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제13과(손진길 작성)

시편 제 13과(22:1-31)(손진길 작성)

 |OBS 8-13|

 

Q1. 역사는 반복되는데(전 1:9-11) 그 이유는 인간의 죄성이(하나님 대신 다른 것을 선택하는 속성) 변함없기 때문임. 전도서 말씀(1:14,15)처럼 ① 다스림 받기 보다는 다스리는 자가 되기 위하여 ② 재물을 서로 많이 차지하기 위하여 애쓰다가 ③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허물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원수 때문에 자신의 것을 침탈당해서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등 ④ 마치 인간이 자신만이 억울하며 자신만이 의인이며 또한 영원히 살 것처럼 애쓰는 일들이 모두 헛되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이 피곤할 따름임. 그러므로 지혜자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인간의 지혜를 모두 동원하고 세상 지식을 모두 섭렵해 본다 할지라도(전 1:16,13) 결코 이를 해결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본성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죄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임(전 1:17,18). 결국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자의 기도는 하나님께 향할 수 밖에 없는데 시편 제 22편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기도의 시작은 어떠한가?

 

l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22:1)

l  이와 같은 기도 곧 구약상의 의인 다윗의 기도는 신약 복음시대의 문을 연 예수 그리스도의 입을 통하여 재현되고 있음(마 27:46, 육신을 입은 자의 마지막 기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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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 이와 같은 기도의 시작이 있은 다음 하나님의 역사, 곧 영혼 구원과 음부 권세인 죄성의 제거가 전개되고 있는데(마 27:50-54) 시편 기자는 이를 어떻게 노래하고 있는가?

 

l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나를 사자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22:20,21)

l  모든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은(22:28) 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경외자, 22:23) ② 겸손한 자(22:26) 뿐만 아니라 ③ 열방의 모든 족속(22:27) ④ 음부의 권세에 사로잡힌 자, 곧 자기영혼을 살리지 못한 자까지(22:29) ⑤ 주의 앞에 경배하며(22:27) 절하도록(22:29) 만드실 것임

l  이와 같은 찬양은 구원의 순서와 음부권세 제거의 끝이 어디까지인가를 시사해주고 있는 것임(경외자인 의인, 겸손하게 회개하는 자, 세상 만민, 음부 권세에 들어간 자, 후손의 순서로 모든 인류가 언급되고 있슴, 2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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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3. 영혼의 묵상을 통하여 또 주께로서 온 찬송을 통하여(22:25) 시편 기자는 인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메시아)의 죽음을 노래하고 있는데 어느 대목인가?

 

l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조롱) 하나이다”(22:8,6 마 27:43,49)

l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22:18, 마 27:35)

l  이 두 대목은 하나님을 조롱하고 재물 차지에 혈안이 된 인간, 그 죄성의 본질이 드디어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심판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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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4.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는 복음시대 이전에 같은 원리로 나라 구원을 얻은 민족은 누구인가?

 

l  제사장 나라인 이스라엘 민족임(22:3-5)

l  제사장 나라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제사장 나라가 망하자(BC 586) 이제는 선민•이방인 구별없이 열방과 만민에게 구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데 이것이 복음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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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5. 그렇다면 선지자 시대 이스라엘 구원과 메시아 시대 만민 구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l  아브라함의 혈통, 사라의 젖을 먹고 자라난(22:9)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약속을 받았으며(22:10) 이에 따라 환란시에는(22:11-16)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받았슴(22:19-21)

l  그러나 음부권세인 죄성을 청산하고 영생을 소유하는 완전한 구원은 아니였슴(히 10:1-4,11) 왜냐하면 죄의 결과인 사망에서 다시 살아나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아직 임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임.

l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구원의 감격이 이 땅에서 뿐 아니라 영원히 사는데 이르도록(22:26) 희구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고 있는 것임(시 110:1-5, 118: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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