한 회개와 순종(출7:8-13, 사42:18-25)
설교자; 손진길 목사(주후 2014년 8월 31일 주일 2부예배 설교)
양해의 말씀; 다음과 정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예루살렘성전이 있는 모리아산은 예루살렘의 서편이 아니라 동편입니다. 이를 잘못 서편이라고 발음하고 있습니다.
(2) 다윗왕은 밧세바를 왕궁으로 불렀으나 쉽게 탐하지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충신 우리아 장군의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녀가 은밀하게 속삭이기를 “왕이시여, 제가 경수가 끝나 목욕을 한 것입니다”(삼하11:4)라고 하기에 통간을 하기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다윗은 강간죄가 아니라 간음죄를 범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와 같은 해석의 여지가 있음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유다 왕 히스기야 시대의 바벨론 왕은 이란고원으로 쫓겨난 망명정부의 왕입니다. 그러므로 망명왕의 사신들은 바벨론 지역에서 온 것이 아니라 더 먼 곳 엘람의 망명지역에서 온 것입니다.
(4) 선지자 이사야가 크게 활약한 때 히스기야 왕의 시대는 주전 8세기 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으로부터 2,700년 전입니다. 이를 잘못 3,700년 전이라고 발음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은 사전 지식을 가지고 강해설교를 들으면 이해하시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첫번째 유형은 모세나 아론과 같은 여호와 신앙인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여호와를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섬기면서 평생 주인의 뜻에 따르고자 결심하고 행동하는 그야말로 신실한 여호와의 종들입니다.
(2) 두번째 유형은 애굽의 황제인 바로와 그의 신하들입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진심으로 믿지 아니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신위적인 위력에 놀라서 잠시 굴복하는 척 하지만 형편이 나아지면 즉시 완악해지는 자들입니다.
(3) 세번째 유형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치유함을 받은 10명의 나병환자 가운데 유일하게 되돌아온 한사람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치유의 은혜에 감사하여 앞으로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한평생 살아가겠다고 자신의 결심을 밝힌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와 비슷한 사례가 죄를 범한 다윗왕이 회개를 하고서 남은 인생 가운데 여호와의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자신의 결심을 밝힌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4) 네번째 유형은 예수님께 감사하기 위하여 되돌아오지 아니한 9명의 나병 환자입니다. 그들은 치유의 행운을 얻은 것이 자신들의 복이며 그 다음부터는 자신들의 뜻대로 살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와 같은 사례가 앗수르의 포위군으로부터 구원함을 받은 다윗왕조의 히스기야 왕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은혜로 불치의 병에서 치유함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왕국의 구원이 이루어지자 그때부터 한평생 자신의 기도의 능력을 자랑하면서 왕의 권세만을 즐기고자 합니다. 요컨대, 여호와를 진심으로 왕국의 주인으로 섬기며 그 영광을 위하여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전혀 없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100여년 후에 유다왕국이 신바벨론제국의 갈대아 군대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음성설교 내용;
참고자료; 다윗의 철저한 회개와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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